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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뫼 허 웅 회장님 모란공원 묘지에 모심

링크1: /nunmoemosim.htm







돌아가신 눈뫼 허 웅 회장님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우리 학회 회장이신 눈뫼 허 웅 선생께서 2004년 1월 26일 오전 10시 13분에 86살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서울 아산병원 33호에 빈소가 마련되었었으며, 한글학회장(5일장)으로 1월 30일 (금) 오후 1시 30분에 모란공원 묘지에 모셨습니다.

이 날은 그 동안 매섭던 바람도 멈추고 따뜻한 날씨였으며, 모란공원의 곳곳에는 하얗게 내린 눈이 군데군데 쌓여 있었습니다. 눈 덮인 산, '눈뫼'였습니다.
자연도 겨레의 큰 스승의 죽음을 애도하는 듯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돌아가신 허 웅 회장님께 한글사랑 정신으로 한평생 국어학과 한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고, 1월 27일에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빈소(서울 아산 병원)를 방문하여 훈장을 전달하였습니다.


■ 영결식: 2004년 1월 30일 (금) 오전 8시(서울아산병원 영결식장)
▷ 고인의 발자취 소개(집행위원장 이현복)
▷ 영결사(장례위원장 김계곤)
▷ 조사(문화관광부 장관 이창동 / 한국겨레문화연구원 이사장 손보기)
▷ 조시 낭송(박병순 / 오동춘)
▷ 분향 및 꽃바치기(장례위원장 / 유가족 / 각계 대표)
■ 모신 때와 곳: 2004년 1월 30일 (금) 오후 1시 30분
모란공원 묘지(경기 남양주시 화도면 월산리)

◇ 유족: 황(울산대 교수), 원욱(건국대 교수)-안은경, 혜숙-이수레, 혜련-조규식
◇ 장례위원장: 김계곤(한글학회 부회장)
부위원장: 김석득, 김승곤, 박종국
◇ 집행위원장: 이현복
부위원장: 김종택, 김차균, 이돈주
- 총무위원장: 배해수
위원: 김두루한, 김영일, 손순영, 유운상, 이성연, 이수영, 이태영,
조광복, 조오현, 차재경
- 의전위원장: 조재수
위원: 구현정, 김정수, 류영남, 박기욱, 유재원, 이대로, 이미경,
이정길, 정동환
- 홍보위원장: 최기호
위원: 김슬옹, 김한빛나리, 리의도, 명형대, 박동근, 박우철,
장숙영, 최낙복, 이봉원
- 치산위원장: 권재일
위원: 강인선, 김선호, 김주원, 성기지, 양명학, 이기갑, 이수란,
이호영, 조규태

2004. 1. 31.

한글 학회
(전화: 02-738-2236~7, 전송: 02-738-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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