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30일, 우리 학회의 기관지『한글』이, 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 학술지 계속평가에서 '등재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늦게나마『한글』이 국어학 학술지로서의 권위를 인정받은 데 대하여, 회원 여러분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한글』은 1932년 5월 1일에 창간한 한글 학회(옛 조선어 학회)의 기관지입니다. 주로 국어학에 관한 연구를 게재하고 있는 학술지이며, 처음에는 한힌샘 주 시경 선생의 제자들이 그의 학문을 받아 '조선어 연구회'를 조직하고 국어의 학문적 이론의 연구와 한글의 보급을 위하여 1927년 2월 10일에 창간호를 동인지 형식으로 낸 뒤, 1928년 10월 9호에서 휴간, 1932년 5월 1일 다시 창간호로 출판해서 '조선어 학회' 기관지로서 월간 또는 계간으로 내다가 지금은 계간으로 내고 있습니다. 책의 크기는 당초보다 판형이 작은 국판입니다. 구하기 힘든 오래된 책을 비롯하여 영인하여 엮은 합본 형식의 책도 있는데, 지금까지 제23권으로 묶어 놓았습니다.
『한글』은 현재, 제266호(2004. 겨울호)까지 나왔습니다.

그 동안『한글』을 아끼고 키워 주신 회원들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한글 학회

박종덕: 축하합니다. -[2005/01/04-10:27]-
고정미: 먼곳에서도 축하합니다.앞으로도 무한한 발전 있기를 기도합니다. -[2005/01/04-15:10]-
김두루한: 무척 기쁜 일, 한말글 연구의 터전으로 새롭게, 알차게 거듭나는 학회로 나아가도록 함께 힘씁시다. -[2005/01/16-10:55]-
공일주: 축하드립니다 요르단 -[2005/01/17-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