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학회는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의 하나로 2000년부터
<우리 말글 지킴이>
를 선정하여 홍보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다섯 번째
<우리 말글 지킴이>
로 김리박(일본 오사카 긴키대학교 한국어 강사) 님을 선정하여 위촉합니다. '우리 말글 지킴이'로 선정된 분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과 한글 학회 회장의 공동 명의로 '지킴이 위촉장'과, 순금으로 만든 '지킴이 메달'을 드립니다.
이번에
<우리 말글 지킴이>
로 선정된 김리박 님(오른쪽 사진)은, 일본에 거주하는 우리 교포로서 일본 사회의 따돌림 속에서도 '우리말본' 등 국어 관련 서적을 깊이 연구하여 히라카다시 교육위원회에서 '한글' 강습소의 교사로 위촉 받아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꾸준히 가르쳐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또한, 재일 문인 협회를 만들어 계간
<한흙>
을 만들어 우리 말글을 널리 펴는 한편 한글 시조 작품을 쓰며, 현재 대학에서 한국어를 강의하고 있다.
▶ 재일 한국 문인 협회 회장 (현재)
▶ 오사카 긴키대학교 한국어과 강사 (현재)
▶ 히라카다시 교육위원회 위촉 ‘한글 강습소’의 강의를 맡아 우리 말글을 가르치다. (현재)
▶ 제1 시조집
<한길>
을 펴내다. (1987년)
▶ 제1 장편시집
<삼도의 바가>
를 펴내다. (1989년)
▶ 재일 한국 문인 협회를 만들어 계간
<한흙>
을 40집까지 펴내다. (1992년)
▶ 제2 장편시집
<견직 비가>
를 펴내다. (1996년)
▶ 제3 장편시집
<봄의 비가>
를 펴내다. (2001년)
▶ 교토 류코쿠대학교 ‘한글’ 강사 역임하다. (2004년)
▶ 제2 시조집
<믿나라>
를 펴내다. (2005년)
한글과 우리말을 사랑하고 널리 펴기에 힘쓰고 있는 여러 회원 및 관련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꼭 참석하시어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우리 말글 지킴이 위촉식 ★
◆ 때: 2006년 12월 18일 (월) 오후 4시
◆ 곳: 한글 학회 얼말글교육관(한글회관 지하 2층)
2006년 12월 14일
한글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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