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는 글꼴 전문회사인 (주)디엑스코리아(대표이사 홍기익)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다달이 주제문을 따로 주어 그 주제문을 손글씨로 써서 응모한 “제1회 한글 손글씨 공모전”을 열었다.
응모된 작품은 ‘글꼴의 독창성’, ‘심미성’, ‘자소와 자형의 균형과 조형성’, ‘가독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이번 한글날 큰잔치에서 시상한다. 이번에 상을 받게 되는 작품은 ‘으뜸상’, ‘버금상’, ‘기림상’으로 한글학회 회장 상장과 함께 부상(한글과컴퓨터 아래아한글 2010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으뜸상(1명)에는 손지현 님의 작품(사진)이, 버금상(2명)에는 이연수?강혜리 님의 작품이, 기림상(3명)에는 문예진?조은아?한송희 님의 작품이 뽑혔다.
시상식은 10월 9일(화) 낮12시에 한글회관 얼말글교육관에서 갖게 되며,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566돌 한글날 기리어 작품 전시회를 열어 일반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