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는 10월 9일은 한글 반포 566돌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 말글 사랑과 한글학회 활동에 언제나 관심을 기울여 주신 데 대하여 고마운 말씀 드립니다. 한글학회는 지난 1926년 ‘가갸날’을 만든 뒤 꾸준히 한글날 큰잔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2012 주시경 학술상’ 시상과 ‘제8회 휴대전화 쪽글자랑 한마당’, ‘제1회 한글 손글씨 공모전’ 상 드리는 자리를 아래와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우리 말글을 사랑하는 여러분께서는 바쁘시겠지만 이번 한글날을 맞아 한글학회에서 펼치는 뜻깊은 행사에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 때: 2012년 10월 9일(화) 낮 12시

■ 곳: 한글회관 얼말글교육관

■ 내용

○2012 주시경 학술상 시상: 노마 히데키(일본 국제교양대학)

○제8회 휴대전화 쪽글 자랑 한마당 시상

○제1회 한글 손글씨 공모전 시상

<조선어학회 수난 70돌 기념 학술대회>

우리 학회는 올해 조선어학회 수난 70돌을 맞이하여 국립국어원과 함께, 조선어학회 항일 투쟁의 역사적 의미를 밝히는 학술대회를 엽니다.


■ 때: 2012년 10월 12일(금) 오전 10시~오후 5시
■ 곳: 국립 고궁박물관 강당(경복궁 안)

■ 내용

○인사말: 민현식(국립국어원장)


○축사: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조 강연: 김종택(한글학회 회장)/ 조선어학회 항일 투쟁의 민족사적 의미
○주제 발표
- 김석득(연세대 명예교수): 외솔 최현배의 사상 형성과 그 실천
- 고영근(서울대 명예교수): 조선어학회 사건과 민족어 수호 운동
- 한인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인 변호사의 항일 투쟁과 조선어학회 사건
- 박용규(한글학회 연구위원): 조선어학회 투쟁의 역사적 평가
- 허재영(단국대 교수): 일제의 동화정책과 조선어학회의 항쟁
- 최경봉(원광대 교수): 조선어학회의 수난과 현대 한국어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