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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달밤에

'마음으로 보아야만 잘 볼 수 있어 .
본질적인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이제인 엉아 사이트 에 가면 좋은글이 참많데요!(드디어 찾은 내 느낌표)
역시 느낌이다르다.......
또 이런말도 있습니다.' 죽음이란 오랫동안 늦춰진 친구외의 만남 같은 거요.'
피에르신부님의 말씀 을 생각케하는 어느분의 죽음을 우리 모두 생존을 다시 한번 재검토 해보는 계기가 되었군요.

비오는 달밤에 단둘이 홀로 앉아
숨어있는 별을 느끼며 이만한 고독으로
당신들께 갑니다.

초리별입니다
초리는 고어로 꼬리 라는뜻이구요, 송강가사 관동별곡 2장에서 은 같은 무지게, 옥가튼 용의 초리
현대어에서는 눈초리, 회초리등에 흔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느낌이 많았던 고3시절에 제 이름을 그렇게 풀이했었고 혜성이란별은
꼬리 달린별로써 태양 가까이가면 갈수록 그꼬리가 더 빠르게 흔들 린다고 도 배웠습니다.
전경화야! 내 만약 틀린 해석이라면 다시 뎀비도록 하여라!
그대에게 수없는 배반을 때린것같아 본의 아니게 사과한다.
그대처럼 나를 불러 주는 이가 어드메 또 있으랴.

전미라 선생님 아주 이쁜 답변 고마워요.
그렇게도 많으신 상상력과 재치 ......
1번답은
오른쪽과 왼쪽눈 사이이고 2번 답은
아 저 씨....... 우리 주변에 널린씨!
정답은 언제나 하나지만 우리의 상상력은 끝 간데가 없어라......
이제 물러가면 언제 다시 연결될지몰라서 한꺼번에 답을 제시합니다.
이제 정신이 좀 드네요, 그동안엔 이 왼수 덩어리 누리그물 때문에 완전히 혼수상태였지요.
제가 이렇게 표현했지요. 첫사랑같은 누리그물이라고 ......
컴맹은 붙잡으면 사라지고 튕기면 가슴만 아프고 가만 놔두면 나타나니 애가 탈 밖에요.
내 사과 컴퓨터의 지나친 예민성인지 내 무지의 소용돌이인지, 이 누리그물이 아니라면 모르긴 몰라도
절대 컴퓨터를 만지지도 않았을것 같습니다.
시간은 또 월매나 잘 가는지 여기까지 쓰는것도 20분이나 허비하고 이 마음은 왜또 그리움에 허우적 거리는지......
공주님 글에서처럼 마음을 마음대로 못하게하는 애절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인드맵을 시도 했는데 5문장 짓기에서 존대말, 문장의 끝맺음,
각자의 그림의 특성 과 자신감을 갖게하는등 좋은 효과를 보고있습니다.
저는 그림을 각자 그리게 하는데서 오는 신선감과 어린아이들이지만 처음 부터 문장의 맺음 부분이 중요하다고 여겼지요.
이 정도면 연수회 동아리 모임에 토론이 뜨는건가요?

유국장님!
저희에게 민족의 은근과 끈기를 몸으로 보여주신 공로로 코끼리 한마리를 우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재인이형의 멋진 부인의 꽃은 저의 부재에도 엄마의 손에서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답니다.
우리 엄마는 초록 엄지손 가락을 가졌거든요.
공항에 도착하던날 어느 분이 같은 꽃을 선물 주셔서 노랗게 피었다가 졌습니다
얼마나한 마음으로 이 가슴을 전할까요. 건강 하십니요. 멋진 부인이여!
국화야, 너난 어이 삼월 춘풍 다 지내고
낙목한천에 네 홀로 피었나니.
아마도 오상고절은 너 뿐인가 하노라. 이정보(숙종 때)

오상고절: 서릿발 날리는 추운 날씨에 홀로 지키는 절개 # 뭐시 조금 어설프더라도 이 컴맹을 어여삐 여기시어 ....... 거기까지
낙목한천: 나뭇잎이 떨어지는 쌀쌀한 계절
오상고절: 서릿발 날리는 추운날씨에 홀로 지키는 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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