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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움] 김영옥 선생님 너무 늦었군요!

김영옥 선생님 반갑습니다.
그런데 너무 늦었군요. 딴에는 게시판 열자마다 수많은 글들로 채울 줄 알았는데....
젊고, 그리고 연수 동안에도 편지 확인하느라 분주히 진행자실 왔다갔다 했던 분이라.........
아무튼 반갑습니다. 그리고 젊은 처녀로 알았는데, 남편이란 얘기가 조금 낯설군요.
처녀로 봐 주었으니 한턱 내슈우.....
바쁘게 지내셨군요.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줄지어 있었다는 얘기 참 좋군요.
앞으로도 종종 들러서 산뜻하고 풋풋한 얘기 많이 나누고, 또 한국어 교육에 관한 자료(여러 가지...)
교환하는 마당으로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에 '이레저레'는 '이래저래'의 오타인 듯 싶습니다.
오타 수정 꼭 하십시오.
나 원 참, 이런 걸 보고 그냥 못 넘어가는 영감 같은 성격?!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는...

2001. 9. 12.

젊은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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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 angelok(angelok72@hanmail.net) ┼
│ 안녕하세요. 저는 5회에 참석했던 대만의 김영옥입니다.
│ 어제의 미국 소식을 듣고 잠을 설쳐서인지 조금은 피곤하게 하루를 시작했는데....
│ 잠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겠지요. 아무쪼록 더이상의 사고가 없기만을 바랍니다.
│ * *
│ 그동안 선생님들의 소식과 학회의 소식은 종종 듣고 보아왔는데....
│ 웬일인지 시간이 나질 않아서 소식이 좀 늦었습니다.
│ 핑계를 좀 들자면
│ 연수 마치고 2,3일 뒤에 대만에 돌아와보니
│ 한국어를 배우려는 대만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 그래서 오자마자 한달동안을 그렇게 지내고......
│ 끝나자마자 남편과 10여일동안 중국 배낭여행을 하고...
│ 그러고보니 개학이더라구요.
│ 개학하고보니 새로 온 학생들도 있고..........
│ 이레저레, 지금은 하루종일 아이들과 지내는 바쁜 생활의 연속이네요.
│ 아마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다른 선생님들의 생활도 저와 같은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요.....
│ * *
│ 여하튼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고요, 물론 젊은 오빠도요.
│ 소식 자주 올려 주세요. 저도 자주 들러볼께요.

│ 좋은 하루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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