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한글학회 주소록을 펼쳤습니다.
모두 안녕 하시길 간절히 바라며...
선미 선생님 글이... 지금 그 상황의 작은 부분을 적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렇게 울고 있을지 생각을 하니...
그저 흐르는 눈물 그지 없습니다.
복잡한 정치적 , 종교적 상황은 접어 두고라고..
너무 많은 무고한 생명들이 쓰러져 갔으니..
그 아픔이 또 새로운 아픔으로 다가올까 걱정입니다.
조금 이곳 생활의 버거움에 ...퉁퉁거렸던 제 시간이
지금은 사치스럽게 생각되며...부끄러워지네요.
오늘 수업시간
vive hoy... 라는 말이 깊이 새겨집니다.
`오늘을 살아라`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곳에
새로운 희망들로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아파하며....
스페인서 전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