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남쪽 하늘의 광주에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제가 없는 줄 알고 이 곳도 어제 하루 텅 비어 있군요.
어젯밤에 미국에 계신 오 쥴리아(5회)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누군가 이 곳 게시판을 보고 오 쥴리아 선생님께 전화를 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급하게 제게 전화를 주었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 동안 몹시도 바빴던 모양입니다. 피로가 쌓여 목소리가 아주 힘들어 보였습니다.
지금으로선 누리집 이용을 못하고 얼마 뒤면 누리집에 와서 인사도 하고 소식도 전하고 한답니다.
아무튼 잘 계시다니 다행이고 전화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어느 누구의 전화를 받고 연락하는 거라고 했는데, 누군지 새겨 듣지 않았습니다. 오 쥴리아 선생
님께 전화 주셨던 선생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다음에 오 쥴리아 선생님이 와서 뭐라고 인사할지를 기대하면서 이만.....
2001. 9. 15.
젊은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