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준 선생님 반갑습니다.
정말 오랜만이군요. 결혼 생활 재미 있는지..... 아이 소식은 들었던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는....
왜 결혼 생활을 먼저 물어 보냐면요?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 연수회에 참가했던 선생님이라 그 기억
이 가장 오래 남습니다.
오늘 마침, 연수회 사진 정리도 하고 제1회부터 3회까지는 얼굴과 연수생을 연결해 놓지 않아 그 일
을 하면서 지난 해 여름에 연수원 잔디밭에서 함께 찍었던 사진이 눈에 띄더군요.
그래서 이 사람은 아주 일찍 이 곳에 올 사람인데 왜 아직 안 올까? 하면 궁금해 했던 차에....
아무튼 반갑고, 앞으로 자주자주 들러서 4회 동기들 하나둘씩 끌어오길 바랍니다.
김 선생님 그 때 참 인기 많았죠?
2001. 9. 18.
젊은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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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간만입니다. - jincz ┼
│ 제4회 국외 한국어 교사 연수회에 참가하셨던 여러 분 안녕하십니까? 김철준이 인사올림니
│ 다. 아마도 저를 깡그리 잊어버렸지요?
│ 연수회에 참가하여 보름동안 함께 했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흘러갔군요.
│ 지금 때때로 한가할 때면 여러 분들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들여다 봅니다.
│ 정말 저를 제외한 다른 분들 사이에는 편지가 통하는지요?
│ 김 한빛나리 선생님께서 오래전에 이메일을 보내주셨지만 오늘에야 비로소 회원등록을 하고
│ 이렇게 게시판에 들어왔습니다.
│ 연변대학 인문학원 한국어과에서 올해 120여명의 신입생을 모집하였습니다. 중국에서의 한국
│ 어 열은 아직도 여전합니다. 이것은 한국어를 아는 인재가 많이 수요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
│ 줍니다. 저는 그것으로 하여 우리 말과 글을 더 사랑하게 되고 자랑을 느기께 됩니다.
│ 한국어를 더 잘 가르치기 위하여, 우리 말과 글을 더 널리 전하기 위하여 힘을 다 할 것입니
┼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