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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 이제 안심이…

두 분 선생님께서 무사히 도착하셨다니 이제 안심이 됩니다.
걸어서 시내 관광까지 하셨다니 건강하신 모습이 떠올라 더욱 마음이 놓이는군요.
초리별은 일일 보고 할 것! 알았나?

미인계 썼다는 말에 나는 안 웃었음...*^)^* 이 표시는 웃는 것이 아니고 부러워하는 표정임

<참고> 까탈스럽고 따지기 좋아하는 독일에서도 두 분 선생님의 강연 내용에 대해 불평하는 인간은 단 한 명도 없었으니까, 한국말을 알아 듣는 사람은 남녀노소 국적을 가리지 말고 무조건 모두 모아서 강연을 듣도록 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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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시5분 기차! - 초리별(aklin@narai.ch) ┼
│ 푸랑크 푸르트의 10시05분 기차!
│ 대전발 0시50분 기차와 어떻게 다를까요?
│ 우선 김석득 선생님의 멋진 모습과 뒤이어 모자가 인상적이신 이만열 선생님께서 기차에서 내리시며 하시던 말씀!
│ 10시 5분 출발행 기차를 탔노라!
│ 뭐 좀 암호같지않습니까?
│ 너무 많은 사연의 두 분을 모시기도 전에 초긴장에서 오는 복통으로 아침부터 기차로 자동차로 극적인 2분전에 역에 도착!
│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들을 위해 우선 미인계를 썼습니다. 웃은 사람 손들어.
│ 왕년의 미스부산이었던 바젤전 교장의 극진한 접대와 시내관광! 저도 처음이었거든요!
│ 처음으로 걸으실 기회가 생겼다며 좋아하시는 훈민정음 선생님!
│ 지리에 능하신 이만열 선생님께서 오히려 우리를 안내해 주시고 저는 소풍나온 애마냥 철없이 구경하게 해주신 선생님께
│ 고맙다고 기쁨조의 역을 맡앗습니다.
│ 우린, 아직도 갈길이 길고 넘을 산도 많습니다.
│ 스위스는 모계사회 (한국학교) 중심이므로 부드럽고 포근하게 모시는 주의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만열 선생님 께서 모계사회하시니까 저를 기억하시더군요!
│ 너무 지치셔서 병환이 드실까 온 신경을 쓰고 있으니 김 한빛나리 선생님 걱정 놓으세요!
│ 저 매일 연재 보고서 올려야 하나요? 아니면 맨 나중에 묶어서 종합편으로 보내드릴까요?
│ 여기 교민이나 부모님들 반응이 너무 썰썰한데 독일 편을 읽고나니 너무 적게 사람이 모이면 아까울 강연회가 될까 싶어 한쪽으로는 필사적으로
│ 사람 모으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너무 힘들었던 작업이라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이 동기를 부여해 주고싶어서요
│ 적어도 틀에 박힌 강연이 아닌 꼭 필요한 강연회라는 걸 알리기가 쉽지 않군요! 그러나 무리히진 않을 작정이예요!
│ 10시05분발 기차를 책임져 주신 이재인 형에게 감사를 ......
┼ 생각보다 여러가지로 재미있습니다. 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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