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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더운 여름철에 성탄절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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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에 성탄절을 보낸다....
그래요 11년이든 22년이든 33년이든 어색할 수도 있겠군요.
왜냐! 한국 사람이니까.....
그렇지만 그렇게 특별한 성탄절을 보낸다는 것은 다른 사람으로선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것일 수도 있지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여름날의 성탄절을 보내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군요.
선생님의 이름만 생각해도 전 그 날의 그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사진으로 말고, 비디오로도 말고 실제 모습으로.....

'여기는 남아공입니다.'라고 시작한 선생님의 글은
꼭 한글 학회 남아공 특파원을 연상케 하는군요.
선생님들께서는 모두 한글 학회의 국외 특파원들입니다.
열심히 가르치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 못지 않게
열심히 소식을 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왜냐!? 정보 교환은 곧 살아 있는 교육 자료이기 때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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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소식 - 봄사랑 ┼
│ 여기는 남아공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계절에 한 때 한 지붕에서 지냈던 분들의 글을 읽고 또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더운 여름철에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한 해를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실감나지 않는지. 벌써 11년 째인데도 왜 이렇게 낯설기만 하는지요.
┼ 모두에게 안부 전하며 들어가는 표시만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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