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교사 한마당의 모든 식구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이 곳 스리랑카는 전혀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질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이런 인사를 하니
밖에 눈이 내리고 ,캐롤 송이 울려 퍼지는 느낌이 드는군요.
눈이 내리지 않는 ,그야말로 따뜻한 크리마스를 4년째 맞이하다 보니 ,한겨울의 크리스마스가
실감이 나질 않는군요.
하얀 눈 ,털장갑,두꺼운 외투,자선 남비,겨울이면 호호 불며 맛있게 먹던 호빵,포장마차----
어떤 때에는 이런 것들이 그리워 질때도 있지만 ,이제는 추운 곳에서는 살지 못 할것 같은
느낌도 든답니다.
6기생 막내의 글을 보았습니다.
저 또한 6기생들의 이야기를 정선영 선생님을 통해서 많이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로 소식 전하며 ,정다운 친구 아니 한 식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스리랑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