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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나는 지금 '사람'을 생각합니다.
한 해를 접으면서 무엇인가 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따뜻한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마주하고 싶은 사람.
기쁜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은 사람.
슬픈 일이 있으면 위로받고 싶어 생각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따뜻한 스웨터를 입은 것같이 포근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참 기분 좋은 웃음을 짓게 하는 사람입니다.

선생님께 이런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선생님이 누군가에게 이런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은 행복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를 뒤로 하고 새해를 맞이 하기 이전에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나에게는 어떤 사람이 남아 있나를 한 번쯤 생각하면 어떨까해서........
저물어 가는 저녁 나절에
아무도 없는 이 자리....
이렇게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선생님, 따뜻한 주말 보내시고 행복한 웃음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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