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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꿈꾸는 것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해바라기 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
오랜만입니다.
저는 이번 연휴에 시골 가는 계획을 취소하고 서울에서 동분서주 바쁘게 보냈답니다.
그리운 고향 땅을 생각으로만 밟고 왔지요.
이번에 아랫녘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고생 길이라 생각되었는지 오지 말라고 해서 안 갔답니다.
이럴 땐 말 잘 듣죠?
지나고 나니 아쉽고 가슴 아픈 구석이 많습니다.

저에겐 꿈이 많습니다.
그 꿈을 다 이루기엔 너무나 벅찬 일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꿈들을 이루기 위해 나 자신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가꾸고 있어도 힘들텐데 말이지요....
다시 시작해야겠지요.
마음을 가다듬고....
꿈꾸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꿈이 있다는 것은 지금 게으를지언정 살아 있다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하얀꽃잎 정 선생님,
짧은댓글에 써 놓은 것이 무슨 뜻인지...
저는 '이효상'이란 이름을 따로 가진 적이 없습니다.
그런 이름으로 편지라도 왔는지요?
혹시 다른 선생님께도 저를 빙자하여 개인적으로 어떠한 편지를 받았다면 그 내용을 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으로, 또는 뜻깊은 내용으로 편지를 보냈다 하더라도 자기의 신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보낸다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내용으로 보냈다면 나쁜 것입니다. 불쾌한 일입니다.
어떤 이유에서 그런 의구심이 들게 되었는지 구체적인 사연을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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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꿈을 가꾸는 선생님께 - 해바라기 ┼
│ 한빛나리 님, 구정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 2월에는 많은 분들이 꿈 이야기를 하십니다.
│ 그러다보니 선생님의 명함 밑에 새겨져 있는
│ '꿈을 갖고 꿈을 가꾸는 사람만이 그 꿈을 이룬다'
│ 라고 쓰여진 것이 새삼 생각납니다.
│ 선생님, 열심히 가꾸고 한 걸음 한 걸음 향하고 계시지요?
│ 한빛나리 선생님, 화이팅!!
│ 용기 차원에서 언젠가 이슬처럼 님이 올리신 시를 다시 되새깁니다.
│ '2월에는 내 마음에 꿈이 싹트게 하소서
│ 하얀 백지에 내 아름다운 꿈이
│ 또렷이 그려지게 하소서'

│ 늘 여름마다 따뜻한 웃음으로 선생님들을 보살피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 7회를 또 준비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군요.
│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운 선생님,
│ 7회 선생님들의 마음 속에도 사랑의 씨앗을 심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오늘도 꿈을 향한 활기찬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질문: 로렐라이 님께 쓰던 짧은 댓글이 날라갔습니다.
│ 이유인즉, 댓글 횃수 초과랍니다.
│ 제가 너무 줄줄이 이어 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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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고, 또 보고, 또 보라 - 해바라기 ┼
│ │ 선생님들, 많이 보고 싶었는데..
│ │ 이런저런 핑계로 하루가 가고 또 이틀이 지나서 이제야 들어와 보니...
│ │ 선생님들의 이름도 글도 새삼 새롭네요.
│ │ 그래서 다시 학회 게시판에 맨 왼쪽부터 들어가 보았습니다.
│ │ 이 구석 저 구석을 깊이 들여다 보니
│ │ 이런 곳도 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 │ 이런 곳은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 │ 배울거리도 많고
│ │ 내 이름자가 필요한 자리도 있네요.
│ │ (여기서 잠깐! 선생님들,
│ │ '한글날을 국경일로' 동참하시지 않았다면 새종대왕 자리로 들어가 보셔요.)
│ │
│ │ 엇그제 묵상 시간에 읽었던 글인데 몇 줄만 옮깁니다.
│ │
│ │ ' 그게 전부는 아닐세 계속하게나' 라고 말하고는
│ │ 장장 삼일동안 그는 그 물고기를 내 눈 앞에 놔두곤,
│ │ 아무 다른 것을 보거나 다른 인공적인 보조 자료를 사용하는 것을 엄금했다.
│ │ ' 보고, 또 보고, 또 보라'
│ │ 반복되는 훈련이었다.
│ │ 아가씨즈의 교수법 중에서...
│ │
│ │ 이런 내용의 글을 읽으면서 깊이 관찰하며 본다는 것 반복해 본다는 것은
│ │ 우리가 미처 깨달치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고
│ │ 폭 넓은 사고를 갖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게구나 싶었는데...
│ │ 오늘 학회의 이곳 저곳을 보면서 새삼 마음에 더 와닿네요.
│ │ 선생님들,
│ │ 우리 서로를 더 깊이 바라보고 생각하여
│ │ 서로에게 소중한 관계로
│ │ 오래도록 같이 하기를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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