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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향기 있는 아름다움

조회수 : 417
그렇습니다.
꿈을 가꾸는 사람은 아름답지요.
하지만 꿈에 쫓기는 사람은 향기를 잃은 아름다움입니다.
꿈을 이루어야 한다는 집착에 지나치게 억눌리면
웃음을 잃고 마음의 여유까지 잃게 되고
'이게 아닌데, 내 삶은 이게 아니야.' 라고 뇌까리게 되겠지요.
그러다 보면 삶이 건조해지고 피곤에 지쳐
어느날 거울 앞에 선 자신의 무표정한 모습에 슬퍼할 것입니다.

작은 꿈이라도 자신이 감당할 만큼 준비하고 조금씩 꿈을 향해 실천해 간다면
그 사람은 이미 꿈을 이루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생이 끝나는 날까지 완성된 꿈을 이루지 못한다 해도
그 사람은 향기나는 삶을 산 이로 기억되겠지요.
선생님,
선생님의 수 많은 꿈들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확실히 느끼는 것은
선생님은 꿈을 향해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때로는 가는 길이 멀고 지쳐 힘들 때면 이 마당에서 쉼을 가져보셔요.
선생님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선생님들이 계시잖아요.
푸념도 하시고 힘들다고 도움도 청해보셔요.
또, 누가 압니까?
선생님과 같은 꿈을 갖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실지...
선생님, 다시 한 번 화이팅!!!!!
선생님은 할 수 있다.^_^

'편안함' 그것은 경계해야 할 대상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편안함은 흐르지 않는 강물이기 때문입니다.
'불편함'은 흐르는 강물입니다.
흐르는 강물은 수많은 소리와 풍경을 그 속에 담고 있는 추억의 물이며
어딘가를 희망하는 잠들지 않는 물입니다.
신영복 님의 '나무야 나무야' 중에서

어울리는 글인 것 같아 퍼왔습니다.
오늘도 가슴을 활짝 피고 힘찬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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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꿈꾸는 것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 젊은오빠 ┼
│ 해바라기 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
│ 오랜만입니다.
│ 저는 이번 연휴에 시골 가는 계획을 취소하고 서울에서 동분서주 바쁘게 보냈답니다.
│ 그리운 고향 땅을 생각으로만 밟고 왔지요.
│ 이번에 아랫녘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고생 길이라 생각되었는지 오지 말라고 해서 안 갔답니다.
│ 이럴 땐 말 잘 듣죠?
│ 지나고 나니 아쉽고 가슴 아픈 구석이 많습니다.

│ 저에겐 꿈이 많습니다.
│ 그 꿈을 다 이루기엔 너무나 벅찬 일들이 많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꿈들을 이루기 위해 나 자신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가꾸고 있어도 힘들텐데 말이지요....
│ 다시 시작해야겠지요.
│ 마음을 가다듬고....
│ 꿈꾸는 것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 그러한 꿈이 있다는 것은 지금 게으를지언정 살아 있다는 것이니까요...

│ 그리고 하얀꽃잎 정 선생님,
│ 짧은댓글에 써 놓은 것이 무슨 뜻인지...
│ 저는 '이효상'이란 이름을 따로 가진 적이 없습니다.
│ 그런 이름으로 편지라도 왔는지요?
│ 혹시 다른 선생님께도 저를 빙자하여 개인적으로 어떠한 편지를 받았다면 그 내용을 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아무리 좋은 생각으로, 또는 뜻깊은 내용으로 편지를 보냈다 하더라도 자기의 신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보낸다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내용으로 보냈다면 나쁜 것입니다. 불쾌한 일입니다.
│ 어떤 이유에서 그런 의구심이 들게 되었는지 구체적인 사연을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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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댓글]꿈을 가꾸는 선생님께 - 해바라기 ┼
│ │ 한빛나리 님, 구정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 │ 2월에는 많은 분들이 꿈 이야기를 하십니다.
│ │ 그러다보니 선생님의 명함 밑에 새겨져 있는
│ │ '꿈을 갖고 꿈을 가꾸는 사람만이 그 꿈을 이룬다'
│ │ 라고 쓰여진 것이 새삼 생각납니다.
│ │ 선생님, 열심히 가꾸고 한 걸음 한 걸음 향하고 계시지요?
│ │ 한빛나리 선생님, 화이팅!!
│ │ 용기 차원에서 언젠가 이슬처럼 님이 올리신 시를 다시 되새깁니다.
│ │ '2월에는 내 마음에 꿈이 싹트게 하소서
│ │ 하얀 백지에 내 아름다운 꿈이
│ │ 또렷이 그려지게 하소서'
│ │
│ │ 늘 여름마다 따뜻한 웃음으로 선생님들을 보살피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 │ 7회를 또 준비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군요.
│ │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운 선생님,
│ │ 7회 선생님들의 마음 속에도 사랑의 씨앗을 심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 오늘도 꿈을 향한 활기찬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 질문: 로렐라이 님께 쓰던 짧은 댓글이 날라갔습니다.
│ │ 이유인즉, 댓글 횃수 초과랍니다.
│ │ 제가 너무 줄줄이 이어 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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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보고, 또 보고, 또 보라 - 해바라기 ┼
│ │ │ 선생님들, 많이 보고 싶었는데..
│ │ │ 이런저런 핑계로 하루가 가고 또 이틀이 지나서 이제야 들어와 보니...
│ │ │ 선생님들의 이름도 글도 새삼 새롭네요.
│ │ │ 그래서 다시 학회 게시판에 맨 왼쪽부터 들어가 보았습니다.
│ │ │ 이 구석 저 구석을 깊이 들여다 보니
│ │ │ 이런 곳도 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 │ │ 이런 곳은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 │ │ 배울거리도 많고
│ │ │ 내 이름자가 필요한 자리도 있네요.
│ │ │ (여기서 잠깐! 선생님들,
│ │ │ '한글날을 국경일로' 동참하시지 않았다면 세종대왕 자리로 들어가 보셔요.)
│ │ │
│ │ │ 엇그제 묵상 시간에 읽었던 글인데 몇 줄만 옮깁니다.
│ │ │
│ │ │ ' 그게 전부는 아닐세 계속하게나' 라고 말하고는
│ │ │ 장장 삼일동안 그는 그 물고기를 내 눈 앞에 놔두곤,
│ │ │ 아무 다른 것을 보거나 다른 인공적인 보조 자료를 사용하는 것을 엄금했다.
│ │ │ ' 보고, 또 보고, 또 보라'
│ │ │ 반복되는 훈련이었다.
│ │ │ 아가씨즈의 교수법 중에서...
│ │ │
│ │ │ 이런 내용의 글을 읽으면서 깊이 관찰하며 본다는 것 반복해 본다는 것은
│ │ │ 우리가 미처 깨달치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고
│ │ │ 폭 넓은 사고를 갖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 │ │ 오늘 학회의 이곳 저곳을 보면서 새삼 마음에 더 와닿네요.
│ │ │ 선생님들,
│ │ │ 우리 서로를 더 깊이 바라보고 생각하여
│ │ │ 서로에게 소중한 관계로
│ │ │ 오래도록 같이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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