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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을 마치고....

안녕하셨어요?선생님...
아침에 눈을 뜨면 아직도 새벽하늘에 총총한 별을 보면서 깊게 숨을 들이 쉽니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하루는 어떻게 열려질까?하는 기대로 하늘을 향해 작은 소망들을
읽어갑니다.
지난 토요일 스리랑카한인학교에선 10회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대사님도 각계 인사분들도 오셔서 축하해 주셨지요.
올해 졸업식은 어떨까? 쉽게 말해 졸업식 분위기가 날까 하고 맘 졸이는게 여기 선생님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송사 답사 대신에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각각 '선생님께 드리는 글'을 낭독할때
정말 찡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니 이렇게 글을 잘 썼었나하는 맘과 늘 떠들고 어떨땐 황당한 말로 선생님의 얼굴을 붉히게 하던 ....그런 아이들이 아니었어요.
언제 자랐나 싶게 속 깊은 아이들이의 맘이 선생님들의 맘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었거든요.
'애들아!! 졸업을 정말 축하한다.
너희들이 자라서 사회속에 귀한 한 일꾼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
선생님들 또 새학기 준비로 혹은 바쁘고 힘드세요?
우리 힘내요..이렇게 배워서 훌륭하게 자랄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 화이팅!!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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