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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호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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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영미입니다. 절 기억들 하고 계시겠지요? 고정미 선생님하고는 두어 번 가량 소식을 주고 받았는데 이향옥, 장연호 선생님의 글을 보니 무척 반가운 생각이 들어 주저하다(제가 부끄럼이(?) 많거든요. 게다가 컴맹 수준) 회원 등록하고 소식 띄웁니다. 한빛나리님의 댓글 또한 즐겨 보았습니다. 건강하시지요? 7기 선생님들 모두 그립습니다. 제가 마지막 수료식날 무지 많이 울었던 거 기억하시는 분은 할 꺼예요. 가끔 소식 띄움으로 그리움도 달래고 추억도 나누자구요. 그럼 안녕히들 계세요.
젊은오빠: 영미 선생님 오셨군요! 정미 선생님의 어느 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김 영미 선생과의 인연, 그것의 시작을 얘기하는 것 같았어요. 같은 지역 선생님을 만나 반갑다고 했나 기뻤다고 했나, 어쨌나.... 부끄러움 많은 소녀로 기억할게요. 지금 생각하니 그것이 맞아요. 무언가 할 얘기가 있는 것 같은데 선뜻 말을 못 꺼내고 망설였던 모습이... 그런데, 등록할 때 참가연수회에 제7회가 없던가요? 분명 만들어 놓았는데... 확인해 보아야겠네요. -[09/09-15:04]-
laspalmas: 김영미 선생님 !!! 반가워요. ~~~ 장연호예요... 물론 기억하시리라 믿어요... 우리 젊은 오빠도 날 기억하는데 하물며 선생님 께서는....ㅎㅎㅎ 잘계시다니 반갑고요.... 여기서 자주 뵈요........ 선생님의 얼굴이 환하게 떠오르네요 ~~~~~~ -[09/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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