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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단비같은 반가운 소식

안녕하세요. nz 고정미예요.
선생님은 기억 저편에 있었던 이름들이었지만 전 매일 생각 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랍니다.
어쩌면 그렇게 뜸하셨어요.
저에게 답장 메일 보내실때 여기서 만나자고 해놓고선...
기억하세요? 그래서 전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건만...
어쨌든 지금이라도 오셔서 만났으니 감사하죠.

그런데 선생님 이름이 아침이슬이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요 노래 제목이죠. 우리시절 이노래 모르면 간첩(?)아닐까요? 대학때 모두 한번
씩은 힘차게 불렀을테니까요.
또하나 개인적으로 이노래의 좋은 이미지는 수년전 한국에서 처음으로 친구들과 노래방에 갔어요. 그
때 아는게 이것 뿐이라 불렀는데 글쎄 기계 실수였는지 100점이 나왔다는거 아녜요. 그래서 그다음 부
턴 아침이슬이 어디가도 제일먼저 부르는 노래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답니다. 착각이죠, 다음에 또 잘

올줄 아는...

이제 자주 뵈요. 선생님과 세자녀 그리고 부군과함께 그나라 전통의상 입고 찍은 가족 사진 모습이 아
직도 눈에 선하답니다. 아주 인상적이고 특별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다음에 이런 모임이 있을때 특별한 가족사진 한장 정도는 준비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니까요.

선생님 계신 한글학교 소식, 선생님 건강 모두 궁금합니다.
어느땐 전 너무 씩씩해서 탈이지만, 가끔은 나이든 제모습을 발견하고 건강할때 열심히 일하자, 그래
서 일할수 없을때 후회 하지 말자 하며 하나님 주신 삶을 200% 활용하며 살고 있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연락 드릴게요.
교회 다녀오자 마자 선생님 글보고 반가운 마음에 바로 연락드립니다.
nz에서 고정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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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벅 - 아침이슬 ┼
│ 짠 짜잔~ 저예요,,
│ 여러분의 구염둥이 금봉이가 고개를 들이밉니다,,
│ 꾸벅,,
│ 일단 인사부터 드리고,,ㅎㅎ

│ 기억 저편에서 꿈틀대던 이름들을 만나니 정말 반갑네요,,
│ 장연호 선생님 잘 살고 계셨군요,,
│ 여름향기라,,??
│ 예쁜 것만 좋아하시네요,,
│ 자주 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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