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회 연수생 찬솔입니다.

이제와 생각하니, 수료식 때의 비는
쉬이 자리를 뜨지 못할 동기생들을 재촉하려 그렇게 매정하고 세차게 내렸나 봅니다.
헤어짐의 눈물을 감추어 주려 그렇게 먼저 펑펑 울었나 봅니다.

서로를 놓아주기 싫은 마지막 몸짓은
지금
아쉬움을 넘어 서로에게 아픔이 되었지만

선생님들
그리고 동기생 선생님들
좋은 만남 꼭 기억하시고
꼭 다시 만납시다.





210.55.227.203 천사: 안녕하십니까. 전 바로 위에 선배 7 기생 고정미 입니다.
제가 얼마나 후배를 기다렸는지 아시나요.
그리고 처음 받아본 부지런한 찬솔님의 소개의 말씀. 고맙고 반갑습니다.
한마당에는 동기뿐만 아니라 한글 이라는 거대한 나무에 함께 뿌리내린 많은 선배도 있답니다. 지금의 그마음 그대로 간직하셔서 이곳의 지킴이로 자리매김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좋은일이 많이 있을것을 약속하며... 천사드림. -[2004/07/19-20:53]-

220.214.208.221 유람솔: 찬솔선생님
아직도 서울이신가요? 선생님이 불렀던 옛날 옛날 이름도 기억 안나는 뽕짝 비슷한 노래들, 정말 잊지 못할겁니다. 다음에 만날때는 최신노래 부탁드려요.
남자 선생님과는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게 조금 아쉽습니다. 친했으면 장기자랑때 같이 무대에서 멋진 개다리춤을 환상적으로 추었으면 좋았을 건데 안타깝습니다. 독일에 가셔도 항상 건강하시구요.손장원샘하고도 자주 연락하면서 지내세요. 저랑 같은301호 왕언니걸랑요. -[2004/07/21-21:15]-

210.156.40.65 HARAM: 찬솔선생! 짝쿵 하람입니다. 한국에서는 같이 소주 많이 마셨네요. 사진보냈는데 받으셨습니까? 제사진도 좀 보내주시고요. 오늘 국외교사사진실에 추억의 사진들을 실어 두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서 소주합시다. 찬솔선생의 활약을 기대하며 줄입니다.
-[2004/07/22-22:13]-

210.55.227.203 천사: 하람 선생님.반갑습니다. 이곳은 토요일 새벽인데 웬지 일찍 잠이 깨어졌습니다.
그리고 들어온 학회 사진실. 2 시간 가까이 모든 사진을 보며 선생님들의 활약상을 상상해 보았답니다. 어느해보다 열정적인 8 회 선생님들의 모습과 부지런함.
많은 사진 올려주셔서 지난해 추억을 다시금 맛보게 해주신 하람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전 한국학교 갈 시간입니다. 그럼 끝까지 이곳에 계셔서 우리 한글을 온누리에 비치는 선생님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7회 선배가. -[2004/07/24-04:31]-

62.104.86.186 silverio: 천사 선생님, 유람솔 선생님 그리고 짝꿍 하람 선생님 반갑습니다. 아쉬운 마음만 남기고 길고도 긴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보니 8회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야간 학회만큼이나 많은 선생님들이 방문하셨군요. 계속 유익한 교류 있으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다시 뵈올 때까지 건강하세요~ -[2004/08/17-06:09]-

210.55.227.201 천사: 찬솔 선생님. 이제서야 샘의 댓글을 읽었답니다.죄송합니다.
사진으로만 많이 뵈었었는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구요.
전 여기에 나오는 댓글 단 숫자들을 보기만 해도 또 누가 더 달았는지... 거의 아는데...
오늘은 샘과 빛나샘이 늦게 달아놓은 댓글을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연속극을 만들고 있지요.
처음으로 글을 올리셔서 저와 처음으로 만난 선,후배와의 인연만큼이나 이곳에 열심히 들르시고 샘 말씀처럼 유익한 교류 있으시길 진정 바라며... 천사드림.
-[2004/08/22-03:18]-

201.128.99.53 danielayu: 박인성 선생님인가요?
멕시코 유재분입니다.
마지막 날 밤에, 같이 이마트 갔다가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어서 그런가
그 멤버들이 많이 기억나네요.
아직 어린 그 애기도 잘 있나요?
가져간 물건들 좋아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독일 갈일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독일 잘 지키고 계시고
저도 멕시코 잘 지킬테니까 가족들이랑 여행 한 번 오세요.
그런 건강하세요 -[2004/08/27-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