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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아직도 우이동을 떠나지 못하네

비록 몸은 여기 있지만 마음은 우이동에 남아
여기저기를 헤메고 다니네요

밤마다 깔깔거리며 달밤에 체조하느라 12시전에는 잠을
잘 수가 없었던 201호 식구들..
헤어진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렇게 보고 싶을까요
2주라는 짧은 시간에 깊은 정을 나눌 수 있었다니
놀랍고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뒤돌아 보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나에게 주어진 상황이
어찌나 감사한지요.
친구와의 전화통화에서 친구엄마의 입원 소식을 들었을때
한켠으로는 마음이 아팠지만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신
부모님이 얼마나 감사하든지요
연수의 기회를 주신 한글학회, 저희 학교 교감선생님,
모든 8회 동기 선생님들 감사 감사합니다.
한 빛나리 선생님!
그동안은 시어머니로 불리웠을지 모르지만
저희에게는 분명 '친정 오빠'였습니다.
젊은 오빠+ 친정 어머니= 친정 오빠
새로운 호칭 마음에 드세요?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하구요
극진한 보살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뱃살 빼시고 몸짱 선생님 되세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여기서라도 자주 만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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