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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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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유재분입니다.
벌써 11월 중순으로 접어들었네요.
젊은오빠의 한국 단풍소식 잘 들었습니다.
단풍놀이 한창 갈 때죠?
환절기니까 감기 조심들 하십시요

각국 한글학교, 혹은 한국학교 교장, 교감 기타 선생님들께 물어볼게 있어요.
다른 학교는 기부금을 받고 영수증을 원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 어떻게 처리를 하나요?
한국으로 치자면 <사업자등록증> 에 해당하는 서류등록이 대부분 안되어 있을거 아닙니까?

멕시코도 한인회 소속으로만 되었지, 서류 등록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예를 들어 <삼성전자> 에서 후원금을 받고 영수증을 써줘야 한다면

다른나라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왜냐하면 기업체에서도 기부금으로 처리를 하자면 정식서류가 있어야 하는데,

교장이 자필로 대충 쓴 종이쪽지는 이런경우에 쓸모가 없다는군요.

다른 학교의 아이디어를 듣고 싶어요.

돈을 받아올래도 참~~~어렵군요.

쓰다가 갑자기 이렇게 줄이 넓어졌네요.

참~~이상하죠?

195.41.138.101 한마음: 유선생님 안녕하세요?
제6회 연수회에 참가했던 한 사람으로 질문을 받고서 어떻게 대답을 해 드려야 도움이 될수 있을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세계 각처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학교의 형태가 모두 같지는 않을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어떤 학교는 법인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가하면 또 다른 많은 학교는 멕시코의 유선생님네 학교처럼 서류상으로 등록이 되어있지 않고 다만 한인회나 또는 어느 개인이 우리 후손들 또는 현지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형태의 학교이거나 모두 우리의 말글(언어)과 문화를 가르치고 보급한다는 목적은 동일하다고 볼수 있겠지요. 그런데 크고 작고간에 그런 학교를 운영하려면 우선 무엇보다도 경제적인 문제가 대두되는게 현실입니다. 더러는 무료로 헌신봉사하시는 선생님들도 계시겠지만 교재나 코피비용이라도 마련할 방법이 있으면 학교가 더 활기있게 움직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럴때 어느 기업체나 독지가로부터 후원금을 받을 기회가 있으면 해당학교로서는 큰 행운이지요. 그런데 유선생님의 경우처럼 기부업체에서 서류처리를 하기위해 기부금을 수령했다는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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