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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엔 감기 기승중~~~

늦었지만, 오랜만에 누리집에 들어왔으니 새해 인사를 해야겠네요..

우리 종씨 유운상 국장님, 젊은 오빠 김한빛나리 선생님, 물론 김계곤 회장님과
연수회에 참가하셨던 1회부터 8회 동기들까지...
모두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낼부턴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멕시코는 가을 겨울, 한 6개월 정도 비가 한 방울도 안오는 건기랍니다.
그뿐인가요??? 공해로는 세계 1등 도시 아니겠어요~~
그렇게 건기의 끝자락에 오다보니 온갖 잡균과 잡병들이 득실대고 있고,
감기는 물론 피부 트러블까지 우리 교민들을 괴롭히고 있지요.

저도 무쟈게 독한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벌써 병원 가서 주사를 4대나 맞았구,
한 3주에 걸쳐 약을 먹고 있을 정도로, 생전에 이렇게 심한 감기를 앓은 적이 있나 싶게
몹시 앓고 있답니다...
오죽하면 입맛을 잃어서, 김치는 담궈야 겠고, 간을 볼 수가 없으니
8살짜리 딸래미 한테 함 먹어보라고 했을까요~~~ ^**^

이렇게 호되게 아프고 보니, 별찬 선생님, 천사님 말씀대로, 건강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새삼 깊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요샌 음식도 신경써서 해먹고
몸에 나쁘다는 건 가능하면 안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 계시는 많은 선생님들......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그래야 봉사도 하고, 가족도 챙길 수 있지 않겠어요?????

건강한 한 해로 만들어 보자구요~~~~~~~^^*



210.55.227.204 천사: 그랬었군요. 어쩐지... 소식이 없다 싶었죠. 그래서 지금은 많이 나아졌나요?
주사를 4 대씩이나? 무쟈게 아팠겠네... 울었죠? ㅎㅎㅎ
여기와서 주사를 못 보았어요. 이번 수술에도 팔에 링겔 맞느라 주사 맞고 엉덩이 주사는 안 맞았어요. 어지간한 감기엔 주사 절대 안주죠.
그런 주사를 4 번이나 꾸욱 했으니 새해에는 더이상 아프지 않으시겠네요.
그래요. 건강이 최고랍니다.
건강한 한 해로 만들어 열심히 열심히 가르치고 봉사하자. 그럼 되죠?
아픈데도 두루두루 주~욱 댓글 다신 이쁜마음. 축복합니다. -[2005/01/14-16:04]-

152.163.100.137 김별찬: 저희는 겨울방학이 길어 지금 쉬고 있는 중인데 멕시코는 학기가 어떻게 되는 지요?
몸 아프신데 일 많으면... ㅜ.ㅜ 에고, 그런 중에 김치도 담그시고... 아마 그 김치 무지 맛있을거예요. ^*^ 네, 건강이 최고예요. 감기 빨리 나으시고, 좋은 일 많이 많이 생기시길... -[2005/01/15-10:23]-

200.6.215.55 상큼한사탕: 상큼한 사탕이예요. 요즘 날씨가 정말 이상하죠?
이 나라는 일년 내내 짧은 옷만 입고 다녀도 되는 곳이었는데....요즘엔 엄청나게 추워서리 털 옷 입고 다닌답니다.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한국의 초 겨울 날씨 같아요. 멕시코 쪽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샘들! 아프지 맙시다! 엄마도 없는 곳에서 아프니까.....아주 우울해지더구만요.
이것저것 맛난 것 마이마이 챙겨 드시고,,,빨랑 털고 일어 나시길 바래요.
종종 반신욕도 하시고.....
저도 함 아프고 나서리 적당히 엄살도 부리고 예전보다는 몸도 아끼고 그러고 있답니다. 절대로 우리는 아프지 맙시다! 엄마들이 아프니까 아이들 꼴도 엉망,,,,,집안도,,,, 남편까지도 모두들 엉망으로 보이더라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이쁜 그림들만 그려지길 바래며......
-[2005/01/22-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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