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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이은혜 선생님을 축하해 주세요.

우리들에게 무늬만 여우 공주로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주시는 이은혜 샘이 대학에 다시 들어 갔답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샘은 대학을 다니던중 지금의 랑(은혜샘은 꼭 남편을 이렇게 표현함)을 따라 졸업은 안하고 결혼과 함께 아르헨티나로 갔답니다.
지금은 페루에 사시지만, 거기서 20 년이 다 되가는 이민의 역사를 시작하게 된거지요.

그런샘이 올해 다시금 대학 3 학년에 도전하였는데...
짜짠~~ 당당히 합격을 한거지요.
제가 대학까지 밝혀도 어떨른지.... 에구 모르겠다.(혼내기 없기.ㅎㅎㅎ)
그러니까 경희대 문예창작과 3 학년으로 아이셋을 둔 40 에 대학 3 학년이 되었다는거죠. 그것도 페루에서...
학교에서 은혜샘을 모른다 하면 당연히 그 학교가 손해죠. 설마 독똑한 대학이 손해보는일 만들겠어요?
합격의 소식을 듣는 순간, '진짜 그 대학은 복받았다' 하고 생각했죠. 맞죠? 제 생각이.흠흠흠~~~
고로 전 대학생을 후배로 둔 선배가 되었고...제가 대학에 다시 다니는 듯한 기분에 한참 괜시리 즐거웠답니다.

얼마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제가 이 사실을 안 이후로 새로운 음반법이 시행되어 함부로 음악을 못 올린다는 소식을 듣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없을까 생각했지만... 딱이나 할줄 아는게 없길래...
그냥 이렇게 마음을 듬뿍 담아 축하의 글로 대신합니다.
정말 정말 축하해요. 요즘 왕축이란 말 쓰면 서울에선 밟혀 죽는다던데...ㅎㅎㅎ
그럼 그 다음 인터넷 용어는 무얼까...
우리는 전부 국외에 있으니 다행이다. 휴우~~~
젊은 오빠. 혹시 멋지게 축하할 무슨 다른 방법은 없는지요.
겨우 음악 올리는거 배웠건만... 우~씨...ㅋㅋㅋ 써먹지도 못하고...ㅎㅎㅎ
그럼 모두모두 은혜샘의 멋진 예비작가로서의 출발을 축하해 주시기를 바라며...
미리 싸인 받아 놔야지. 홍홍홍 ㅎㅎㅎ 본인보다 더 신나는 천사가.


219.175.152.28 윤빛나: 은혜샘, 너무 멋지다!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2005/01/20-17:32]-

210.55.227.204 천사: 빛나샘. 축하해 주시러 제일 먼저 오셨군요.
동기가 이렇게 멋진일을 했으니 더 감개무량이겠죠?
다니다 만 대학 마저 끝내고 작가로서 정식으로 등단할 일만 남은것 같아요.
책도 곧 내게 되겠구... 이산지 시인에 이은혜 작가라... 팔기는 정말 팔팔하네.ㅎㅎㅎ -[2005/01/20-19:00]-

194.237.142.21 박솔미: 은혜샘, 많이 많이 축하 드려요. 소원하시던 계획을 하나씩 이루어 가시는 모습 너무 멋집니다. 우리 얘기 보따리 풀어놓고 지난온 얘기, 앞으로의 꿈 얘기를 밤새워 나누었던. 그 비오던 여름날이 그립습니다. /짝궁. -[2005/01/20-23:48]-

212.114.1.242 이산지: 이: 이싸라미 정말?!
은: 은혜라구요 정말?!
혜: ㅎ-이-에... 죄소--옹... 정말?!
추카함미다... -[2005/01/21-04:01]-

212.114.1.242 이산지: 이: 이싸라미 정말?!
은: 은ㅎ-이-에라 구요 정말?!
혜: ㅎ-이-에(ㅎ ㅎ)... 죄소--옹... 정말?!
추카함미다... -[2005/01/21-04:03]-

63.242.155.130 늘감사: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너무 멋있네요. 역시 샘은 달라요.
샘께 한아름 기대를 걸며...
우리의 여우 공주님 만세!!! -[2005/01/21-07:03]-

210.55.227.204 천사: 솔미샘. 오랜만이에요. 짝궁이 큰일(?)을 낸것같죠? ㅎㅎㅎ
비오는 연수원... 저도 그립네요. 우리 7 기들은 지금쯤 다 뭐하고 계실까... -[2005/01/21-07:12]-

210.55.227.204 천사: 이산지샘. 3 행시 오랜만에 들어봐요.
작가와 시인. 시인과 나. 뭔가 8 기엔 느낌이 팍팍 오는것 같아요.ㅎㅎㅎ -[2005/01/21-07:14]-

210.55.227.204 천사: 늘감사님. 언제 다녀가셨을까. 조금 일찍 왔으면 만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요즘도 여전히 바쁘시죠? 또 다른 기록은 세우지 않으셨나요?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옛 말. 전 요즘 건강과 직결해 생각 한답니다.
거기는 지금 춥죠? 건강하세요.
그리고 여기도 이렇게 오실때마다 흔적 남겨 주시고요.
그럼 이만... 한여름의 멋진날에... 보고픈 후배가. -[2005/01/21-07:20]-

200.60.188.140 무늬만여우공주: 아공~ 부끄부끄~~~~~~모두 감사드립니다. 별거 아닌디....이케 팡 광고를 해주시공 ㅎㅎㅎㅎ 창피하구로~~~~~~~~~~암튼 저 삥아리 영계돼쓔~ 05학번이에요 ㅎㅎㅎㅎ 사이버 대학이니 페루에서도 가능해서 도전하는거니 넘 기대말아주세요 엉엉~ 괜스레 미안해지잖오요. -[2005/01/21-15:10]-

205.188.116.137 김별찬: 옆에서 같이 자던 내가 안낄 수가 없겠지요? 축하해요. 솔미샘 말처럼 다른 방 눈치봐가며 꿈을 나누었던 길고도 짧은 밤이 그리워집니다. 은혜샘은 드디어 꿈을 향해 한발씩 나가고 있는데... 솔미샘! 우리도 아자! -[2005/01/21-15:46]-

210.55.227.204 천사: 공주샘. 부끄럽기는요... 이렇게 밖에 못 올린 제가 부끄럽죠.
미안해 안해도 좋으니 열심히 공부해 좋은 작가가 되주세요. 그게 우리모두의 바램일테니까...

별찬샘. 은혜샘, 솔미샘과는 한방지기 샘이었군요.
저는 이곳에 종종 들르는 과테말라의 상큼한 사탕, 그리고 가나의 유미샘과 한방을 썼었답니다. 밤이 모자라도록 얘기꽃을 피웠는데... 우리들의 꿈도 아자 아자! -[2005/01/21-22:03]-

200.6.215.55 상큼한사탕: 애~~~공! 항상 얘기하다 보면~~~천사님이 젤 먼저 틱!
누가 업어가도 모르겠더구만요. 샘은 자는 모습도 이뻤더랬어요.
그때는 무슨 정열이었나 몰라...새벽 3~4시까지...그치요? 다음날이 좀 괴롭기는 했지만, 그래도 꾸벅꾸벅 졸지 않고 열심히 했지요? 우리!
여우 공주님! 추카..추카..가까운 곳에 있다 생각했는데 한국으로 간 줄 알고 가슴이 싸~~했는데... 후우! 다행..언젠가는,,,조만간,,,같은 중남미에 있는데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리....
항상 살아 꿈틀거리는 글 잘 읽고 있어요. 넘 잼 있게............... -[2005/01/22-00:13]-

210.55.227.204 천사: 홍샘. 제가 옛날에는 4 일밤을 꼬박 새워도 멀쩡했는데요... 글쎄... 그게 나이란걸 먹더니만... 그만..이렇게 젤 먼저 '틱' 했구만요. 그 시절 다시 오려나? 그립다~~~
글쎄 홍샘. 얼마전 전호경 샘한테서 메일을 받았는데... 우리랑 같은방 쓰던 김정현샘이 전샘 동네로 이사와서 둘이 만났대요. 메일속 반가움의 표현이 이곳까지 전해지더라구요. 부럽구... 샘나구... 보고싶구... 누구 우리동네로 이사 안오나? 환영 환영 대환영. ^*^ -[2005/01/22-01:07]-


201.137.100.140 유예찬: 으하하하,,,
05학번을 동기로 두게 되다니~~~~~
축하해요!!!!!!
열심히 공부하고, 예쁜 글도 많이써서 앞으로도 우리 8기를 빛내주기 바래요~~~
한국으로 가는건가 했더니만, 아니군요.....페루를 튼튼하게 지키고 있어야쥬~~~ -[2005/02/11-13:44]-

210.55.227.201 천사.: 예찬샘. 오랜만이에요.
새내기 대학 친구를 동기로 두셨으니... 샘도 젊어 지는것 아닌가요?ㅎㅎㅎ
페루 지킴이 은혜샘, 멕시코 지킴이 예찬샘.
8 기생의 한글사랑 곳곳에서 보이네요.
참, 김정희 샘은 아직 연락이 안 닿고 있어요. 혹시 그 후 소식은...
여기저기 주욱 댓글을 다셨든데... 자주 오시구요, 샘의 이야기도 또 부탁합니다. -[2005/02/1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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