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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주의 돌 잔치

즐거운 날
어제는 우리 딸의 돌 잔치가 있었습니다.
첫 째 아이가 태어난지 12년만 입니다.
오래 기다렸는데 감사하게도 예쁜 딸이 태어났습니다.
저희는 하민이가 태어나기 전에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처럼 살아주기를 바랍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많이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소중한 선물인 하민이에게 이런 소망을 담았습니다.
많이 축하해 주세요...

**하민이는**

하민이는
하나님의 격려를 받고 전하는 사람입니다.

하민이는
여름실과 처럼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사람입니다.

하민이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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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민이에게 작은 것을 준비했습니다.
하민이는
우리에게 큰 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는
하민이에게 많은 것을 주려고 합니다.
하민이는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왔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민이에게 12년을 기다렸노라고 말했습니다.
하민이는
우리에게 태초부터 기다렸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민이에게 입으로 말합니다.
하민이는
우리에게 온 몸으로 말합니다.

우리는
하민이에게 너는 우리의 기쁨이라고 말합니다.
하민이는
우리에게 웃음으로 대답합니다.

우리는
하민이에게 재롱을 보여줍니다.
하민이는
우리에게 손뼉으로 대답합니다.

우리는
하민이에게 사랑한다고 말을 합니다.
하민이는
우리에게 말 없이 더 큰 사랑을 전해줍니다.

우리의 대화법은 서로달라 이상합니다.
그렇지만 불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으로 이야기 하니까요...
우리는 사랑으로 이야기 하니까요...



210.55.227.204 천사: 하민이의 돌잔치.
부모는 아니지만 마음으로 건강하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라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그리고 12 년만에 다시주신 그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녀에게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을 글로 남긴 아빠 산지샘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그런데 누가 재롱둥이인지... ㅎㅎㅎ -[2005/01/22-16:33]-

205.188.116.137 김별찬: 축하합니다. 하나님이 정말 귀한 선물을 주셨네요. 하민이가 자라면서 더욱 더 산지님과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이길 기도합니다. -[2005/01/26-12:03]-

201.137.100.140 유예찬: 저는 교회다니는 사람이 아니라서 하나님의 방식으로 축하하는데 익숙치가 않네요..
제식으로.....
축하합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이쁜딸의 생일이라니....
생각만해도 가슴이 벌렁벌렁하지 않나요??????
건강하게 잘!~~~~키우세요...
-[2005/02/11-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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