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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고향가고 싶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에게 온 메일 중 그림과 노래가 예뻐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지난 2 월 첫째주 토요일

저희는 2005 년 새학기를 시작하는 입학 및 개학식을 마치고

39 주를 공부하는 일년의 첫 수업을 하였답니다.

제 맘에 드는(?)교사를 구하느라 애를 먹긴 했지만

멋진 신고식을 치르고 10 주년이 되는 첫 신호탄을 올렸지요.



한가지 저희 학교에서 바꾼것이 있는데...

바로 반 이름이랍니다.

지금까지 10 년간 사용해온 동물이름의 반명을 버리고

올해 교육 목표중 하나인,

'전래 동화를 알고 역할 놀이를 통해 자기표현을 할 수 있다'라는 취지에따라

전래동화 제목으로 바꾸었지요.

선녀와 나뭇꾼반, 해님 달님반, 콩쥐 팥쥐반, 흥부 놀부반, 효녀 심청반,

그리고 외국인반은 로미오와 줄리엣반등 이랍니다.



개학식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전체적으로 좋더군요.

'이런 반이름도 있네' 하는 웃음섞인 모습도 보였구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반이름을 짓는다면? ㅎㅎㅎ

외국에 나와 있으니 가능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한 10 년은 이런 이름으로 반이 형성 되겠지요?



그리고 각 반은 그 제목에 맞는 연극도 할 겁니다.

다행이 연극영화를 전공하신 선생님도 계셔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예감이구요.



뉴질랜드 와이카토 한국학교가 개교 10 주년을 맞이하여

한글 선교사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알리는 귀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선생님들의 삶 가운데 좋은일이 많이 많이 있기를 축복하며...

한마당이 고향 같은 천사가...



210.55.227.202 천사: 아차,이 그림과 노래. 퍼와도 되는건가요? 제 메일에 왔든데...
젊은 오라버님, 고향 잘 다녀오시구요, 이거 안 되는 일이면 삭제해 주세요.
-[2005/02/07-23:13]-
210.55.227.202 천사: 제가 이글을 쓰자마자 바로 누구(?)를 만났어요. 얼마나 반갑든지...
온클럽에서 젊은오빠 제외하고는 이 선생님과 처음 만났거든요.
왼쪽 대화방은 깨져서 들어오니... 절대 불가능이고...
빛나리 선생님, 한번 맞춰보세요. 제가 누구를 만나고 이렇게 기뻐하는지...
힌트ㅡ1,선배.2,광고(너무 많이 주었다.ㅋㅋㅋ)
이 설날에 고향가고 싶어 하나 적었더니... 천사는...복도 많아...ㅎㅎㅎㅎㅎ -[2005/02/07-23:54]-
68.237.110.73 김별찬: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애들이 한국말 어휘도 많이 알게 되고... 한국말 못하고, 접하기도 힘든 우리 학교 아이들에게 더욱 좋을 것 같은데... 나도 한 번 시도해봐???
새로운 10년을 바라보며 더욱 발전하는 학교가 되길 기도합니다. -[2005/02/11-13:32]-
210.55.227.201 천사: 별찬샘. 많이 바쁘시죠? 이제 새학기도 시작 되었을텐데...
샘의 그 열정과 한글에 대한 사랑이 브르도웨이 한국학교에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꿈나무들이 정말 우리나라 지경을 넓혀 나가는데 큰 일을 하기를 소망합니다. -[2005/02/11-16:34]-
211.186.0.121 젊은오빠: 누구였을까요?
온클럽을 통해서 대화를 나눈 분이...
아무 정보도 없이 맞추어 보라고 하면 그걸 어떻게?....
좋은 만남이었겠군요!
반 이름도 참 좋습니다.
그리고 그림과 노래 퍼 오는 것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저작권의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이 글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부 누리집에서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다만, 남이 애써 만든 것들을 공짜로 이용하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싶어요.
좋은 뜻으로 퍼 와서 홍보(?)하는 것도 있는데 그것까지도 눈치를 보아야 하니
웬만하면 내려받아서(다운로드) 다른 데 옮기거나 이어놓는 것(링크)도 하지 않는 게 속편하겠어요. -[2005/02/16-14:00]-
210.55.227.201 천사: 아무 정보도 없다니요?
힌트를 두개나 드렸구만... 선배님이구요, 광고는 누구누구야 사랑해 였대요.
그럼 아시겠죠? 제가 특별한 대우 받는다 했드니 광고 덕이라나요?
전 그런 광고가 있었는지 몰랐거든요. 그날 대화방 짱이었다요.
그리고 이렇게 젊은 오빠의 댓글이 팍팍 올라오니 좋은대요? 감사감사.^*^ ^*^
-[2005/02/16-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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