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 주년이 되는 와이카토 한국학교에 6 번째 맞는 민속 전통놀이는 예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왜 그랬을까... 아마도 우리나라 전통놀이에 파란눈의 외국인이 함께 해서 그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매 텀마다 특별한 행사가 마지막에 있는데, 늘 첫번째 텀이 끝나는 날에는 우리모두(학생, 교사,학부모) 마음도 발걸음도 가볍게 학교에 온다.
일단 아이들 가방에 공부할게 안 따라온다. 숙제도, 일기도,간식도 없이 온다.
교사도 이날 만큼은 책이라는 교재를 벗어나 전통놀이라는 귀한 학습을 시키고자 만만의 준비를 해서 온다.(물론 사전 준비는 철저히 했지만...)
학부모도 교실에서 하는 틀에 박힌 그런 수업이 아니라 나름대로 기대하며 아이들을 등교시킨다.
이렇게 준비된 민속 전통놀이.
이번에 우리는 어떻게 하면 정해진 시간에 많은 전통놀이를 경험시키고 즐기게 할 것인지가 관건이었다. 그런데 교사중 한분이 아이디어를 낸 것이 한 번에 한 가지씩 전체 학생이 다 따라 다니는게 아니라 동시다발로 한 가지씩 움직이자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담임 선생님이 한 가지씩 맡아 강당의 한 코너에 계시면 학생들만 동시에 돌아가며 모든걸 활동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전에 활용하지 않은 방법으로 엄청난 시간 활용이 되었다.
외국인반의 딱지치기(그렇게 딱딱하고 커다란 딱지는 태어나 처음 보았다.ㅎㅎㅎ), 효녀 심청반의 제기차기, 흥부 놀부반의 윷놀이,콩쥐 팥쥐반의 고리 던지기, 해님 달님반의 널뛰기로 나뉘어 모두 다섯반이 15 분씩 동시에 움직인 것이다.
각 반마다 특색이 있게 진행된 행사는 지정된 시간에 맞추어 질서 정연하게 기다리는것 없이 로테이션이 잘 되어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한시간 30 분안에 모두 경험하는 신나고 즐거운 민속놀이 시간이었다.
처음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대해보는 키위(뉴질랜드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들은 세 분 선생님의 능숙한 통역으로 우리 아이들보다 어느면은 더 신나게 노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교사들 또한 지도하며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기느라 강당안에 자지러지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어서 빼놓을 수 없는 단체 게임을 했는데... 이 활동은 선녀와 나무꾼반이 주관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누구나 다 경험한 활동인데 능숙한 교사의 인솔하에, 행여 움직여 술래가 될까 모두 노심초사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이어진 꼬리잡기... 나중에 비디오를 보고 알았지만 그것 좀 잡혀주지... 그렇게 피해가고 또 잡으려하고... 아무튼 아무 사고(?)없이 끝난 행사가 감사했다.
하나 더 고양이와 쥐. 많은 학생들이 고양이도 해보고 쥐도 해보고, 서로 그 쥐를 살리느라 혈안이 되어있는걸 보며 역시 놀이는 놀이구나 싶었다. 우선 악착같이 이기고 봐야지.ㅎㅎㅎ
마지막 단체 줄다리기.두 팀으로 나뉘어 강당 밖으로까지 이어진 줄은 '준비 땅' 시작하는 소리와 함께 빠르게 1:1 무승부를 만들어 놓더니 마지막 결전의 순간. 손바닥이 빨갛게 변하는 신체변화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일그러 지는것도 모르고 열심히 했음에도 상대방에게 몽땅 줄을 빼앗겨 버린 진팀. 으앙ㅇㅇㅇ.그러나 박수로 축하해주고... 이긴팀. 와와 함성이 메아리치고...
마지막 시상식 순간.
각 부분별로 제일 잘한 학생이 상을 받고, 줄다리기에 이긴 팀이 노란 탱탱볼을 받았는데...(물론 진팀도 받았다.) 신나게 전통놀이하고, 또 공놀이도 즐기는 우리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눈에 밟힌다.
단체 놀이를 하는 사이에 외국인반의 요리실습이 이어졌다. 보기만해도 군침도는 빠알간 떡볶기!!!
지난해 요리실습에는 깁밥이 주어졌기에 많이 보았겠지만, 과연 떡볶기를 먹어 보았을까... 아니 보기나 했을까... 우리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8 명의 학생과 3 명의 교사 그리고 학부형까지 합세해 계란도 까고, 라면도 넣고,양파 당근도 넣고,오뎅도 넣어 다양한 떡볶기를 만들었고, 우리 아이들은 신나게 전통놀이 하다 행사가 다 끝난 후 키위가 준비해준 거한 떡볶기 잔치상(?)을 받았다.
키위가 떡볶기를 만들어 우리 아이들에게 베푼 이 잔치상. 웬지, 아무 이유없이 그냥 신이 났다면 이상한 교장일까? ? ? ! ! ! ㅎㅎㅎ
첫번째 텀의 마지막 행사인 민속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 2 세 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을 통한 뿌리교육의 작은 프로그램으로 이유없는(?) 웃음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자리를 빌어 한마디 불평없이 순종하는 마음으로 떡볶기 재료에 모두 동참해준 교사에게 감사드린다.
210.55.227.204 천사: 한마당이 한동안 조용해서 부족하지만 얼마전 행사한 것을 올려봅니다.
한빛나리 선생님. 많이 바쁘시죠...
이제 곧 9 회 샘들 맞을 준비에 정신이 없으실텐데...
다방면으로 달란트가 많았던 8 기생 만큼이나 한글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후배들이 많이 오시길 기도합니다.
그런데 왜 요즘 무늬만 여우 공주님은 글을 안 올리신데요? 이상하네.ㅎㅎㅎ
공부하기 힘드시죠? 종종 여기도 오셔서 아름다운 이야기 많이 실어 주세요.
유월이 선배님. 이제 글을 올리 수 있게 되셔서 다시한번 더 축하합니다.
하얀꽃잎 선배님. 장대비는 그쳤나요? 아직 인가요? 한마당은 가뭄인데...ㅎㅎㅎ
그리고 오셔서 보시고 가기만 하는 샘들도 흔적 남겨주시면 더 좋겠죠?
오늘이 한국은 부부의 날이랍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에게는 특별한 날이고요.
그런데 제 평생 애인은 다른사람(?)이랑 여행 갔네요. 그냥 넘어가면 안 되겠죠?ㅎㅎㅎ 돌아오기만 해봐라. ㅎㅎㅎ
학교 샘들이 놀리길래 적어본 토요일 오후의 천사였습니다.
-[2005/05/21-15:52]-
24.86.133.134 향기로운 보석: 천사 고선생님, 글 잘 읽고 부탁대로 흔적을 남깁니다.
민속 전통놀이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학교 교장선생님께도 추천해 드려야겠습니다. 저희는 매년 마지막 수업일날 학예회를 하고 있거든요. 작년에 처음으로 운동회를 시도해 보았답니다. 올 해 수업도 이제 두번 남았고 두번째 수업일은 학예회지요. 저희 성인회화반은 심청전을 하기로 했답니다. 연극으로 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심청전 그림을 보여주고 대사를 번갈아 가며 읽는 선에서 이루어 지고 있답니다. 민속 전통놀이 하는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곳에 오면 살아가는 이야기며 이런 한국어 학교에서 꼭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니까요. 그럼 좋은 주말 보내시길.. 이곳은 월요일까지 쉬는 long weekend랍니다. victoria day 거든요. 그곳도 영국과 가까워서 휴일이 아닐런지... 아뭏튼 이만 줄이고- 임무를 마치고 나갑니다. 벤쿠버에서 -[2005/05/22-09:56]-
210.55.227.204 천사: 향기로운 보석샘. 임무를(?) 훌륭히 마쳐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역시 동기는 짱이에요.ㅎㅎ
고마워요. 그냥요...누군가 흔적을 안 남기면 어쩌나.....한마당에 아무도 글을 안 남기고 가뭄(?)속에 일 주일이 지나면 웬지 서운해지는게... 이상하죠?ㅎㅎ
비록 규모가 작은 행사였지만, 알차게 마무리 지었기에 적어 보았답니다.
그런데 벤쿠버의 큰 학교에서 도움이 되었다니... 생각 외의 소득인데요?ㅎㅎㅎ
한가지 부탁이 있어요. 성인 회화반의 심청전 연극 대본을 구할 수 있는지요.
실은 올 해 우리학교는 각 반의 이름과 같이 전래동화를 연극으로 하는게 하나의 목표로 되어 있답니다.
4 번의 텀 가운데 2 번은 교실에서, 두번은 발표회로...
그런데 우리 샘들이 처음하다보니 대본 구하는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물론 인터넷에 올라온 것은 있지만, 외국의 한국학교 아이들에게 꼭 맞는 대본을 찾아 내는게 어렵다는 거지요. 그래서 직접 만들다보니 애로사항을 마구(?) 토해냅니다. 외국인반도 마찬가지고요. 두 번째텀 끝나는 날 말하기 대회와 같이 해야 하는데 걱정하는 샘이 계셔서 보석샘 뿐만 아니라 모든 샘들에게 도움을 구합니다.외국에 나와있는 아이들에게 좋은 전래동화 대본을 부탁합니다.
참, 여기는 내일 출근합니다. 곧 다가올 6 월 첫째주 영국 여왕 생일은 long weekend 가 되는데 내일은 아니네요.같은 영연방 국가여도 조금 다르죠?
임무를 충실히 마쳐 주셨는데, 거기다 부탁까지 얹어드려 염치없는 주일 오후의 천사였습니다.^*^ -[2005/05/22-15:48]-
68.237.21.116 김별찬: 우리학교도 운동회와 잘 절충해서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꾸며봐야겠네요.
수고많으셨어요... -[2005/05/24-12:24]-
68.237.21.116 김별찬: 마침 어제 미 동북부지역 어린이 민속 잔치가 있었어요. 한국의 전통놀이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놀이이지요. 총 21마당이 준비되었는데 저도 경험못한 놀이도 많았어요. 매듭배우고 온 것 집에 걸어놓았답니다. ^*^ -[2005/05/24-12:29]-
210.55.227.204 천사: 별찬샘. 한국학교 입장에서, 미국은 참 좋은것 같네요.
저렇게 협의회가 있어서 행사를 같이하면 여러가지 좋을것 같아서요.꼭 그렇지 만도 않나요?ㅎㅎㅎ
게다가 매듭까지... 21 마당이면 어지간한건 다 해보았겠네요. 10 여가지만도 재밌든데...
다음에 미 동북부지역 어린이 민속잔치 한 것도 올려주세요. 운동회 소식과 함께요.
내년에 참고하고 싶으니까요. 수고 하셨다는 말에 감사하는 천사 선배가. -[2005/05/24-19:04]-
80.219.59.74 유월이: 천사님, 김별찬 선생님. 열심이신 모습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6월 25일 쮜리히 한인회 소풍에 어린이 프로그램을 맡았는데 여러 선생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아이디어 도용(?)을 할 수있을 것만 같은 뿌듯함에...
아마 도둑질하고 뿌듯한 사람들은 우리 한국학교 선생들 뿐일 것 같네요.
그리고 누리그물세계에 얼마나 감사한지... 수고한 손길에 가득 보람과 새 아이디어가 들어차길 기원드립니다. -[2005/05/25-18:34]-
210.55.227.204 천사: 유월이 선배샘. 맞네요.도둑질(?)하고도 뿌듯한 사람들은 우리 한국학교 샘들 같네요.ㅎㅎㅎ
6.25 행사에 또 바쁘시겠군요.
이렇게 자주 오셔서 좋은 시인도, 아이디어도, 잔잔한 소식도, 그리고 안부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우리학교샘 몇 명은 오클랜드 한국학교 갑니다.
유월이 선배샘과 동기인 계춘숙샘이 교장으로 있는 학교인데요 10 주년 행사를 하거든요. 학생이 730 명이 되는 거대한(?) 학교기에 감히 저희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우리만의 것을 또 도둑질(?)하러 갑니다.
저희는 10 주년 행사가 10 월에 있을 예정이거든요. 답사차, 배운 도둑질(?)하러 다녀와 소식 나누겠습니다. 계샘에게 안부도 전해 드릴께요.
그런데.. 왜 해바라기님은 이렇게 감감 무소식일까요..늘감사샘, 원더우먼샘 자주뵈요. -[2005/05/26-00:35]-
220.247.231.1 하얀꽃잎: 저희 랑카에도 한가위때가 되면 백일장이랑 민속놀이를 합니다. 처음엔 제기 차기가 영 서툴더니 이젠 해가 거듭될수록 아이들은 실력이 날로 늘어갑니다. 자치기도 팽이돌리기도...구슬치기도 넘 재미있어해요,. 천사샘..정말 그 맘이 어떠했는지 알듯도합니다. 건강하세요 -[2005/05/26-10:50]-
24.86.133.134 향기로운 보석: 천사 선생님, long weekend동안 열심히 놀고 이제 평소 생활로 돌아왔답니다. 심청전 대본은 아래 누리그물에서 차용했습니다. 간단하면서 모든 내용이 함축적으로 들어 있고 영어로도 되어 있어서 따로 번역할 필요없이 copy 해서 좋았답니다. 대화식이 아니어서 어린이들에게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narration으로 대본을 읽어나가는 동시에 대화부분은 대역을 맡은 사람이 하도록 했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벤쿠버 한국어 학교는 역사가 30년이 넘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에서 배울 것은 많답니다. 계속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이제 앞으로 두 주후면 여름방학이라 선생으로서 안타까워 해야 하지만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는데 죄책감을 느끼며 이만 줄입니다.
http://www.joybook.com/dongwha/data/E/EA/EA00034/book.swf -[2005/05/26-11:21]-
210.55.227.204 천사.: 하얀꽃잎샘.
제기차기뿐만 아니라 자치기, 팽이 돌리기,구슬치기도 다음엔 해보렵니다. 고맙습니다.
역시 우리것이 최고지요? 제 맘을 이해하는 샘이니까 랑카의 소식도 함께 나누면 더 좋겠지요.
'같이 좋아하면 좋겠습니다' 하신 유월이 선배샘에게 올인. !!! ㅎㅎㅎ
-[2005/05/27-17:49]-
210.55.227.204 천사.: 이 향옥샘. 고마워요. 좋은 소식 주셔서요.
그런데 저 다른것도 알아보려고 조이북 누리집에 들어가려고 했더니 회원가입을 하라고 하더군요. 아직 그 시간까지는 허락이 되지않아 뒤로 미뤘답니다.
영어가 동시에 있는것만도 너무 좋았거든요. 덕분에 심청전은 잘 보았습니다.
이곳 말고 혹시 동화 대본을 찾는 누리집은 없나요? 아시면 부탁을...
그리고 방학이요... 전에 동생과 함께 강남에서 교사를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방학... 아이들보다 우리들이 더 기다리며, 방학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을 위해서 있는거구나 하는걸 느꼈던 20 여년전의 기억이 납니다.
죄책감이 아니라 재충전의 기회로 삼는 그런 방학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들도 샘들도 그리고 가정도 모두 행복한 방학. 그런 방학을 꿈꾸는 천사입니다. -[2005/05/27-18:04]-
200.106.69.149 무늬만여우공주: 우리도 추석 때가 되면 민속 놀이를 한국학교에서 행합니다. 각 코너마다 선생님들이 맡아서 동시다발로 이뤄지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가. 우리집에 왜 왔니 .....그리고 줄넘기 놀이였죠.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먹는다. 뭐 이런 구전동요 부르며 하죠. 함 해보세요. 재미나요. -[2005/05/31-17:46]-
200.106.69.149 무늬만여우공주: 또옥또 누구십니까 손님입니다. 들어오세요. 윗목에 앉아라. 아이구 차가워. 아랫목에 앉아라 아이구 뜨거워. 마당가에 앉아라 아이구 더러워. 그렇다면 빨리빨리 나가주세요~. 이럼서 다른 사람이 들어오죠. 여기 몇 가지 더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ㅎ -[2005/05/31-17:49]-
210.55.227.204 천사: 무늬만 공주님. 고마워요. 바쁠텐데...댓글도 주시고...
우리집에 왜왔니,여유아 여유아 뭐하니등의 전래동요는 많이 했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일부러 뺐었어요. 정말 할 때마다 재미있는 놀이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또옥똑 누구십니까 손님입니다 들어오세요 까지는 같은데 그 다음 윗목 아랫목 얘기는 잘 모르겠어요. 같은 리듬으로 부르면 되겠죠? 재미나는 말 같아서 적어두었답니다. 아이들이 윗목 아랫목을 알까요? 자기 목을 위 아래로 만지는건 아닌지..ㅎㅎㅎ
다음에 한번 해보고 그 결과 올려보지요.
몇가지 더는 무엇인가요? 저 내년에도 필요하고 그 후에도 계속 새롭게 바꿔야 하니까 생각날 때 꼭 적어주세요. 부탁드리며... -[2005/06/01-03:53]-
200.106.110.112 무늬만여우공주: 네 샘님...근데 생각이 안나요.....요샌 어제 일도 기억을 몬하니 우짬 좋대요? -[2005/07/12-07:45]-
210.55.227.203 천사: 우와 저 같은 샘이 또 있었네...ㅎㅎㅎ
요즘 건망증이 장난이 압니다.
문 열고 뭐하러 왔지 하는건 다반사고... 냉장고에 전화 찾는것도 해보았고...
그래도 교육적인건 많이 기억하려고 하는데... 여지없이 뭐 하나 행사 끝나면 아코 이것도 잊었네 저것도 잊었네 한답니다.
아직 이런걸 고민할 제 나이는 아닌것 같은데... ㅉㅉㅉ
한 달이 넘었어도 잊지 않고 올린 댓글 고맙습니다. (꾸벅)- 고로 공주님은 기억력 짱!!! 짝짝짝. -[2005/07/12-14:41]-
219.89.4.202 누구: 이제 담주 월요일이 뉴질랜드에선 여왕생일 때매
울반 선생님이 숙제를 뉴질랜드 여왕에 대한것을....ㅠㅜ
내일까지 해야되는데... -[2006/05/31-14:38]-
202.169.216.96 천사: 누구신지... 일년이 지난 글인데도 댓글을 다셨군요.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도움을 드리겠는데...게다가 이제는 이미 날짜도 지났군요.
담에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도울 수 있을때까지 돕겠습니다. -[2006/07/02-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