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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말하기 대회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학생이 저렇게 완벽한 한국어 발음, 억양, 감정까지 실어내다니...'
그 감격스러움에 대회장은 감동으로 출렁이기 시작했다....

지난 4월 30일, 뉴욕브로드웨이한국학교 주최 제 1회 미동북부 나의 꿈 말하기 대회때의 일이다. 이 대회는 '미전국 나의 꿈 말하기 대회'의 동북부 예선대회이다. 새로 재미한인학교협의회 회장단이 출범하면서 '전국 나의 꿈 말하기대회'를 기획하였고, 13개 각 지역협의회에서는 지역예선을 치러 전국 대회에 출전할 학생을 뽑게 되는 것이다.
동북부대회에서는 총 25명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발표하여 모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 마치 한국의 한 대회에 온 착각을 느낄 정도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였고, 학생들의 꿈 또한 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는 내용이 많아 자랑스러웠다.
자신감, 생동감, 사명감이 넘친 2세들의 발표는 한인 사회의 미래의 힘과 희망을 보여주었기에 모두 커다란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기쁨과 뿌듯함을 느꼈다. 꿈을 가져서 행복하고, 꿈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며 그 꿈을 이루었을 때 그들은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갈 것이기 때문이다. 병든 자를 위한 치료로, 소외된 사람을 위한 봉사로, 한 쪽에선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또 다른 한 쪽에선 부조리를 고발하는 정의의 펜으로, 냉철한 머리로, 따뜻한 가슴으로, 섬세한 손길로, 성실과 인내의 발걸음으로 세상을 진보시키면서...

7월 22일, 제 1회 '미전국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텍사스에서 열린다.
매년 미 전국 한국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학술대회가 열리는데 이 행사에서 함께 열린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모여 결선을 벌이는 것이기에 더욱 설레면서 기대가 된다.
이번에는 어떤 꿈, 어떤 한국어 실력으로 우리를 감동시키게 될까????

미국에 계신 많은 선생님들은 같이 감동을 느낄텐데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은 못보셔서 어쩌나.... 아마 대회가 끝나고 재미한인학교협의회 누리집(www.naks.org)에 홍보가 될 것입니다.
저도 갔다와서 보고 드릴게요.

-------- '꿈꾸지 않는 자에게는 미래가 없다' -------
-------- ' 꿈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살게 된다' -------




210.55.227.203 천사: 별찬샘. 부 위원장으로 나의꿈 말하기대회 준비하느라 바쁘시죠?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네요. 학술대회와 함께 열린다니 더 의미가 있겠어요.
갈 수 없는 너무 먼 거리이지만 함께 축복하며 대회의 성공을 위해 기도할게요.
참 이번에도 학술대회가 열리면 한글학회 연수동기들이 다시 뭉치겠군요.
별찬샘은 좋겠다. 미국의 연수 선후배 동기들을 모두 볼 수 있으니... -[2005/07/17-12:38]-

211.111.240.79 다예: 안녕하세요 별찬샘 여러가지 일로 늘 바쁘시죠.저는 지금한국에 있어 이번nasks 학술대회에는 못 가서 아쉽네요.대신 어제 이곳 학회 9회 한국어교사 연수 수료식에 참석했답니다.(부러워마세요^*^) 산호제 윤영란샘을 만났는데 아마 휴스턴에서 만날 수있을거예요. 나중에 미국에서 한번뵈요. 늘 건강하시고 학술대회에 잘 다녀오세요.
늘 꿈을 먹고 ,꿈을 키우는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2005/07/17-19:44]-

200.106.79.109 무늬만여우공주: 좋은 발표회였겠네요. 우리 페루학교에서는 저번 주에 글짓기 대회를 했어요. 거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늘 교사회의를 할 예정이니 지나서 보고 올릴께요. 아이들 실력이 눈에 보여서 좋았죠. 장원감은 여기에도 올릴테니 기대 만빵하고 기다리셔요~~~~~~ -[2005/07/21-23:39]-

210.55.227.203 천사: 다예샘... 수료식에 참석해서 저 부러운데 어쩌죠? ㅎㅎㅎ
다시 대학생 된 기분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오셔서 이곳에 전달학습 부탁합니다.
저 배우는거 무지무지 좋아하거든요. 기억도 가물가물하면서... 하지만 체하진 않으니까 부탁합니다.
참 다예샘의 이쁜 목소린 사진하고 잘 어울렸답니다.
누구는 가서 수료식 축하하고, 누구는 전화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애고...난 언제나 가보려나...

공주님. 기대만땅하고 기다리렵니다. 그 교사에 그 제자 맞을테니까요.
다음텀에 저희도 글짓기 대회 하거든요... 더불어 좋은 주제도 부탁합니다.

별찬샘. 말하기 대회 결선은 하셨나요? 힘드셨겠어요. 준비하시느라...
샘이 함께 주관한 나의꿈 말하기 대회 소식도 전해주시면 한마당이 더 풍성하겠지요? -[2005/07/22-14:37]-

211.111.240.79 다예: 천사샘 안녕하세요.저도 천사샘과 통화해서 반가웠답니다. 사실 누리집으로 대화하고 사진도보고,통화도 했으니 언젠가 만나기만 하면 되겠네요. 한국은 무척 덥고 통학거리가 멀어 조금 힘들지만 많은것을 배우고 있답니다.지난해의 연수덕에 선행학습이 있어서 지금강의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지난 연수도 그랬지만 제가 그간 얼마나 용감하게(?)애들을 가르쳤는지....무식이 용감하게 한거같아 스스로 너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어요.이번 연수는 자비고 통학도하니, 작년에 제가 얼마나 호강하면서 연수를 받았는지,한글학회에 정말 많은 빚을 졌구나하고 생각이 되네요.연대는 많은강사분이 현재 직접한국어학당 학생들을 (외국인)가르치시는 분들이라 많이배우고 있답니다.여러 참고할만한 책들을 소개 받고 있는데 연수가 끋나면 한번정리해서 샘들께 참고서적을 누리집에 올릴께요.한국의 여름은 정말덥네요.건강하시고 좋은나날되세요.은혜샘,별찬샘 그리고 9회샘과 동기샘들 모두 건강하고 좋은생각,좋은나날들되세요. -[2005/07/24-01:49]-

68.237.78.106 김별찬: 방금 텍사스에서 낙스 학술대회 마치고 돌아와 한마당부터 들어왔습니다.
조만간 학술대회 이야기와 나의 꿈 말하기 대회도 보고하겠습니다.
천사 선배님,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하구요. 까페 주인장이자 동침한 무늬만 공주님, 장원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예님, 선생님의 한국어 교육의 열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2005/07/25-06:28]-

210.55.227.203 천사: 별찬샘. 모든걸 다 잘 하시고 왔으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이 올리세요. 하나씩....
제일먼저 한마당부터 들어왔다니 한마당이 무지 기뻤겠어요. 맞죠? 빛나리샘.ㅎㅎㅎ

다예샘, 자비로 한달간 한국에 연수간다? 정말 대단한 열정입니다.
좋은 연수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다예샘 뿐만 아니라 우리모두 한글학회에 빚진자지요....
우리모두 빚진자요..... -[2005/07/25-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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