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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보고싶습니다.
벌써 많은 선생님들께서 각 나라로 돌아가셨나봐요...
전 아직 한국에 남아 있구요 7일날 돌아간답니다. 지난주에는 동네에서 몽이 선생님을 우연히 만났었죠. 지하철 동무(?)라 더욱 반가웠는데 바쁘다보니 그냥 헤어졌죠. 아직 시간이 있으니 다른 선생님들도 길가다 우연히 만날수 있을런지... ^^

참, 저도 자수를 해야할까봐요. 물론 몽이 선생님께서는 제가 누군지 단번에 아시겠지만요... ㅋㅋㅋ
미국에서 온 오승연이에요.
이번 연수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도 만나고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는 한글학회에 대해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누리집을 통해 계속해서 각국 소식을 듣고 기회가 된다면 동창회라고 불러도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만남의 기회가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02호 저희 방 식구들 정말 정말 보고싶구요 계속해서 좋은 글/소식 올려주세요.




81.185.153.156 춘향이: 제 뒷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들었던 눈이 크고 이쁜 샘...
한국에 있는 동안 재미있게 지내다 가세요, 전 너무 일찍 돌아와서 아쉬움과 그리움이 아주 크답니다. 그리고, 멋진 남자친구 만나세요! -[2005/08/03-00:56]-

222.12.21.110 루비: 오랫만 승연 아직 한국이구나 (여기다 이렇게 반말로 써두 되는지....)
어쨌거나 이제야 자수하셨군요. ㅋㅋ
만나서 반갑고 나두 금방 알아봤지. 사랑이 잘 어울리는 이름이야
자주 소식 전하자구요. -[2005/08/03-14:01]-

202.156.2.58 안방마님: 오선생님!! 아직 한국이시죠? 반가워요...
부산엔 다녀왔어요? 나도 가고 싶었는데...이태리 김샘은 잘 계시던가요?
우리방 막내샘이랑 한번 만났어요? 그리고 모로코 정샘은요? 다 궁금하네요.
축하해주세요~~저의 어머님 퇴원하셨거던요. 이제 잘 드시기만 하면 일어나실 것 같아요. 정상생활로 돌아오자마자 남편 선배부부들이 싱가폴로 놀러오셔서 요즘은 그 접대에 또 좀 바쁘네요..와 이번 여름은 진짜 특별해요!
잊을 수 없는 2005년 여름..바로바로 한글학회 연수죠...
무덤덤하게 살아 온 저의 삶의 자세를 좀 더 적극적으로 바꾸게 된 계기도 되었고
또 이렇게 예쁜 선생님들과도 만나게 된 한글학회 연수!!
자주 소식 나눠요 오선생님...사랑이 샘...(와 진짜 사랑이 샘솟는 것 같다..)
춘향이 샘도 반가워요..그리고 여행 잘 다녀오세요..
루비샘 아들이랑 감기 앓으신다더니 다 나았어요?
싱가폴도 콜록거리는 사람들이 많네요..빨리 감기는 떨쳐버리세요...
-[2005/08/04-00:55]-

68.237.43.245 김별찬: 사랑이님. 같은 미국이라니 반갑습니다. 어디이신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 벧엘한국학교면 진짜 원더우먼보다 더 예쁘고 날씬하신 원더우먼선배님의 학교군요. 그 학교는 예쁜 분만 한글학회 연수에 보내는 것 같은...^*^ 이렇게 누리집에서 만나다 보면 동창회로까지 발전하며 한글학회 연수생의 힘이 날로 커질 것 같습니다. 그 날을 기대하며... -[2005/08/06-02:03]-


210.221.113.124 젊은오빠: 사랑이 오 승연 선생님,
선생님의 출국날짜를 확인하고 아, 시간이 좀 있구나... 하고 있었는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러버렸군요.
사실, 원더우먼 선생님께 보낼 뭔가를 좀 부탁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될 줄이야...
지금은 이미 미국에 가 계시니 할 수 없죠...
나중에 편지로라도 여러 가지의 고마움의 마음을 전해야겠네요.
무슨 고마움이냐구요?
원더우먼 선생님께서 훌륭한 사랑이 선생님을 보내 주셨고,
사랑이 선생님을 통해서 이것저것 귀중한 선물들을 보내 주셔서
저도 답례하려고 했었답니다.
아이고 이거 너무 정신 없이 지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춘향이, 루비(둘 친구사이야? 부러붜라), 안방마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우리 별찬 선생님, 든든한 친구 같은 선생님 고맙습니다. -[2005/08/11-11:30]-

69.250.50.152 사랑이: 시간이 정말 마아~~~~니 흘러버렸네요. 다음 기회를 이용해주세요. ㅋㅋ
원더우먼선생님에 대해 제가 아는것 보다 젊은오빠와 7회, 8회 연수 선생님들께서 더 많이 알고 계신것 같은데 이래도 되는건가??? 반성하겠습니다. ^^
-[2005/08/18-01:16]-

200.48.92.48 무늬만여우공주: 반가워요. 페루의 무늬만여우공주 입니다.

이름이 참 이쁘네요. 사랑이~

그.......함축이.........입에서 굴려지는 단어가 참으로 사랑스럽네요. ^^* -[2005/08/2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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