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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 할게요 ^ ^;

짐작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확신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하늘같은 선배님이 빨랑 자수하라는 무언의 강압을 계속 보내는 통에
심장 약한 몽이...자수 합니다.
9회인건 아실테고...체코에서 온 박미영 입니다.
'몽이'는 아주 어릴적부터 불리우던 애칭이구요.

이렇게 수면 위로 떠오르니까 무지 떨리네요. ^ ^;
전...잠수 체질인데.
게다가 이렇게 공개석상에 제 발자국을 남기는건.
댓글이랑은 좀 다르잖아요. (그게 그건가?)
아무튼 앞으로 남은 시간을 많은 분들과 더불어 나눌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저 감사하기만 합니다.

연수 끝내고 돌아간 샘, 저처럼 아직 한국에 남아 있는 샘,
얼굴은 모르지만 글로 마음을 나누는 선배샘,
영원한 젊은 오빠 (그런데 미스와 오빠와의 관계는 어찌되는건가요? 젊은오빠 단신으로는 접수가 되는데 미스 한글학회와 동격으로 놓을려니까......^ ^ 농담입니다. 아시죠 ^ & ^),
썰렁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 썰렁할거 같은 우리 썰렁샘,
늘 잔잔한 수영샘......
소중한 만남,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오래도록 그려 나갔으면 합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주위 분들과 더불어 행복 하시길 기도 할께요.



210.55.227.202 천사: 몽이샘. 자수하셔서 광명 찾으셨나요? ㅎㅎㅎ
글을 참 간결하고 이쁘게 쓰시네요. 말만 떨리지 하나도 안 떨리고... 하고픈 말씀 다 하시고...
자수하라고 권한 7 회 선배 천사입니다. 고맙습니다. 간첩놀이 멈춰주셔서...ㅎㅎㅎ
그런데 여전히 모습은 알 수가 없네요. 긴 생머리에 안경을 안 끼신 옆모습 정도밖에는요.
이곳에서 체코 한국학교의 이야기도 나누시고 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동기뿐 아니라 선배들과의 소중한 만남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맑고 투명한 수채화처럼요...

-[2005/07/31-21:56]-

202.156.2.58 안방마님: 저는 몽이라고 해서 몽고에서 오신 한규애 샘인가 했어요..그러다 아차 한규애 샘이면 '몸이'라고 했겠구나 라면서 누굴까 했지요...체코 박미영 샘이었네요. 왜 독일 박미영 샘도 있잖아요. 연수 끝나고도 이렇게 누리집에서 귀한 인연을 이어가니 새삼 한글학회가 고맙네요. ....고맙습니다...꾸벅.....싱가폴 유현숙입니다.
얘기도 또박또박 하더니 천사 샘이 말한 대로 글도 생긴 모습처럼 예쁘게 쓰네요.
반갑구요 선생님.. 아직 한국에 계시다니 부러운데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요 프라하에 돌아가심 그곳 소식도 가끔 들려주세요... -[2005/08/01-17:41]-

68.237.43.245 김별찬: 반갑습니다. 몽이... 매우 정감있는 이름 탓인 지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네, 한글학회에서 만난 인연은 맑고 투명한 수채화같지요. 몽이님의 수채화같은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2005/08/06-01:53]-


210.221.113.124 젊은오빠: 몽이 선생님,
잠수 체질이라... 그걸 느낄 수가 있어요. (잠수는 아님)
뭔가 보일듯 말듯, 뭔가 말할 듯 말듯한 모습들에서요...
연수 기간 동안에도 하고 싶은 얘기, 요구할 일이 있으면 얘기해도 되는데,
착한 몽이는 웬만해선 접근을 안 하려고 하더군요.
여러 사람들이 저에게 이것저것 말하고 요구하고 하는데,
몽이까지 끼어들면 힘들어 하실까봐...?
맞았나? 그런 예쁜 마음 늘 간직할게요.
그나저나 한국에서 떠나기 전에 한번 보아야 할텐데...(아참, 모임의 조짐이 보입니다.)
혹시 모르니 16일(화요일)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시간 비워 두세요. -[2005/08/11-11:23]-


200.48.92.48 무늬만여우공주: 몽이 샘님......반갑습니다.

몽이......넘 귀엽다요.

어떻게해서 생겨난 이름인지 알고픈데요?

체코라.........정말 생소한 곳이네요. ㅎㅎㅎ 하긴 제가 사는 이 페루도 만만치않긴해요. 그죠?

자주 뵙기를 바라구요~

늘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2005/08/24-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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