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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라 이옵니다^ㅇ^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서 온 전춘희 (쎄라 = 영어이름) 입니다.
특별한 만남 될 수 있도록 여러모로 수고해 주신 한글 학회 우리 회장님, 국장님, 한빛나리님,
수영자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인사꾸벅x100)
연수회를 통해서 만났던 여러 선생님들 귀중한 만남의 시간 소중하게 기억 하겠습니다.
특히 우이동 8공주 (101호)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나머지 만남은 cafe에서....
시간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한선생님, 소영선생님 두고 오는 발걸음이
가볍지 않았지요. 알~른~가 ~ 몰라
네덜란드 김경희 선생님 우리새벽에 자주 마주쳤는데 그것 아쉽군요.
하지만 이곳 밴쿠버에 오니까 역시 좋아요. 공기+날씨 그것자체가 축복이란걸 알았지요.
궁금하신 선생님들 방문 환영합니다.
이제 힘든 몸도 다시 회복되었고 시차적응도 되고 보니 밀린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에게 연수할것 준비 하느라 바쁩니다.
왜 제가 이메일을 지금 쓰는지 아는 분은 아시죠?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다음에 또 만나요^^


68.237.107.169 김별찬: 이제 본격적으로 9회 후배님들이 속속 글을 남기시는군요. 반갑습니다.
9회선생님들의 글에 각별했던 정이 뭍어납니다. 우리 때보다 더 정겨웠던 같아 샘이 나면서... ^*^ 농담이구요. 그만큼 연수회가 더 알차고, 힘겹게(?) 꾸며지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바쁘셔도 짬을 내실 수 있길... -[2005/08/13-10:59]-

62.57.143.14 꼬레아노: 쎄라 선생님,
연수 기간동안 많은 대화를 나누진 않았지만 언젠가 연수원의 끼니때마다 나오는 맛난 식사를 하면서 잠시잠깐 대화를 나눈 일이 기억납니다.(딸아이의 학업 걱정을 신중히 하시던 엄마 모습이 인상적이었지요)저도 요즘 9월 학기를 앞두고 저희 한글학교 선생님들께 연수때 배우고 느낀 점들을 발표해야 할 과제가 남아 종종 교재를 들여다보곤하는데 선생님도 열심히 준비하셔서 잘 하시기 바랍니다.
글고 언제 한번 커플 사진 올릴께요. ^^
건강하세요!!!! -[2005/08/14-04:36]-

207.6.198.84 sarah: 별찬선배님 글감사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아셨어요.우리 무지 정겨웠다는 것을 ...그리고 무지무지 힘들었다는 것 을 ...하지만 너무 너무 알차고보람있는 연수회 였답니다 특히 한빚나리님의 보살핌이 각별한것 아시죠. 너무그리워요 함께 했던 교수님들 ,선생님들...선배님은 얼마동안 그리워 하셨나요????. -[2005/08/17-05:58]-

207.6.198.84 sarah: 꼬레아나 선생님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진 기다리겠습니다.글쓰는게 너무힘듬 왜냐면 컴퓨터 배우는중입니다. -[2005/08/17-06:08]-

210.221.113.91 젊은오빠: 쎄라!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렇게 멋진 배경에 글을 채우시다니...
그 노력의 이면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는 불편한 점이 아주 많았지요?
그러면서도 잘 적응해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욕심쟁이 쎄라 선생님!
그 욕심이 사욕이 아니라 한국어 교육을 위한 욕심이라 오히려 아름답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우리 선생님들 모두 대단한 욕심꾸러기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의 열정이 샘솟는 거구요.
맞는 말이죠? -[2005/08/17-10:56]-

207.6.198.84 sarah: 맞아요. 젊은오빠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정 만큼은 인정 받았군요.
이거 칭찬이죠. 그리고 불편한 점이 많았다기 보단 제가 힘든 상태 였었어요.한국에 가기 전 부터 지쳐 있었어요.암으로 투병 중인 친구와 친구 남편을(우리 교회 부목사님) 남겨 두고 가는 마음이 편치 안았 답니다.연수 중에도 한주는 힘든 상황이라 중보 기도 한다는 소식
을 듣고.새벽 마다 부르 짖었지만 결국 하늘나라 가셨답니다. 연수 마치고 그 다음날 알았어요 .우리방 선생님들 만났을 때도 힘들았었는데.. -[2005/08/18-06:18]-

207.6.198.84 sarah: 하지만 지금은 괜찬습니다.그리고 잘 지낼 수 있도록 배려 해주셔서
많은 것 배워 가지고 돌아왔습니다.배운 것 잘 활용하여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2005/08/18-07:03]-

210.221.113.91 젊은오빠: 아, 그런 슬픈 일이 있었군요.
암투병 얘기는 들은 적 있지만 그 분께서 끝내 그렇게 가셨군요.
삼가 가신 님의 명복을 빕니다. -[2005/08/18-10:45]-

66.98.26.226 키타와카리브: 새벽에 함께 하지 못해 죄송 해요.
그런 아픔이 있는줄은 몰랐어요.
선생님도 건강하시구요.

-[2005/08/18-13:45]-

68.237.37.89 김별찬: 정말 슬픈 일이 있었군요. 그러나 생명은 정말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일이니 ... 일찍 간다고 슬퍼하고 힘들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 하나님의 뜻인거죠. 요즘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는 분들의 소식을 많이 접하며 스스로 그렇게 위로하고 있답니다.
참, 얼마동안 그리워했냐고요? 아직도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그러니까 여기 이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들어오지요... 어쨌든 Sarah님 힘내시고, 벤쿠버 기후처럼 푸른 기운이 많이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2005/08/18-22:40]-


81.185.151.110 춘향이: 샘의 밝은 웃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쉬는 시간이면 커피잔을 들고 복도에서 늘 만나는 분들중에 한분이셨는데, 돌아와보니 샘과 찍은 사진 한장없네요. 돌이켜보면 아쉬운것 뿐입니다. -[2005/08/22-00:26]-

207.6.198.84 쎄라: 춘향샘 웃는모습 기억해 주어고맙군요 .그리고 샘과 찍은사진 있어요.
수료식전에 우리방 샘들과 기타샘과 춘향샘이 함께 찍은 사진인데
젊은오빠가 사진실에 올릴거예요 바쁜일이 끝나면 ....
미스 춘향이가 아주 멋지게 찍혀있던데 ,사진 보면서 기억 할께요 함께
커피잔을 들고 만날때까지....나도 아쉽습니다. -[2005/08/23-04:13]-

200.48.92.48 무늬만여우공주: 그러셨군요......제 친구가 지금 암 투병중이라.....정말 맘이 아파오네요..... ㅜ.ㅜ. -[2005/08/24-15:34]-

207.6.198.84 쎄라:
그마음 알아요.무언가 해주고 싶고 함께 나누어 지고 싶지만 하나도
해줄 수 있는게 없어 안타까워 하면서 기도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그 안타까움 말로다 표현 못하죠.하지만 선배님 용기 내세요.저도기도 할께요. -[2005/08/26-02:33]-

200.212.114.10 날씬한년: 샘? 저예요. 막내.
큰 언니처럼 엄마 처럼 따뜻했던 샘.
건강하시구요. 나이가 나이인 만큼. ㅎㅎㅎ
저두 후유증 앓고 있잖아요. 역시 이 적도 지역은 여자들이 적응하기 힘들어요.
저두 열심히 해볼라구요. 도선관도 책임졌고... 목소리를 크게 높여 볼라구요.
힘들게 연수 받은 만큼... 우리 모두 화이팅 ! 쎄라 참 이쁜이름이네요.
여기선 사하라 라고하는데. 훨씬 예쁘다. 쎄라가... ㅋㅋㅋ
담에 또 만나요 ! 샘!
-[2005/09/07-21:42]-

207.6.198.84 쎄라: 충분이 날씬한 샘 .... 이 이름 영~그러네 ,젊은오빠가 바꾸라고 했는데 우이동에 안 나타 나더니 ? ...
그리우면 우이동에 나타 나야죠 ........ 내리샘의 명령을 못보셨군...일주일에 두번은 와야 된다고 해서 나도 부지런히 들른답니다 . 샘도 열심히 들려 소식 주세요. 혼자 힘들어 하지 말고 ...보고싶다 .모두.....이번주엔 목소리 높일 수 있도록 건강 조심 하시고 ... -[2005/09/09-02:09]-

207.6.198.84 쎄라: 젊은오빠!!! 제 메일이 말을 안들어서 이곳에 씁니다. 규애샘이 전한것
언제 받을 수 있을까요?목이 빠질지도 몰라요???사진도 ...빨리 올려주세요...... -[2005/09/09-02:22]-

200.212.114.10 날씬한년: 내이름 우리 조카가 붙여준건데... 왜 자꾸 바꾸라는 거예요. 뭘로 바꾸죠?
미스 브라질? 울보? 마지막날 많이 울었잖아요. 제가... 그래 울보로 할께요. 어떻게 바꾸는 건지... -[2005/09/11-13:42]-

207.6.198.84 쎄라: 날씬한샘, 부르기가 그래서...우리 예쁜샘을 계속 부르고 싶은데 ....
부르기 쉽고 예쁜이름으로 바꾸라고 한건데 이름 생각 하느라 고민 했겠군요? 백합 또는장미...꽃이름 으로하면 어떨까요? -[2005/09/13-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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