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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만났습니다

ㅎㅎㅎ,오늘 아침 김 한빛나리 선생님의 저를 포함한 제9회 연수 선생님들께 보내는 반가운 사랑의(!!) 편지를 받았습니다.저희들을 향한 따듯한(이 더운 여름에!!! ^^,가을엔 또 어떤 따신 사랑의 편지를 보내주실까요?) 인사말씀 아래 첨부해 주신 '그를 만났습니다'라는 시가 더운 열기에서 피어나는 아지랑이와는 또 다른 마음 속 사랑의 아지랑이를(아지랭이라고 쓸 뻔 했네요,한 글자라도 덜 틀려야...큭큭큭) 피운 느낌이었습니다.한두명도 아니고 몇십명이 함께 모여 배우며 나눈 보람과 기쁨...아마도 오래도록 모든 선생님들의 가슴에 남아 맴돌 여운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들 서로가 그들 중 하나였고 그래서 만난 우리...우리는 만났습니다!!!
선생님의 메일을 읽으면서 학회 반별 장기자랑때 저희 반에서 방장 언니를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이 모여 지어낸 메들리 노래 일부 중 한곡을 끝으로 보고싶은 선생님들과 학회 여러분들께 오늘의(계속 국외교사 한마당 동아리 일원으로!!!^^) 끝인사를 올립니다.

'나리 나리 한빛나리,출석부를 들고요,매일 아침 우리들에게 '여러분 사랑해요~'






62.57.143.14 꼬레아노: 키타와 카리브 선생님,그곳에 가게되면 꼭 연락드릴께요,건강하세요! -[2005/08/17-22:46]-

68.237.50.198 김별찬: 저도 그 시 읽고 싶은데... 내 마음 속에도 아지랑이가 피는 지 궁금한데... 9회 후배님 중 '그를 만났습니다' 시 좀 올려주세요! 아님, 꼬레아노님, 글 아래 시를 첨부해 주시면 안될까요??? -[2005/08/18-08:04]-

210.221.113.91 젊은오빠: 별찬 선생님, 그 시는 지난 해에도 보내 드렸던 것입니다.
그 내용이 우리들의 관계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
몇 년 동안 같은 시를 우려 먹고 있습니다.
가을 편지에는 또 다른 시 한편 보내 드릴게요.
꼬레아노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2005/08/18-10:58]-


68.237.37.89 김별찬: 아... 그랬군요. 실은 작년 이맘쯤에 제 야후메일이 한글만 들어오면 깨져서... 그 소중한 편지를 못읽은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그 때 인 것 같군요. 그 시 윤영란 선생님이 즉각 보내주어서 방금 읽었어요. 제 마음에도 아지랑이 피었어요. ^*^ 정말 우리들의 관계더군요. 모두 보고 싶어요... -[2005/08/18-22:12]-

62.57.143.14 꼬레아노: 별찬 선생님 마음속에 핀 그리움의 아지랑이 속에 저희 후배들도 끼워 주세요!!! ^^ -[2005/08/19-04:09]-

68.237.37.89 김별찬: 그럼요. 이미 후배들 제 마음에 다 들어와 있어요. 에고, 보고 싶어라.... 우리 천사님 마음도 이러했겠구나... 싶어요. 저 여름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제 여름 너무 좋아요. 이렇게 아름답고 따뜻한 후배들이 왕창 생기니까.^*^ -[2005/08/19-09:05]-

81.185.151.110 춘향이: 기억하고 있어요. 202호 장기자랑때 깜찍했던 샘들... 아직도 웃음이 나요. 웃느라고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어요. 찍은 몇장도 다 흔들렸어요. -[2005/08/22-00:23]-

200.48.92.48 무늬만여우공주: 아니.......젊은오빠~!

우리들에겐 안보내주시고 9회 선생님들에게만 보내주셨단 말이에요?

화르르~
질투의 불길~

우리도 보내줘요~ ㅎㅎ -[2005/08/24-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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