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지영입니다.
전 일요일에 벌써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에서도 그렇게 많은 비를 봤는데 이곳에 오니까 비가 제일 먼저 반기더라구요.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가 비를 쫓아다니는 건지, 아님 비가 저를 쫓아 오는 건지...
선생님들께서 쓰신 따뜻한 글을 보니 마음도 따뜻해 지는 것 같네요.
각자 돌아가셔서 나름대로 열심히 사실거라 믿고,,
여기서 자주 만나죠.
참. 우리방 사람들!! 한 선생님은 지금쯤 노르웨이에 계시겠네요. 남궁 선생님, 제헌절이 생일이라고 하셨죠? 뒤늦게나마 축하드려요. 선생님한테 참 많을 걸 배웠어요. 수경선생님, 그냥 언니처럼 말도 놓고 했는데(너무 젊어 보이니깐--), 그리고 귀여운 체키와 린..,.참, 같이 생활하지 못했지만 개성만점인 박선생님.. 모두 또 봤으면 좋겠어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