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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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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받아보는 햇살입니다. 한국에서도 호주에서도 지리한 장마 때문에 어두운 하늘 뿐이었는데 오늘은 밝은 햇살 덕분에 기분도 상쾌합니다.

한빛나리 님, 제가 안혜경 선생님의 국외 한말글 문화 협회 회원카드와 제 것을 드리지 못하고 왔습니다. 너무 급하게 오다보니 이렇게 빠트리고 온 것이 생겼네요. 그리고 서규원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신 주소록에 제 전화번호가 잘못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혹시 호주에 오셔서 제게 전화하시려다 울화가 치미시는 선생님이 계실까 저어되어 알려 드립니다. 제 집 전화번호는 +61 3 9386 7851 입니다. 그 주소록에는 8이 하나 더 들어있더군요. 10회 연수회에 참가하셨던 모든 분들 환영합니다. 날씨가 좀더 따뜻해지면 호주 멜번은 살기에 참 좋습니다. 물론 구경다니기도 좋지요.

자꾸만 인터넷에 들어오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아직도 보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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