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간단히): 저희 아직도 한국에 있어요.. 어서들 오셔서 같이 한잔 해요~
bonn댁: 예쁜 노에는 어디다 두고서... 좋은 시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귀국하는대로 파리나 본에서 한 번 만나자구요. -[2006/08/19-19:09]-
파리의연인: 알겠습니다. 저는 벌써 다음주 수요일날 떠나기에 벌써부터 마음만 바쁘네요.시원 섭섭하고요... -[2006/08/19-20:47]-
착한아이: 아니 한빛나리 선생님에게 술을 얼마나 먹이셨길래 내가 뽀롱 나온게 다 보여요? 잘 보세요~~ 제법 나왔잔아요~ 보면 볼수록!! 참, 홍 선생님이 최고 이쁘시다.. 그나저나 파전에 제육볶음에 동동주라... 서러움과 부러움을 윤동주 시인의 '쉽게 쓰여진 시'를 빌어 대신합니다. 흑흑흑..육첩방은 남의 나라
(중략)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곰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훌쩍~~
-[2006/08/20-01:49]-
착한아이: 어? 오타가 있네 수정합니다.
'내가 뽀롱 나온게 다 보여요'를 '배가 뽀롱 나온게 다 보여요'로~~
-[2006/08/20-01:50]-
피아노천사: wow~넘 맛있겠당!~~한빛나리 선생님, 저도 파전이랑 제육볶음이랑 넘 좋아 하거든요
내년에 꼭 데려가 주세용~~죄송해요, 얼굴보자고 하셨는데... ...얼굴도 못 뵙고 기냥와서... ...저도 많이 후회 했습니다.~ -[2006/08/20-12:22]-
파리의연인: 해물전에 제육볶음 뿐 아니라 우리 앞에 놓인 도시락 보이죠? 고것이 정말 압권이었죠.
뚜껑을 열면 밥위에 계란 후라이 한쪽 귀퉁이엔 김치 볶음이... 계란을 먹지 않는 저도 재미 있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당. -[2006/08/20-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