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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안부 전합니다.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들여야 겠네요... 그동안, 시간만 나면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서 따스함을 느꼈는데..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홍콩의 이수경입니다. <젊은 오빠> 라는 아이디에 질투를 느끼고 <젊은 누나> 로 할까.. 하다가 아줌마로 했습니다. 그리고,등록하면서 글을썼는데.. 안 올라와서 두번 쓰네요...여러가지로 못 하는게 많이 있죠..? 두번 올라와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같이 지냈던 방 선생님들과의 시간.. 순간 순간을 기억하며.. 또, 수유리에서 점심시간밖에는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던 다른 선생님들도... 모두 가슴 한 편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선생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모두 열심히 사시는구나.. 하면서 감동하기도 했구요..... 같은 길을 걷고 있기에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글쎄요.. 저도 가을을 타나보죠..? 홍콩의 가을은 높은 뭉게구름만이 있을뿐...... 단풍을 찾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기회가 되시면, 홍콩에 한 번 들러 보세요. 흥미 진진한 곳도 많이 있답니다. 10기 선생님들은 물론, 여러 선배 선생님들... 외로워 하시지도 말고, 그리워 하시지도 말고. 힘차게..힘차게.. 정진하시기를 기원하며 저도 응원을 받고 싶네요. 가끔 마음을 풀어 놓으러 들어오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함박웃음: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소식 전해주셨네요.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실은 선생님께서 제일 바쁘실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도 이곳에 들어오셨었군요. 제가 좀 유별난 것이 아닌가 새삼 걱정하며 이곳에 오는 것을 나름대로 자제하려고 했는데 역시 매일 출석할 듯싶네요. 연수원으로 향하던 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으셨죠? 선생님의 그 열정과 에너지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항상 건강하세요. -[2006/09/18-04:59]-
천사: 젊은 아줌마샘. 아니 이수경 선생님 반갑습니다. 저는 7 회 선배 고정미입니다. 여기는 뉴질랜드고 샘과 함께 지낸 강정숙샘과 같은 학교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응원을 드리고 싶은데...달리 특별히 드릴 말씀이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저 또한 옆자리에 앉아서 함께 이야기하던 저희 동기인 향기로운 보석샘이 많이 생각나는데... 아마 함박웃음샘과 그런 관계였나 봅니다. 그래요. 샘도 외로워 하시지도 말고 힘차게 또 힘차게 정진하시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모두 한글이라는 선장을 모시고 한글학회라는 한 배에 탄 한글 선교사 선원이니까요. 약속하신대로 자주오셔서 홍콩 한국학교의 이야기도 또 샘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잔잔히 풀어주세요. 아자아자 파이팅을 외치며!!! 힘내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남반구에서 봄향기 그윽한 저희집 가든의 천리향 향기를 보내며 선배가. -[2006/09/18-13:49]-
동경아줌마: 선생님 반가워요. 아줌마끼리 좋은 시간 좋은 이야기 나눈 것 같은데... 여긴 예년과는 달리 무지 덥다가 태풍과 함께 갑자기 추위를 몰고 왔습니다. 밤에는 겨울이불을 꺼낼까 몇번 생각하다가 그냥 귀찮아서 잠이 든게 3-4일 되거든요. 가을을 느끼고 싶은데 그냥 겨울로 훌쩍 건너뛸것 같네요. 선생님도 많이 바쁘시죠? 저도 요즘엔 정신 없는것 같습니다. 학교 논문 뒷전으로 하고 또 책 한권 쓰려고 끙끙 거리고 있거든요. 중급교재를 만들고 있는데 혹시 참고가 되신다면 보내드릴게요.. 만들면서도 괜시리 와쿠와쿠(?)하고 있습니다. 홍콩에도 가고 싶구요.. 그럼 여기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2006/09/18-16:15]-
젊은아줌마: 천사 선생님, 그리고 동경 아줌마 선생님... 격려 답장 덕분에 오늘도 열심히 일 할 수 있었답니다. 천사 선생님을 뵙지는 못 했지만 꽃 향기와 함께 봄의 따스함을 느꼈습니다. 뉴질랜드의 자연미가 물씬 풍겼던 멋있는 강정숙 선생님께도 안부 전해 주세요, 이지영 선생님, 얼마전에 웹을 보고 감격.. 감격.. 제가 많은 것을 배워야 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요새.. 제가.. 다른 꿍꿍이 생각을 하고 있어서 조만간 도움을 청할지도... 하여간, 건강 조심 하세요. 저도 마지막 학기 수업 들으랴, 12월의 <제 2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준비, 그리고, 학회 연수 후에 드디어 맘을 정하고 결성한 <홍콩 한국어 교육 문화 협회> 의 준비 등으로 좀 산만하지만, 그런대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럼, 모든 선생님들.. 보람된 하루를 시작하시고, 또, 마무리 하시길 기원합니다. -[2006/09/18-19:40]-
코스모스처럼: 예쁜 여자가 능력에, 열정까지 있으면 다른 사람 기 죽이는 거 아시죠? ㅎㅎ 농담이구요,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영원히 늙지 않으실거예요, 선생님은 아마... -[2006/09/19-09:23]-
코스모스처럼: 저도 예쁜 동경아줌마 웹 보고 싶어요, 가르쳐 주세요. -[2006/09/20-10:40]-
동경아줌마: 코스모스님 갑자기 쑥스러워지네요. 저희 학원 홈피는요. www.shin-gogaku.com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마 첫 화면에 제 큰 얼굴이 비칠거예요. 그리고, 선생님 어쩌면 11월말쯤에 싱가폴에 갈 일이 생길지 모르겠어요. 정해지면 연락드릴게요. 혼자 맥주 드시지 마시고 함께라도.. -[2006/09/20-22:36]-
착한아이: 아줌마 보다는 언니가 좋았을텐데.. 만약 한빛나리 선생님이 젊은 아저씨라고 했음 젊은 오빠보다 인기가 덜했을 듯한데요. 젊은 누나라고해서 남성 팬들을 확보하시던지 한빛나리 선생님의 여성팬 확보를 위한 전략적 누리이름 선정 동기를 아시듯 말입니다. -[2006/09/21-03:34]-
함박웃음: 동경아줌마.. 홈피가 몽땅 일본어라 ㅠㅠ 그래도 이쁜 얼굴은 잘 보고 갑니다. ^^ 아뭏든 잘못했어. 죄다 싸인 받아 갖고 오는건데.. 근데 내 소식 안 궁금한가? 나한테 멜 주는 사람이 없네.. 나 삐진다. -[2006/09/21-05:44]-
천사: 동경 샘.저도 주신 누리집에 들어가 보았는데...역시 일본어만 보이네요. 그리고 크게 보인다든 샘 사진은 아무리 보려고 해도 안 보이고. 5 명이 찍은 사진은 있든데... 하도 일본어만 나오길래 강좌로 들어가 보았더니 거기에 어느샘이 강의를 하시든데..... 한글, 학교에 갑니다, 사랑해요 등을 가지고 자음 모음등을 가르치고 계시더라고요. 그분이 동경 샘이세요? 아무튼 누리집은 일본어로 보았지만 멋지게 보여서 저 또한 부러웠지요. 착한아이 샘은 오랜만이에요. 설마... 벌써 정열이... 함박웃음 샘...삐지지 마세요.^*^ 샘 소식 궁금해하는 선배도 있으니 자주 오셔서 소식 올려주세요. 아셨죠?ㅎㅎㅎ 젊은 아줌마샘도 마음 풀어 놓으러 또 오시고요... -[2006/09/21-15:35]-
함박웃음: 천사님 최~고! ^^ -[2006/09/21-17:11]-
코: 함박웃음님. 안 그래도 왜 안 나타나나, 다들 너무 안 오니까 삐졌나... 걱정하면서 들어오는 길이랍니다. 어디 갔었어요? 어디 아팠나? 함박웃음님 안 보이나까 정말 썰렁해요. 결석하지 마세요. 동경 아줌마, 11월에 온다는게 정말 이에요? 아이, 신나. 외국 사니까 누가 온다는게 너무 흥분되고 신나고 그런거 있죠. 어렸을 때 누구 온다고 하면 흥분해서 날뛰던 생각 나네요. 스케줄 바꾸지 말고 꼭 오세요. -[2006/09/21-22:49]-
코스모스처럼: 함박웃음님. 안 그래도 왜 안 나타나나, 다들 너무 안 오니까 삐졌나... 걱정하면서 들어오는 길이랍니다. 어디 갔었어요? 어디 아팠나? 함박웃음님 안 보이나까 정말 썰렁해요. 결석하지 마세요. 동경 아줌마, 11월에 온다는게 정말 이에요? 아이, 신나. 외국 사니까 누가 온다는게 너무 흥분되고 신나고 그런거 있죠. 어렸을 때 누구 온다고 하면 흥분해서 날뛰던 생각 나네요. 스케줄 바꾸지 말고 꼭 오세요. -[2006/09/21-22:50]-
젊은아줌마: 와 ~ 어느새 많은 분들께서 다녀 가셨네요... 저처럼 그냥 스쳐가신 분들도 계실거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 이런 관심과 나눔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기쁜 맘에.. 저도 계속 쓰고 있답니다. 오늘도 정신없이 바빴구요... 그래도 좋은 소식을 들어서 만족... 궁금하시죠?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동경 아줌마, , 싱가폴에 언제 가세요? 코스모스님, 저도 갈까요? 전, 아무래도 돼지 한마리를 키워서 세계일주를 해야 할듯... 근데.. 8월에 마닐라에 갔었는데.. 아쉽게도 오락부장님을 못 뵌거 있죠.. '착한 아이'님... 거기도, '착한 오빠'로 하지 그러세요? 그래야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하실수 있지요.. 저도 눈치 보지 말고 아이디를 다시 바꿔 볼까요? '착한 아기'나, 역시, '젊은 누나'로요. 여하튼, 주말이 시작되네요. 묵은 피로 푸시기 바라며, 학생들... 일요일에 실시되는 한국어 능력시험, 잘 볼 수 있도록 기원합시다.... -[2006/09/22-03:08]-
착한아이: 천사님 열기가 식은게 아니라 출장다녀 왓습니다 독일과 이태리 그리고 구테타가 발생한 태국을 거쳐 지친 몸으로 돌아왔답니다. 독일에서 윤선영선생님과 접선을 하려고 했는데 그놈의 구테타가 보고싶어 태국으로 오는바람에 세기의 만남이 이루어 지지 않앗답니다. 프랑스로 훌렁 가려고 햇는데 반기는 사람도 없고 해서리. 그냥 왔어요. 나중엔 일본과 중국에 갑니다. 그때 반겨주실거죠? 그곳에 사시는분들 ~~ -[2006/09/24-04:38]-
착한아이: 젊은 아줌니께! 저는 항상 피터팬이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습니다. 착한 선생과 착한 아빠 그리고 착한 신랑 되기가 어렵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저 추억이 있는 착한 아이를 사용한것 뿐이예요, 생각해 보세요 착한 오빠 되기가 얼마나 힘든지. 그러나 착한 아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절 아시는 분들이 착한 아이가 되라고 강요하지 않겠지만 '착한 오빠'라고 하면 얼마나 제게 강요 하시겠습니까~~ 착한 오빠 되라고... 그 강요를 어찌 견디어 낼까요~~ 휴~~ -[2006/09/24-04:43]-
천사: 착한아이샘. 당연히 어디 가신 줄 알았지요. 제가 샘과 함박웃음샘은 확실히 믿거든요. 도장 찍히신걸 아시려나 몰러~~ㅎㅎㅎ 일본 중국에 이어 뉴질랜드도 꼭 오세요. 여기는 아직 이민 역사가 안 깊기에 오셔서 한마디 하시면 각인이 확실히 될겁니다. 오늘같이 환상인 날에 오시면 좋을텐데... 그리고 아이디의 역사가 참 새롭습니다. 저도 천사 아이로 할까나? ㅎㅎㅎ -[2006/09/24-11:55]-
호주멜번에사는: 우와 부럽다, 아시아에서 한국어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은 정말 신나겠어요. 여기 호주는 한국어가 내리막길인데....부럽습니다. 어떻게 호주를 한류로 불 활활 지피는 방법 없을까요? 선생님들께서 멜번을 다녀가시면 그 정기를 받아 잘 되려나.... -[2006/09/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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