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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제야 안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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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회장님....이곳은 24시간 깨어 있는 곳이라서 수시로 댓글이 들어오리라고 기대 했었거든요... 그런데,첫 댓글을 써주셔서 감사... 맞아요. 설레이면서 들어가던 연수원 길목에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죠. 그리고 3주간을 넘어서 지금까지 지속되는 따스함... 선생님도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곳의 자연이 부럽네요... ( 추신: '들여야'--> '드려야' 수정합니다. 맨날 실수 투성이에요.) ================================ ┼ ▨ 이제야 안부 전합니다. - 젊은아줌마 ┼ │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들여야 겠네요... │ │ 그동안, 시간만 나면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서 따스함을 느꼈는데..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홍콩의 이수경입니다. │ <젊은 오빠> 라는 아이디에 질투를 느끼고 <젊은 누나> 로 할까.. 하다가 아줌마로 했습니다. 그리고,등록하면서 글을썼는데.. 안 올라와서 두번 쓰네요...여러가지로 못 하는게 많이 있죠..? 두번 올라와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 │ 같이 지냈던 방 선생님들과의 시간.. 순간 순간을 기억하며.. 또, 수유리에서 점심시간밖에는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던 다른 선생님들도... 모두 가슴 한 편에 자리잡고 있답니다. 선생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모두 열심히 사시는구나.. 하면서 감동하기도 했구요..... 같은 길을 걷고 있기에 위로가 되기도 했습니다. │ │ 글쎄요.. 저도 가을을 타나보죠..? 홍콩의 가을은 높은 뭉게구름만이 있을뿐...... 단풍을 찾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기회가 되시면, 홍콩에 한 번 들러 보세요. 흥미 진진한 곳도 많이 있답니다. │ 10기 선생님들은 물론, 여러 선배 선생님들... 외로워 하시지도 말고, 그리워 하시지도 말고. 힘차게..힘차게.. 정진하시기를 기원하며 저도 응원을 받고 싶네요. 가끔 마음을 풀어 놓으러 들어오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 │ │
함박웃음: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소식 전해주셨네요.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실은 선생님께서 제일 바쁘실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도 이곳에 들어오셨었군요. 제가 좀 유별난 것이 아닌가 새삼 걱정하며 이곳에 오는 것을 나름대로 자제하려고 했는데 역시 매일 출석할 듯싶네요. ┼ 연수원으로 향하던 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으셨죠? 선생님의 그 열정과 에너지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항상 건강하세요. -[2006/09/18-04:59]- ┼
함박웃음: 항상 멋진 모습이셨어요. 거기다가 따뜻한 배려까지...!! 선생님! 계속 소식 전해주세요.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난 후 지금의 제 모습조차 기억하기 힘든 그 때에 그나마 젊음과 열정이 남아 있는 2006년의 모습들이 있었다는 것을 서로 기억할 수 있는 벗으로 남고 싶습니다. -[2006/09/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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