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나요? 저를 기억하시는지... ... 여기는 미국입니다. 그동안 모두들 건강하셨는지요? 이곳의 날씨는 그동안 무척이나 추웠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날씨는 마치 봄 날씨 같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옷을 얇게 입었더니 감기에 걸린 것 같습니다. 요즈음 연주가 많아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미국교회에서 연주회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와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새로운 힘이 많이 났습니다. 언젠가는 전 세계를 다니며 우리나라를 알리며, 또 제가 가지고 있는 음악을 여러 선생님들과 나눌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의 꿈이 너무 부담스럽게도 크지요?ㅎㅎㅎ 세계에 흩어져 계신 여러 선생님들이 무지 무지 그립다보니 이런 무지막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천사: 네. 당연히 기억한답니다. 이쁜 얼굴도요...^*^ 그런데 이제는 샘의 그 무지막대한 꿈도 기억해 두어야 겠네요.ㅎㅎ 꼭 그렇게 되셔서 음악이 고픈 우리들에게 샘의 달란트를 나눠주시기 바래요. 꼭이요.부탁드려요.그럼... 오세아니아주부터 오시나요? 꿈이 이루어지시길 기도하며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세요...남반구 봄나라에서. -[2006/11/02-20:17]-
착한아이: 우와 참 오랫만에 오셨네요 그립다 보고싶다 반갑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히히히. 참 저는 지금 샹하이에 있어요 바뿌네요 -[2006/11/03-02:07]-
코스모스처럼: 피아노 천사님 오래간만이네요.무지무지 바쁘다니 보기 좋습니다. 언젠가 피아노천사님의 연주를 들을 날이 오겠죠? 아~ 그날이 빨리 왔으면... -[2006/11/03-11:15]-
늘감사: 마당 가득 서리 내린 아침입니다. 이웃에 살아도 얼굴보기가 참 힘드네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마구 흐믓^_^) 샘네 학교 바자회 때에도 가보고 싶고, 연주회도 가보고 싶지만... 또 맘뿐인 약속이될까 두렵네요. 이미 걸려버린 감기야 어쩔수 없지만 감기 조심하세요. 기온차 적응에 실패한 아줌마 여기도 있습니다. 콜록콜록...... 샘들! 웃음 가득 넘치는 하루가 되세요. -[2006/11/03-21:44]-
함박웃음: 문집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살짝 건너 뛰고 들어와 보니 또다시 반가운 이름들이 올라와 있네요. 잘 지내셨나요? 피아노천사샘의 연주를 들을 기회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그 기횔 놓친 것이 못내 아쉽네요... 코스모스님도 잘 지내시죠? 아직 자고 일어나면 선생님들을 뵐 수 있을 것이라는 허황된 망상에 잠겨 산답니다. 여긴 오늘 첫눈이 아주 화끈하게 펑펑 내렸는데도 아직 마음은 여름에 머물러 있네요.. -[2006/11/04-05:27]-
착한아이: 우와 눈,, 첫눈,. 보고싶당 -[2006/11/04-23:46]-
동경아줌마: 선생님 전화 받고 무지 반가웠어요. 예쁜 선생님 얼굴이 팍--떠오르더군요. 근데, 말씀하셨던 분한테서는 아직 연락이 없네요. 아마 아직 미국에 계시나.. 연락 주시겠지요. 코스모스 선생님. 죄송하게도 11월말에 가기로 한 일정이 변경이 되어 버렸어요. 어쩌나,,, 죄송해서... 미리 말씀드리는게 아니었는데... 선생님께서 일본에 들리실 일은 없을까??? 사죄하는 기분으로 한턱 쏠게요.. -[2006/11/06-20:21]-
코스모스처럼: 동경 언니, 못 오신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하지만 또 기회가 있겠죠. 동경은 한국 들어간 뒤에 갈게요. 그 때까지 동경 뜨면 안 돼요. 근데 내가 언제 한국에 갈른지... -[2006/11/06-23:19]-
코스모스처럼: 함박웃음님, 거긴 벌써 첫눈이 왔다구요? 겨울 휴가 일정 잡으려고 동유럽쪽도 생각했는데 너무 추울것 같아 일찌감치 포기하고 조금 밑에 있는 터키도 생각해 봤는데 겨울에 눈, 비 많이 온다고 해서 내년 여름으로 미뤄야할거 같아요. 내년 6월쯤에 유럽 한바퀴 다 돌고 싶은데...희망사항입니다. 실현가능성은? 모르겠어요.흐흐~ -[2006/11/06-23:28]-
함박웃음: 유럽에서 샘을 볼 수 있다면 미리 이곳 포도주 농장에다가 연락해야겠는걸요. 왜? 포도잼 만들어 두려고.. ㅋㅋㅋ 암튼 우리 한국에서든 유럽에서든 빨리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참! 그리고 문집에 아이들 사진이 들어가는 게 좋아요? 아님 빼는 게 좋을까요?? -[2006/11/07-04:12]-
김별찬: 저는 한글학회 연수는 아니고... 영생한국학교에서 뵌 것 같습니다. 02년 필라학술대회에서도 피아노를 치신 것으로 기억됩니다. 혹시 낙스의 영원한 일군이신 심선생님 반쪽이 아니신가요??? 피아노를 하시고, 영생한국학교라고 하시니... 그냥 제 느낌이...아니면 죄송합니다. 이제 감기는 다 나으셨겠지요? 건강하십시오. 그래야 세계를 돌며 연주하시겠지요? ^*^ 큰 꿈에 박수를! -[2006/11/07-06:06]-
코스모스처럼: 함박웃음님. 당근 사진이 들어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작년에 문집 만들 때 애들에게 몇가지 앙케이트를 조사해서 실었어요. 내용은 그냥 평범한것들(예: 존경하는 인물, 30년 뒤의 내 모습, 가장 기억에 남는 학교 생활 등등)로 하고 우린 A4용지 사이즈로 간단하게 만들었고 학생수도 10명 남짓이어서 그냥 애들 글씨를 그대로 복사해서 넣었답니다. 선생님은 꽤 큰 문집을 만드는 모양인데 그러면 애들 글씨 그대로 넣기는 그렇고 앙케이트 조사는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막상 애들이 남의 작품은 잘 안 읽어도 짧은 그런 글들을 읽거든요. 내가 너무 뒷북 치고 있나요? 지난 번에 가르쳐 달라고 했던것 같은데 그땐 미루다 잊어버렸던거 같아요. 내년 여름에 비엔나에서 포도쨈을 먹기를 기대하며... -[2006/11/07-10:41]-
함박웃음: 코스모스샘! 감사~! 포도잼 많이 만들어두겠씀~다.^^ 암튼 빨리 보고싶네요. 동경언니도 피아노천사님도 함께면 좋겠는데.. 그럼 옛날에 못이룬 H대 앞의 꿈을 이룰 수 있으려나? ㅎㅎ -[2006/11/07-16:23]-
착한아이: H대의 전문가 저를 잊지 마세요. 위아래 10년은 능히 가능하고 언제든지 비상대기하는 H대 전문가 절 찾아 주세요. 참 요즘은 대학가보다,, 일산의 터널(춤마당:나이트 클럽)이 뜬답니다. 가보니 역시 좋더라구요..전문가 시대에 전문가를 알고 있다는것, 그것도 기쁨입니다요. -[2006/11/14-20:52]-
천사: 위 아래 10 년에 저도 들어가나요?ㅎㅎ 전문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ㅎㅎ -[2006/11/15-02:50]-
함박웃음: 착한아이님! 말씀만 그렇게 하시지 진정한 내숭의 지존으로 알고있는데... 암튼 역시 다방면에서 두루두루 박식한 정보통이세요~ 이곳 출석률 높이는 것 봐서 끼워드리죠.^^ 물론 천사님은 무조건 O.K !! -[2006/11/16-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