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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 새해 선물... Happy New Year, 新年快樂!

국외의 여러 선생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新年快樂, 신니엔콰이러)! 뜻밖의 새해 선물... 호주 멜번의 조경옥 선생님의 연하카드! 조경옥 선생님의 따끈한 편지는 10회연수선생님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동 한마당으로 끌려들어오게 되네요^^ 한글학회와 여러 선생님들께... 올 한해도 하나님의 축복과 주님의 선하신 인도함으로 늘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참... 지난 06년에 저는 진정 주님을 만난 것이 가장 축복이었습니다. 중 3때 영세를 하고 날라리로 살다가..이제 50고개가 다 된 이 때 제 손을 다시 잡아주신 하나님.. 그 분이 제게 돌아온 탕자의 얘기처럼 풍성한 선물상을 주심이, 바로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게 해주신 것이라... 존귀한 선물로 간직합니다.. ------ 이쯤 할라니..,, 갑자기 떠오르는 팬들의 삐침?!이 있을 것 같아.. 특히 북경언니라고 외치는 우리의 호프 함박웃음님,, 만고편한 백성 코스모스님(호주갔다온뒤에 보고서 날린다고 했는데 이곳에서 다 봤당), 룸메이트 피아노천사님,가나다 화알짝 웃음님, 국제전화로 선배를 부끄럽게 할 정도로 깍뜻하며 나라를 빛내는 자랑스런 본댁, 착한아이님의 반짝이는 예지력,, 내면이 멋스러워 사귀고팠던 양반 전은영샘, 우리 애도 국제결혼한다면 하고 아주 자세히 촌시럽게도 쳐다봤던 파리의 연인샘(낭군님과 그 얼라도 잘 있는지..)소냐 엄마 허스키보이스 홍순경샘,선한 사람 원단같은 인상의 남궁샘, 필리핀의 분위기메이크샘, 애굽나라 오세종샘, 꼼꼼 일본 다정샘, 홍콩 두 멋쟁이 샘들, 노래가 술술 홍도샘, 주의 종같으신 체코의 최샘.... 얼굴들이 ... 북경소식도 간만에 나누자면, 북경은 공기가 건조한만큼이나 크리스마스 캐롤송 하나 거리에 울려퍼짐이 없어서인지 별로 가는해 오는해 감각이 없다가 이제서 갔구나 왔구나임다;; 다행히 교회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니.. 그나마 주님의 은총입니다. 북경의 한인타운격인 왕징(望京)에는 한국인이 5만 정도가 되는데, 교회도 많지만 저는 몇십명이 오복하게 있는 작은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북경의 대학들은 거의 기말시험으로 들어갔습니다. 종강을 하고 고마운넘들에게 밥 한끼 하자고 했더니 한 반이 모두 참석한다기에 ..한국어를 공부하는 대학생을 만나고 싶어하는 한국인 사장님들을 물주(?)로 내세우고 ... 학생들과 두 나라간의 문화를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학생 왈, 한국은 계수나무와 같은 나라라고, 왜냐면 봄과 여름에 다른 꽃들이 다 필때 자신은 조용히 가을까지 인내하고 기다렸다가 가을에 늦게 활짝 피는 계수나무와 같은 그런 나라라고 하더이다. 참, 중국인다운 해몽을 잘하는 대목이라 맘에 들었거든요. 여러 선생님들께서는 올 해 무슨 마음을 계획하시는건가요? 올 해 저는 주님과 더불어서 스스로 무조건 행복해지기로 마음먹고 행복한 상활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호주 멜번의 조경옥 선생님의 메일에 감사드리는 답장을 대신하여 여러 선생님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사랑을 낳음.. 다시 깨닫네요^^ 또 한번 지구밖으로 외쳐봅니다아아아아아앙ㅇㅇㅇㅇㅇㅇ. 새해 우리 모든 선생님들 건강하시고요, 한국어를 위해 일하시는 영혼 축복받으시고요, 가정안에 평화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북경에서 박경자 드림 07 정해년 초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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