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한마당         국외교원 한마당         국외교원 한마당

천사의 선물


천사님! img52.gif‘오늘 아침 일찍 벨을 누르는 소리에 이렇게 일찍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하며 문을 열었더니 어떤 잘~ 생긴(우리집 담당 우체부 아저씨가 한 핸섬 하더라구요^^) 아저씨가 이따시시만한 상자를 제게 주시던걸요!!
ㅋㅋㅋ 기뻐라!! 저도 사실 천사님께서 아이스 와인 보내셨다는데 안와서 계속 계속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월요일 아침 큰 선물이 날아왔네요. 아이스 와인이 두 병이나 들어있었습니다. 소라 산타와 함께!!
전 천사님 주소 기다리느라 못보내고 아이스 와인 한 병밖에 안사두었는데 역시 언니를 못따라간다니깐.. 이제 나가서 후딱 한 병 더 장만해가지고 오겠습니다. ^0^
천사님이 보내주신 와인을 신랑이 눈독 들이길래 절대 안된다고 했슴다. 애껴뒀다 자자손손 자랑할려구요.
ㅋㅋ 김한빛나리님께서두 절대 안됨! 대신 오스트이아 아이스와인을 풀지요~
천사님 다시 한 번 더 감사하구요 오후에 또 인사 드릴게요~

참! 문집 못만들었다고 흉보시면 안돼요~

덤으로 김한빛나리님께도 한 권 날리지요. ^^

다른 선상님덜 것은 오스트리아 방문 기념으로 배포 예정임다~

멋진 새해 선물 받았다고 딴 분들 배아파하지 마세용~ ^^




가나다: 날개짓하는 천사님이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와아~~ 정말 좋겠다

선배님이 보내 와인~~ 그 무엇보다도 귀한 선물이겠군요.

함박웃음님~~ 우리들이 가면 설마... 풀겠죠?

천사님이 날린 선물로 함께 기뻐하며...

-[2007/01/09-01:07]-
천사: 아고아고...이런 얘기를 이케 눈송이 날리며 크게 하심 어떡해요.
그냥 잘 받았다고 샘 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심 될 것을...넘 부끄럽잖아요.
그나저나 잘 들어갔다니 다행입니다. 국제 미아(?) 와인 만드는 줄 알았거든요.ㅎㅎ
익스프레스라고 일찍 들어간다기에 그리 부쳤드니... 이궁, 거의 두 주 걸렸네요. 치,나빠쓰~~^^
참 거기 카드는 없었나요? 제가 포장을 허술하게 한건가... 그 소라 싼타는 소리도 난답니다. 함 불어보세요. ^&^
그리고 저에게 보내주시려는 와인은 사양해도 서운치 않죠?
이게요 생각보다 배송료가 비싸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에 가까울 만치...
그래서요 저요 이미 잘 받았고 맛있게 마셨으니 문집 한 권만 날려주세요.진심으로 부탁해요.^^

참, 제가 어제 하루종일 집에 있다 차 땜에 잠시 나간사이 전화를 주셨더군요.
목소리가 또르르 굴러가는게 듣기에 참 좋아 울 애들과 자꾸 자꾸 들었답니다.^*^
아이들 왈, '엄마 정말 오스트리아 선생님 맞아요?' ㅋㅋㅋ 제 어깨가 으쓱으쓱.ㅎㅎㅎ
많은 나라랑 국제 전화를 하는데 오스트리아는 첨이었거든요. 그랬더니...
그런데 이상한건 전에 알려주신 번호는 아무리해도 안 되기에 하다 포기했는데, 이번에 주신 번호는 콜러 아이디에 다른번호로 뜨더군요. 어느게 맞는 번호인지...
저도 감사함의 전화를 드릴게요. 기둘리세요.ㅎㅎㅎ

-[2007/01/09-03:36]-
천사: 가나다샘, 함께 기뻐해 주셔서 감사해요. 모두가 같은 맘일거라고 생각해요. 그죠? ^^아마 함박웃음 샘 동기들이 가면 말하기전에 먼저 풀지 않을까...공항에서부터.ㅋㅋㅋ

참, 와인은 6 단계의 종류가 있다네요. 제가 보낸 아이스 와인은 마지막 디저트 와인의 한 종류로 상당히 달콤하고 해서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하네요. 이번에 함박웃음 샘 덕에 와인 사보며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요.ㅎㅎ여러가지로 감사.^*^ -[2007/01/09-03:43]-
함박웃음: ㅋㅋㅋ 오늘 저두 부쳤걸랑요~. 근데 정말 배보다 배꼽님이 더 크더라구요.. 그랴서 전 그냥 보통으로 부쳤습니다. 헤죽~ 천사님 포장 그대로 재활용해서리... ^^
아무리 연구해도 그보다 더 좋은 포장 방법이 없더라구요...
참! 보내주신 카드도 물론 잘 받았습니다. 소라 산타가 소리 나는 것은 몰랐었네요. 저희집 장식장 고리에 대롱 대롱 매달려 있답니다. 정말 감사해요...
아이스 와인이 좋았다기보다 천사님께서 보내주신 그 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물론 아이스와인도 좋았지요.씨익 -.~
근데 어쩌죠? 2~3주 걸린다고 했는디 우리 천사님 목빠지시면 안되는데...
그리고 전화번호는 43-664-418-3380 맞는디... 그래도 핸폰이니까 전화하지 마세요. 제가 전화드릴게요. 대신 여기서 자주 뵈요. -[2007/01/09-04:37]-
쎄라:
아~~ 정이 듬뿍 ....
읽으면서 저도 함께 기뻐할 수 있어 기쁨니다.
함박웃음샘,천사님 부럽습니다.
문집얻으러 오스트리아도 방문해야겠고 ,다콤한 와인 맛보러
뉴질렌드도 가보고 싶네요.
아름다운 이야기로 아침부터 마음이 훈훈합니다. -[2007/01/09-04:41]-
함박웃음: 가나다님! 물론 가나다님께서 오신다면 풀어야죠.
정말 기뻐요. 이곳에서 가나다님을 자주 뵐 수 있다니... 꼭 바로 옆에 계시는 듯 든든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고 계시죠? 더욱 더욱 복된 날들 되세요~ -[2007/01/09-04:43]-
함박웃음: 앗! 제가 글 올리는 동안 쎄라님께서 글을 올리고 계셨네요. 같은 공간이 있는 듯 기분이 묘하네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오스트리아에 꼭 오세요. 알프스의 정기와 짤쯔카머구트의 아름다운 호수를 보여드리고 싶네요. 건강하세요~ -[2007/01/09-04:48]-
천사: 함박웃음샘...결국 일을 냈군요...배꼽이 더 큰 일을...
젊은오빠님, 이케 말 안듣는 후배는 어찌하면 좋을까요. 혼낼까요? 아님 사랑으로 보듬을까요...크으...이러지도 저러지도...ㅎㅎ
샘, 이미 와인은 뱅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고 있을테니 어쩔 수 없지만 담에는 그리하지 마세요. 다른분에게도...차라리 무언가 주고 싶다면 문집이든 좀 가벼운걸로 하는것도 지혜인듯...그러잖아도 우리모두는 하늘에 뿌리는게 돈인데...그죠?ㅎㅎ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보통으로 부치셨다니...고마워요. 나중에 받으면 연락드릴게요.

쎄라샘. 정겹죠?
언젠가 사진에서 '쎄라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차 따르던 시범을 보여주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쎄라샘 없이는 이 한마당이 재미가 없겠는데요? 이제는 샘 자작글도 올려주세요. 그리고 와인 드시러 이곳도 오시고 오스트리아 방문도 하셔서 문집뿐만 아니라 짤쯔카머구트의 아름다운 호수와 알프스의 정기도 받아오세요. 캐나다에서 유럽은 안 멀죠? 여기는 빙글빙글 돌아 하루를 간답니다.
늘 기쁨과 나눔이 넘치는 우리들의 한마당을 위해 파이팅!!! -[2007/01/10-01:19]-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