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샘, 덕분에 뉴질랜드가 가깝게 와 닿습니다. 계속 부탁합니다. 천사샘, 선생님의 열정에 고개에 숙여집니다. 선생님 덕분에 누리집이 활기찬 것 아시죠? Danke! 한가족샘, 형님 아우 관계에 입적시켜 주신다는 말씀, 아직도 유효한가요? 별찬샘, 5월에 잠깐 시간을 내주시면,,,10일간 잠시 한국에 다녀와야 할 일이 생겼거든요. 북경바람샘, 평안하시죠? 세금이 19%로 뛰는 바람에 전화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 함박웃음샘, 날이 풀리면 오세요. 라인강 유람선을 타고 로렐라이 언덕까지 가 봅시다. 어제 눈이 내려서 여긴 많이 춥습니다.지금은 비가 와서 습하기도 하구요. 가나다샘, 메일을 확인하셨군요. 다시 보내드릴께요. 여러가지로 아직도 부족한데 늘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누리집에 오면서부터는 아직도 멀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2월 8일이 제 생일입니다. 축하해 주실꺼죠?
천사: 본댁샘. 먼저 생일(신?)을 축하드려요. 그런데 제가 제가 일어나시기 전에 보라고 얼른 글 올리고 가려고 했는데... 댓글에 외계문자가 와글와글 거려요. 흑흑... 입력취소를 눌러도 안되고. 아앙ㅇㅇㅇㅇㅇ 이제 출근시간 3 분전이에요. 다녀와 다시올릴게요. 그럼...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날이 되시길...(지각이다요.다다다) -[2007/02/08-03:12]-
코스모스처럼: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본댁샘. 생일 축하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나타나시니 글 쓴 보람이 있네요. 감사해요. 근데, 저 이제 밑천이 딸려서 더이상 계속 쓰면 진짜 제 실력 뽀롱나요. 좋은 시나 가끔 가끔 올려드려야지... 참고로 제 생일은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랍니다. -[2007/02/08-12:01]-
가나다: 본댁 선생님 보내준 메일 열어보았습니다. 조만간 좋은 자료로 활용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 지금 엄청 바빠서... 한숨돌리고....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아뭏든 추카 추카 추카... 이~이~ 만큼~~~ -[2007/02/08-15:31]-
함박웃음: Herzlichen Gl?ckwunsch zum Geburtstag! ㅋㅋ 걍 튀어보일라고 아덜 생일카드 컨닝해서 올림다!! ㅎㅎㅎ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독일까지 싼 기차 티켓이 있다기에 방금 예약했어요. 떨고 계시나요? ㅎㅎ 근데 베를린이랍니다. 본에선 멀죠? -[2007/02/08-17:18]-
천사: 함박웃음샘,와우...부럽다요...기차로 독일을...베를린이면 어떻고 본이면 어떤가요. 독일인데... 섬나라 사는 전 뱅기 아니면 배, 이케 두 종류지 기차는...흑흑... 얼마나 아침에 급하게 쓰고 갔는지 같은 글자를 두 번씩 쓰지를 않나.크으... 코샘, 발렌타인 데이는 모르고 코샘 생일은 기억하니 걱정말아요. 별찬샘이나 함박웃음샘처럼 날자도 참 좋으네.ㅎㅎ 밑천 떨어지는 날까지 계속 주욱~~~~~~ 아셨죠? 북섬 이야기도 물론이고요. 가나다샘 바쁜데 자주 오셔서 넘 예뻐요. 그래도 정신은 여기다 놓고 가지 마세요? 저도 마찬가지라...도저히 챙길 자신이 없거든요.ㅎㅎㅎ 본샘이 맘이 따듯하다보니 여러 샘들이 축하를 해드리네요.더불어 486 대열합류도 축하합니다.^*^ -[2007/02/08-18:47]-
늘감사: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지금은 2월 8일 아침 9시입니다. 본댁 선생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_^ -[2007/02/08-22:57]-
김별찬: 5월에 한국 오신다고요? 너무 반갑습니다. 당연히 만나뵈어야지요. 이 참에 이중언어교육과 독일교육에 대해 한 수 부탁합니다. 근데... 접선을 어떻게 할까요?^*^ 일단 오실 때 메일 주세요. broadwayks@hanmail.com 한국은 어느 새 9일이 되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아~~ -[2007/02/09-12:51]-
김별찬: 에고, 제가 이메일 주소를 잘못 적었네요. hanmail.com 이 아니라 hanmail.net 입니다. -[2007/02/09-12:52]-
bonn댁: 별찬샘, 접선(?)이라는 말이 재미있어서 웃었습니다. 늦어도 4월말에 이메일을 보내겠습니다. 그 때 약속 장소를 잡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함박웃음샘, 이번엔 베를린 다음에 본 이렇게 유람하심이 어떤지... 늘감사샘, 행복한 하루를 살고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천사샘, 시간강사 신세를 면하는 날, 뉴질랜드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겠습니다.비록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기다려 주실거죠? -[2007/02/09-18:22]-
천사: 물론 기다리고 말고요. 그런데 시간강사는 언제 면하죠? 내년? 후년? 아님 올해? 언제나 좋으니 시간강사 면하지 않아도 오시기 바랍니다. 은재 데리고요.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 공부. 보이는 전부가 관광지라는데... 너무 시골스러워 보이는게 이제는 제 마음속에 자연스러운걸로 자리매김 하였으니...저야말로 고국에 가면 적응할 일이 걱정이다요.ㅜㅜ 요즘 건강은 어떤지요? 많이 나으셨죠? 건강함으로 늘 이 자리를 빛내는 샘이 되시길... -[2007/02/09-19:01]-
bonn댁: 천사샘, 덕분에 아주 건강합니다. 전체적으로 붓기도 빠지고 그래서 보기가 좋다고 합니다. 왼쪽의 신경이 거의 회복되어서 육안으로는 표가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미각도 완전히 돌아와서 차련 주신 음식을 감사히 맛있게 먹었답니다. 시간강사를 언제 면하는 지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주님만 아시겠죠? -[2007/02/12-16:50]-
천사: 본샘. 5 일전에 이 곳 제가 사는 해밀턴에 관광객을 실은 버스가 넘어지며 미끄러져서 15 명이 중경상을 입었지요. 한국에서 오자마자 로토루아로 가다가 사고났는데...넘 맘이 아프답니다. 그 중 심하게 다친 여학생 3 명이 팔이 잘려 나갔지요.봉합이 불가능 할 정도였기에 그냥 속수무책으로 결론을 지었는데...모레는 제가 죽을 써서 그들에게 갖다주는 날입니다. 평생 오른팔 없이 살아야 하는 저들의 모습을 보며...얼마나 맘이 쓰린지...동포애로 모두 돕지만 그 어떤말로 위로가 될까요... 샘, 이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하는건 우리의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 달렸지요. 샘의 얼굴 근육 마비현상을 사진으로 보던 날, 그 때부터 한마당 샘들을 떠올리며 기도할 때 샘의 건강도 함께 기도했지요. 많이 회복되어 보기에 괜찮을지라도 늘 신경쓰시며 차후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시간강사...조금 천천이 면하면 어떤가요...그죠... 오늘은 오클랜드 대학의 한국어 교수님이 계시는데 교통사고를 당해 뇌를 다친 이야기를 들었네요. 이 모든 것...한치 앞도 모르는 일들이기에 겸손한 맘으로 기도합니다. 샘...건강이야길 하려니 쓸데없는 말이 많아졌네요. 정말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2007/02/15-19:02]-
bonn댁: 천사샘,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감격하고 감사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고맙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여러 모로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샘의 손길을 축복합니다.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뵙게 되길 바랍니다. -[2007/02/16-16:19]-
천사: 본샘,그래요..우리 꼭 만나요...저도 건강한 샘을 뵙고 싶네요. 설날 잘 지내시고요...전 이런 날은 반드시 한복을 입고 교회를 간답니다. 설날, 추석,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등이요... 우리의 것이 최고인 것...나와보니 절실하게 와닿네요. 내일은 교회에서 설날 작은 잔치도 하고 바자회를 위한 김장 100 포기도 담금니다. 오늘은 학교에서 아이들 절하는 걸 가르치며 너무 이뻐 그만 제가 더 감동을 받았지요. 저 혼자 설날 같은 분위기를 만끽하는 방법을 말씀드렸는데...공감이 가시나요? 세배도 절도 김장도 한복도 모두 저를 행복하게 하는 단어입니다. 우리것이니까요. 춥지만 마음은 따듯한 설 지내시길 기도하며 주신 축복 듬뿍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2007/02/17-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