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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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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게 소원을 묻는다면 신이 내게 소원을 묻는다면 나는 부나 권력을 달라고 청하지 않겠다. 대신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희망을 바라볼 수 있는 영원히 늙지 않는 생생한 눈을 달라고 하겠다. 부나 권력으로 인한 기쁨은 시간이 지나가면 시들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생생한 눈과 희망은 시드는 법이 없으니까! 키에르케고르, 천국으로 가는 시 中
bonn댁: 누리집 선생님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2007/04/16-16:44]-
천사: 본샘...아침에 방학중인 아이들을 깨우니 안 일어나더군요. 그래서 혼자 낑낑거리며(?) 보내주신 엽서를 스캔해 만들어 놓았지요.저 스스로요.^^ 그리곤...'흐음...대단해...혼자 해냈잖아?' 하며 입가의 미소를 띄우는데... 아들 일어나 흐믓해하는 엄마를 지긋이 보다...그거 무지무지 쉬운건데...ㅜㅜ 크으...한 마디 던지더군요. 나쁜...가만 있으면 어찌 되남?ㅋㅋ 그런데 오늘 올리지 않은 이유는 또 제글이 올라가니 미안해 못 하던중 샘의 반가운 글을 만났네요. 소원이 있다면... 식지않는 뜨거운 열정, 세상을 바라보는 생생한 눈... 저도 달라고 해야겠어요. 누가 소원을 물어보면... 지금 뉴질랜드 날씨를 닮은 코스모스샘이나 함박웃음샘이 글을 올리고 나면 스캔해 놓은것 나눌게요. 늘감사 선배 샘이 글 올려주시면 더 고맙구요. 갑자기 착한아이 샘 얼굴도 떠오르네...유머가 참 재미있었는데...모두 자주뵈요... -[2007/04/16-17:33]-
코스모스처럼: 지금 뉴질랜드 날씨 어떤가요? 가을비 우산 속에~ ^ ^ 제게 소원을 묻는다면... 불혹의 나이에 알맞는, 지나치게 기뻐하지도, 지나치게 슬퍼하지도 않는 굴곡 없는 감정을 갖고 싶네요. -[2007/04/17-10:50]-
함박웃음: 영광스럽게도 제게 '본' 그림엽서가 날아왔더랬습니다. 독일 우표도 붙여있더이다.. 감사 또 감사하여이당ㅇㅇ~ 행복하나이다. 행복하소서~ 코스모스처럼님! 안녕? ㅋㅋㅋ 상태 멀쩡할 때 다시 반말한 것에 대한 사과 메일 보낼게요~ ^^ 천사 언니도 안녕? 에궁.. 이러다 누리집에서 강퇴될라... 제게 소원을 물으신다면 소식 궁금한 분들의 생사여부랍니다. 본님 보내주신 엽서 정말 고마와요~. 가까운 시일 내에 한번 뵙지요. ㅎㅎ -[2007/04/18-07:11]-
bonn댁: 함박웃음샘, 저희 동네 엽서가 마음에 들었나요? 지난 번 제 글에 댓글에 단 다른 분들에게도 엽서를 보냈는데...전 약속을 지켰어요~~~. 천사샘, 잘 지내시죠? 여기 날씨가 또 이상하네요. 어제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다시 쌀쌀해졌어요. 며칠은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날씨 변화에 상관없이 행복하고 싶어요. 코스모스샘, 저도 샘처럼 굴곡 없는 감정, 편안한 마음을 갖고 싶어요. -[2007/04/18-16:16]-
천사: 본샘. 이제는 스캔해놓은 엽서를 올려도 되겠네요.^^ 그렇게까지 세심한 배려를...정말 약속을 잘 지키는 착한(?) 선생님 이심을 공포합니다.^*^ 어제 하루 인터넷이 안되는데...참 기분이 묘하더군요. 한마당 소식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것, 무지무지 행복함을 알게해준 날이었네요.감사 감사!! 네. 여기는 코스모스샘 동네나 본샘 동네와는 달리 하늘 끝이 안 보일정도로 청명한 가을행진을 하고 있지요. 산들바람과 레몬속 비타민의 10 배가 넘게 들어있다는 피조아 과일나무 잎새가 사부작 거리며 절 밖으로 유혹하네요. 가드닝 하라고.ㅎㅎㅎ 함박웃음샘은 반말을 하든 어떤말을 하든 다 예뻐서 강퇴당할 일 절대 없으니 계속하시기 바람.(이케 말해도 되는감요? 흐흐...뒷감당 모름.젊은오빠에게 책임전가.ㅎㅎ) 모두에게 늘 한결같은 평안한 맘을 달라고 빌며...남반구 가을하늘 아래서... -[2007/04/19-06:43]-
늘감사: 미국까정 날아온 독일 엽서. 식구들에게 막 자랑했음돠. 본 댁을 오늘부터 약속을 넘 잘 지키는 성실한 사람으로 인정함! (땅!땅!땅!) -[2007/04/23-09:25]-
천사: 오호...미국까지도 엽서가 날개를 달고 날아갔군요... 약속=본댁샘. 이럼 되겠죠? ^^ 남반구 북반구 온 세계가 인정한 본샘에게 축하의 박수를...짝짝짝. -[2007/04/23-15:12]-
착한아이: 엽서 나두 보내달라 보내달라~~ 미국까지 가는 엽서 말레이시아도 보내 달라 보내달라~~!@ -[2007/04/25-16:19]-
천사: 미국도 캐나다도 오스트리아도 뉴질랜드도 날아온 엽서. 말레이시아 착한아이 샘에게도 보내달라에 한 표.ㅋㅋㅋ -[2007/04/25-20:26]-
bonn댁: 말레이시아도 같은 날 보냈어요~~~. 중간에 사라지지(우편사고?) 않았다면 도착할 겁니다. -[2007/04/27-14:57]-
천사: 우리 본샘 이름을 '약속'샘만 했더니 안되겠네요. 제 이름이 본샘에게 더 어울릴듯 합니다.천사표 본샘에게 감사를... 글구...말레이시아 보이에게도 잘 배달되기를...^*^ -[2007/04/27-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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