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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학교를 사랑하는 이유-리챠드 로렌스

내가 한국학교를 사랑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저는 줄리엣반 리챠드 로렌스입니다.

저는 와이카토 한국학교를 많이 사랑해요.왜냐하면 그곳에는 꿈이 있고,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예요. 매주 토요일, 한국 학교에 가면 한국 어린이들과 어른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들에게 한국 문화나 생활에 대해 배우기도 하지요.그래서 저에게 토요일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랍니다.^*^

두번째 이유는 매주 한국학교에서 한국말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저는 한국학교 학생인 동시에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흔히 한국 사람들은 말하지요. '영어는 공부하기가 너무너무 어렵다고..' 하지만 제 생각에 한국어 배우기도 쉽지 않아요. 때론 너무 어렵다는 생각도 들고, 공부하기가 싫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때, 제 머리는 너무너무 아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아직 한국말을 잘하진 못하지만, 한국어 공부는 재미있어요.

마지막으로, 한국인은 인내심이 많고, 특히 선생님들이 격려를 많이 해주셔서 한국 학교를 사랑해요.그리고 저는 커피를 좋아해요. 커피타임에 다른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서 좋아요. 우리 줄리엣반은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저는 한국학교에 와서 계속 한국어를 공부할 거예요.

한글을 사랑하는 와이카토 한국학교 어린이들,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수고하시는 심사위원님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천사: 얼마전에 실시한 우리말 말하기 대회 외국인반 리챠드 로렌스 학생(?)의 원고입니다.
이 짧은 글을 3 분에서 4 분사이에 발표하며 '사랑합니다' 라는 마지막 대목에 두 손으로 머리위에서 하아트 모양을 만들어 큰 함성의 박수를 받았던 글...
비록 일등은 못했지만 모두에게 감동으로 남았기에 소개합니다.

어제 오늘...조금 맘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갑자기 이 원고가 눈에 보여 힘을 얻습니다.
교수님이며 동시에 목사님이시지만 제 입장에선 학생인 리챠드 목사님이 힘들어하는 저에게 온 식구 저녁을 사오셨습니다. 밥하지 말라고...그리고 힘 내라고....
어서 추스려서 이렇게 힘주시는 키위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학교위해 봉사해야 겠습니다.

유난히 한마당 샘들이 보고픈 날입니다. 바쁘시지만 다녀가신다고 작은 흔적이라도 남겨주시면 큰 힘이 될 듯 합니다. 저도 목사님처럼 샘들을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2007/05/29-21:29]-
코스모스처럼: 천사님, 무슨 속 상한 일이 있으셨어요? 이를 어쩌나~
제가 옆에 있으면 맛있는 저녁을 해 드릴 텐데...

선생님,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힘 내세요.
다가올 즐거운 여름 방학을 기대하면서 화이팅!!! -[2007/05/30-10:48]-
오락부장: 히야~ 천사선생님,
이거 키 큰 외국인 마저도 감동을 받을만치 넘 열심히 하시고 계신 그곳의 선생님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사람에게 베인 상처가 깊고 날카롭지만, 또한 사람에게서 치유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속이 상하시더라도 이런 예쁜(리챠드 학생..넘 큰가^^;;) 마음 있는 학생들이 샘 주변이 더 많으니 부디 맑은 마음이 위안받으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2007/05/30-17:14]-
bonn댁: 천사샘, 선생님의 사랑이 넘치는 이 누리집을 좋아합니다. 힘을 내십시오! 저도 천사샘께 화이팅~~~~~~~~~을 외칩니다. 화이팅!!!!
그 동안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김별찬샘을 만났습니다. 청계천도 같이 걷고, 국제교육진흥원도 가고, 맥주랑 치즈해물떡볶이도 먹고, 빈대떡도 먹고, 내장탕(?)도 먹고...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했답니다.
오락부장샘! 오랜만이예요. 거긴 더운가요?
코스모스처럼샘! 좋은 시 한 수 올려주세요!(너무 부탁만 하나요?) -[2007/05/30-22:51]-
bonn댁: 아이고...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했답니다. 라고 적으려고 했는데...댓글 수정하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똑같은 실수를 안 하도록 도와주세요. -[2007/05/30-23:00]-
천사: 선한 맘씨를 지닌 울 코스코스샘...
맛있는 저녁...샘이 만들어준 제가 좋아하는 해물찌개랑 잘 먹었네요. 고마워요...
가까이 있으면...정말 가까이 있으면...당장 달려가고 싶네요. 비행기 10 시간 거리...
조금만 가까웠으면 좋겠다 싶은 맘입니다...예쁜 공주님도 잘 있죠? 연락드릴게요.

재치와 유머 그리고 위로의 말씀도 넘 이쁘게 하시는 오락부장샘, 고마워요...
리챠드 목사님에게 따라다니는 한인들의 수식어, '정말 키위같은 키위다'.
대학교 일로, 교회 설교로, 우리학교 학생으로(제일 바쁨^^), 마라토너로, 그렇게 분주함에도 불구하고 얼마전엔 뉴질랜드에선 최초로 한뉴우정협회를 만들어 키위 사회에 등록을 하였답니다.
이제 수도인 웰링턴이나 교민들 80 % 가 사는 오클랜드에서 우정협회를 만들고자 하면, 앞에 그 지역 이름을 써서 등록해야만 되는 사태가 발생한거지요.
작은 도시 해밀턴...그러나 커다란 일을 펑펑 터트리는데 선수인 와이카토 지역에(해밀턴을 중심으로 NZ 북섬의 중부지역)사는것이 목사님으로 인하여 많이 자랑스럽답니다.
아, 우정협회 만들며 총영사님이랑 오셔서 축하해 주셨는데...사진 있으면 올려볼게요.

코스모스샘, 본댁샘, 오락부장 샘의 파이팅 소리에, 부디 맑은 마음이 위안 받으시라는 말씀에...사랑스런 후배들로 인하여 시공을 초월해 감동을 받은 새벽입니다. 고맙습니다.(꾸벅) -[2007/05/31-02:28]-
천사: 넘넘 부러운 본댁샘.
정말 좋았겠네요. 다녀오신다고 하더니...별찬샘도 잘 계시죠?
이제는 한국에 도착해 어느정도 안정을 찾지 않았나 싶은데...저렇게 샘이랑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하시며 우리 모두에게 맛있는 식단을 주셨네요. 별찬샘의 후속 이야기, 모두가 기다리고 있음을 한번 더 상기시킵니다.^*^

가고 싶은 곳, 달라진 청계천...야경 사진까지도 보았지만 실제 보는것과 같을까요...
청계천 헌책방을 기웃거리던 시절이 기억나는 사람인걸요...
저도 샘이랑 처음 들어본 치즈해물떡볶이를 먹고 싶네요.(침 넘어가는 소리~~ 들리시죠? ^^)

참,댓글 수정하는 방법이요...그동안 많은 샘들이 질문을 하였는데요.
이 글을 쓴 본인만 가능하답니다. 그러니까 저에게 고쳐달라고 하셔야 하는거죠. 물론 젊은오빠는 언제나 가능이고요.
조금 원시적이죠? ㅎㅎ 다른 곳은 댓글도 본인 수정이 가능한 곳이 많으니까요.
언제고 우리 한마당도 그런 날이 오겠죠. 지금까지는 저 방법이 최선입니다.
결론, 고쳐놓았습니다.^*^
저 또한 코스모스샘의 멋진 시 한편을 기다리며 모두에게 사랑가득한 한마당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 낙옆이 가는 소리가 아쉬운 남반구 가을에... -[2007/05/31-02:53]-
오락부장: 우헤헤헤.. 다행임다 자주 뵐께여^^ 글구 bonn댁샘 나두 치즈해물떡볶기 먹구쉬퍼.. -[2007/05/31-17:56]-
bonn댁: 오락부장샘, 반갑습니다.다같이 모여서 꼭 먹읍시다. -[2007/06/01-00:47]-
가나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많이 바빴고 지금도 정신을 차리지 못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잘하기대회, 글짓기대회, 미술공모전, 사생대회, 연합학예회 .....
계속 이어지는 행사에 이곳 캐나다한인학교협의회 모든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님, 기타관계자 여러분이 동분서주하며 이곳에 꿈나무들을 위해 열심히 열심히 뛴 결과 한국어뿌리가 깊숙히 자리잡아가고 있답니다.

많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시행착오도 겪으며... 의견충돌도 생기고... 좀더 잘 하기 위해 목소리도 높이고... 고단한 시간은 어느새 흘러가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 찾고자하는 목표는 한국의 뿌리를 지키며 계승시키고 발전시켜 우리의 꿈나무가 '나는 자랑스런 한국인' 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커갈수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국인의 뿌리는 한글로 지킵시다'
'뿌리 깊은 나무는 우리의 미래'
목표는 하나지만 시행착오는 피할수 없는법~~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든 학국어 선생님들!!!
모두 힘내시고... 힘차게 화이팅!!! 화이팅!!! 외치면서.......

이곳의 보석같은 천사샘
미안합니다.... 그동안 자주 뵙지 못해서....
항상 변함없는 마음과 사랑으로 분위기를 온화하게 만들어 주시고....
세심한 배려로 항상 모든샘들에게 격려해 주시고...
선생님~~
가끔씩 누구나 위로가 필요하답니다.
선생님 글 읽고.... 누가 우리 예쁜 천사샘을 속상하게 했을까????? 함께 속상함으로
다가오지만... 선생님~~ 힘내시고.... 지금처럼 열심히 하세요.

그럼 이만.....
조만간 다시 찾아올께요.


-[2007/06/01-03:06]-
가나다: 오락부장님
오랜만입니다.
그동한 조용히 계서서.... 궁금했었는데...
와아~ 무지 무지 반갑습니다.
-[2007/06/01-03:09]-
가나다: 코스모스샘~~
안녕하세요.

어떻게 지내는지.... 보고 싶어요.... -[2007/06/01-03:10]-
가나다: 본댁샘~~

한국도 다녀오시고.... 부러워라~~~
우리는 언제나 만날까요??

보고 싶어요~~~ -[2007/06/01-03:12]-
김별찬: 긍정적이고 씩씩한 천사언니이기에 아마도 지금쯤은 툭툭 털고 일어나 언니 특유의 별빛같은 미소로 여러 사람들을 환하게 비춰주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힘내시고요...
다시 어떤 힘든 일이 또 생긴 건지... 아님 지난 번 일인 지... 기도할게요.
본댁님 잘 가셨지요? 메일 한 번 드린다는 것이... 곧 할게요....
코스모스님, 오락부장님 다시 인사드립니다.^*^
가나다님... 선생님의 열성으로 주변의 많은 분들이 자극을 많이 받겠네요... 이곳 한마당 식구들도...
우리 모두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될 날을 기대하며...
-[2007/06/01-10:11]-
천사: 오락부장샘, 샘의 웃음소리에 누구도 넘어가지 않고는 못 배기겠네요.ㅎㅎ고마워요.
샘의 아이디는 만병통치약인것 아시죠? 자주 뵈면 모두에게 만사형통을 주실 것 같습니다.^^

본댁샘, 그 치즈해물떡볶이요....오락부장샘과 함께 드시고요 여기다가 어떻게 만드는지 올려주실래요? 못가는 사람은 만들어라도 먹으려고요. 흉내만내도 맛있을 것 같거든요.부탁해요~~~^&^
-[2007/06/01-20:30]-
천사: 가나다샘, 샘의 글을 두 번, 세 번, 또 새기며 읽다가...바로 샘의 마음이 우리네 마음이구나 싶어 '나는 자랑스런 한국인' 만들기에 함께 함을 기쁘게 생각하네요.
우리의 미래인 뿌리깊은 꿈나무로 키우기 위해 저 많은 행사들을 치르며 시행착오, 의견 충돌,목소리 높이기, 위로와 격려,그리고 파이팅을 외치는 샘의 헌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하물며 이렇게 애쓰는 샘이 계시는데 저같은 자가 조금 힘들다고 그리 푸념을..그죠...
이제 울 한마당 식구들의 사랑넘치는 따듯한 위로로 모두 추스렸답니다.아자아자 소리 들리죠?^^
애고..보석같은 천사샘이란 소리도 들었으니...울 향기로운 보석샘이 그 주인공인데...요즘 바쁘신지...자주 뵈었으면...
동기들 모두 챙기시는 가나다샘의 세심한 배려에 저 또한 도전받으며 감사함의 글을 드립니다. 샘, 건강하세요...그래야 꿈동산을 만들 수 있을테니까요.고마워요.^*^
-[2007/06/01-20:49]-
천사: 별찬샘, 달무리가 너무나 화사한 그런 금요일 밤이었네요.
아들 음악 경연대회가 있어서 극장에 다녀왔는데...오고가는 밤, 달무리가 우리 한마당을 축복하듯 해맑게 비쳐주더군요. 제가 본 후 몇 시간 후였겠지만 샘도 보셨나요?
별빛같이 빛나는 미소는 아니지만, 샘들의 응원에 힘입어 달빛같이 온화한 미소로 제 사건은 종료가 되었음을 전합니다.^*^ 고마워요.

지금...이시간 여기는 토요일 새벽입니다. 곧 학교 갈 준비로 마음이 분주합니다.
뉴질랜드가 제일 먼저 해가 뜨는 나라이니만큼 학교도 제일 먼저 가겠지요.^^
토요일 주말학교에 헌신하시는 샘들의 마음에, 위로주시는 고운 마음에 감사드리며 사랑가득 희망가득 드리고 갑니다. 언젠가 다함께 만나는 축배의 날을 기대하며... -[2007/06/02-03:45]-
오락부장: 오~ 가나다샘의 자상하심에 새삼.. 글구 우리 이런 한글행사 내용 같이 공유할 수 있엇으면 합니다!! 넘치는 활력 속에 꿈동산 외에 '맛동산'도 먹고싶당~ 헤헤.. 좋은 하루되세요^^ -[2007/06/02-03:49]-
쎄라: 제일 먼저 학교가는 천사샘을 축복하며 ........

이제 제 자리에 계시다니 기쁘네요 . -[2007/06/03-07:36]-
천사: 오락부장샘.가나다샘은 자상함뿐만 아니라, 그 열정적인 활약에 정말 눈이 휘둥그레진답니다.
여기에 가보세요. 샘이 공유하고자 하는 것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www.koreanschools.net 이 주소는 캐나다 한인학교 협의회 주소인데...볼거리가 많답니다.
저도 맛동산 먹고시포요~~~^^

쎄라샘...
제가 이번일을 겪으며 다시 느낀 것 하나...하나님보다 내가 먼저 앞서가면 안된다는것...매일 깨집니다. 자고 일어나면 깨져있고, 오늘도 깨지고, 내일도 깨질것이고...그렇게 인생은 하나님을 향해 가고있나 봅니다. 고마워요...교회 다녀와 반가운 샘의 흔적보며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부족한 자의 제자리 찾기에 힘주신 샘들의 흔적에 리챠드 목사님 글이 숨어간것 같아 미안한 맘입니다.정말 열심히 원고 쓰고, 외우고, 발음 교정 연습하고, 3 년간 배운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느라 애쓰셨는데...
'한국을 위해 태어난 분' 같은 리챠드 목사님에게 샘들과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2007/06/03-12:05]-
늘감사: '한국을 위해 태어난 분' 같으신 리챠드 목사님도
그 목사님을 지도하신 선생님도 모두모두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하나님보다 내가 먼저 앞서가면 안된다는것' 이말은 가슴에 담아갈게요.
저희는 방학했습니다.^.^
아자아자!!!! -[2007/06/03-20:57]-
함박웃음: 안녕하세요? 여러 샘들! 정말 반가와요! 컴이 없어서 젤 불편한 것이 샘들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는 거네요.
그동안 오락부장님 소식도 많이 올라와 있네요. 샘 글은 언제나 재밌어요. 천사님의 자상한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코샘! 잘 지내시지요? 지금 신랑 노트북을 겨우 훔쳐서(신랑이 그러라고 시켰음!) 진짜 치사스럽게 겨우 이 글 올리고 있답니다. 근데 이마저 못하게 하네요.ㅠㅠ
본댁님도 잘 지내시지요? 한국 다녀오셨다니 정말 부럽네요. 가나다샘님! 별찬님! 소식 자주 듣고 싶지만 저희집 컴은 아무래도 여름 지나야 정상 가동이 가능하겠네요. 그동안 11기 후배님들도 다녀가실텐데...
저희 학교 선생님께서 연수에 참가하셔요. 정말 기쁜 소식이지요? 젊은 오빠님! 저희 샘 잘 부탁드려요!!
가끔 비록 신랑이 구박할 지라도 소식 전할게요~. 안녕히계세요~. -[2007/06/04-06:16]-
천사: 야호~~~ 여기는 영국여왕 생일이라 공휴일인 월요일 아침입니다.ㅎㅎ
늘감사샘 다녀가셨군요. 고마워요. 샘은 방학이라 신나지만 전 공휴일입니다요.
이 곳 일학기가 끝나는 날은 6 월 말이고요. 그리고 두 주간 겨울(?) 방학에 들어간답니다.
자주 못오시고 흔적을 남기고 싶어도 어려운 상황인 샘들...아자아자 파이팅을 외칩니다.^*^

-[2007/06/04-06:17]-
천사: 어마나...동시에 글을 올렸군요.
늘감사샘 답글을 달면서, 흔적을 남기고 싶어도 어려운 상황을 쓸때 함박웃음 샘을 떠올렸는데...
치사스럽지만(?) 신랑의 노트북에 감사를 드립니다.ㅎㅎ^*^
샘...어떻게 여름까지 기둘리나요? 함 고쳐보시길 거듭 부탁드려요.
그동안 여행기가 엄청 밀릴텐데...그럼 숙제가 늘잖아요. 그죠.ㅎㅎ
또 뵈요. 치사스럽지만(?) 노트북을 훔치도록(?) 허락해준 고마운 신랑님께 앞으로도 종종 부탁드린다고 꾸벅 절하고 들어갑니다.ㅎㅎㅎ
-[2007/06/04-06:23]-
함박웃음: 그러게요..
치사스럽지만 훔칠 수 있도록 허락해준 신랑에게 쬐끔 감사하며 또 글 올려요.
근데 천사님! 저 지금 병원에 있어요.ㅠㅠ
검사 좀 한다고 오라고 하더니 사흘째 절 붙잡아두네요. 하지만 절대 걱정은 하지 마세요. 그냥 검사! 너무 돌아다니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나님께서 절 좀 골리시나봐요.
이곳 선생님들께도 말씀 드리지 않았는데 천사님께는 걍 투덜거려봅니다. 깝깝해서리... ^^ 컴도 고장이고... 에구궁...
낼은 집에 가요... 간단한 검사도 사람을 이렇게 불편하게 하는데... 선생님들! 절대 아프지 마세요... 뭐니 뭐니해도 머니보단 건강이 더 중요!! ^^
오늘은 오스트리아 휴일이라 소식 사알짝 전합니다. 컴 빨랑 고쳐서 자주 소식 전할게요. 다른 분들께서도 자주 소식 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2007/06/08-04:52]-
천사: 아니..이게 무슨 소리예요?
어디가 아파서 사흘째 병원 신세를 지세요? 말도 안돼. 뭔 검사를 그리 오래도록...
괜찮은거죠? 그냥 정기 검진이길 바래요. 물론 결과도 좋아야 하고요.

어제 작은 아들이 샘네 동네로 교환학생 가고 싶다고 알아보고 신청한다 하더군요.
그래서 대화하다 보내주신 와인 바라보며 저걸 언제 먹지? 누군가 와야 터트릴텐데 했는데...

10 회 반장님이 아프시면 절대 안되죠. 데모라도 할까나...
모두 오셔서 위로 편지 띄우라고...
그래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죠.
유치원 가기전, 잠깐 열어본 한마당 샘 소식에 깜짝 놀라 몇 자 씁니다.
나중에 퇴원후 전화 전화드릴게요.
휴일이어 맘이 평안한 만큼이나 육신도 아무일 없기를 기도하며...
얼른 일어나셔서 계획한 여행 다니는 함박웃음샘=거리강아지 2 를 사랑하는 선배가.^*^ -[2007/06/08-05:10]-
늘감사: 함박웃음 선생님,
정기검진 결과가 좋을 거에요.
선생님 누리이름엔 이미 그 결과가 담겨져 있어요.
함박 스마일...
별로 도움은 안되겠지만
저도 기도응원 들어갑니다.
건강하세요 -[2007/06/08-12:02]-
코스모스처럼: 걱정 마세요. 별 일 없을 거예요.
이번 기회에 오스트리아의 의료 시설 수준은 어떤지 잘 보고 오세요.

오늘 밤은,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감사해야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한잔 하러 나가야지... -[2007/06/08-21:44]-
천사: 늘감사샘, 코스모스샘..그리고 함박웃음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샘들...
통화한 결과, 이번주 수요일에 최종 결과가 나오지만 염려수준은 아니라는 대답을 들었네요.
염려하지 말라고 했던 말이 오히려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도 함께요.

사랑으로 시공을 초월해 모두가 함께하는 한마당.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아름다운 한마당을 만들어 감에 감사드리며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한마당 60 세 환갑날 잔치때까지... 꼭입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2007/06/12-05:15]-
함박웃음: 천사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 죄송해요. 괜히 아무 것도 아닌 걸로 투정부려서요~. 천사님 염려 덕분에 정말 아무 일 없이 말짱하게 잘 다닙니다. 근데 너무 게을러서 댓글을 너무 늦게 올렸네요!!
천사님 아드님 소식을 신랑에게 전했더니 꼭 이곳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네요. 저도 물론이고요!! 저 절대 안아프니까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다.^^
코샘은 아시지요? 제가 체력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걸요? ㅎㅎ -[2007/06/16-07:27]-
천사: 함박웃음샘.
누구 목소리가 그렇게 이쁘게 남겨져 있을까...^*^ 맞아요. 잘 찾아서 해주셨어요.
전화드리려고 보니 거기는 밤이네요. 제가 여기 밤, 그러니까 거기 낮에 전화드릴게요.
지금 점심시간에 잠시 밥 먹으러 왔다가 흔적 남기고 갑니다.
체력 자랑하면 안되나봐요...저도 그 과인데...지금은 별로 자랑하고 싶지 않네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자.' 말은 잘하는데 지켜지지 못하는 명언임이 아쉽습니다. -[2007/06/2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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