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강샘! 난 조현숙 선생님 이라 부르는게 더 익숙한데요? 결혼하고 아이를 가진 엄마들은 언젠가부터 이름을 잃어버린 채 oo 엄마 oo 아내로 살아가잖아요. 이름을 부르며 불러 주며 서로의 눈짓이 되는 그런 삶이 그립거든요. 여하튼 영국 오시면 연락 주세요. 꼭 만나야죠......
천사: 수선화 샘에겐 꼭 이정순 샘 이름을 붙여서 부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국도 마찬가지지만 이곳 직장에서 아이들이 제 이름을 마구 부르는데(그것도 발음도 엉성하게시리ㅎㅎ) 첨엔 엄청 이상하더라고요. '조게 까불어, 선생님 이름을 마구 부르고.'ㅋㅋㅋㅋㅋ 만 11 년전 뉴질랜드에 첨 이민와서 만났던 이야기입니다. 이정순 샘, 자주 오시고요 유럽뿐 아니라 국경을 초월해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는 그런 건강한 한글사랑 샘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2008/08/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