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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 볼 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두 분 샘에게…

한마당을 늘 아름답게 가꾸시는 두 분 샘이 계십니다.

오늘은 넓은 세상 볼 줄 알고 작은 풀잎 사랑하는 별찬 샘과 함박웃음샘의 생일입니다.

가을을 사랑하는 두 분 샘께 진심의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언제나 변함없는 한마당의 누리집지기가 되어줄 것을 기대합니다.

저는 우리 와이카토 한국학교에 경인교대 주관 글로벌 전통 멘토링 수업이 지난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오늘 토요일까지 진행되고 있기에 한마당에 눈인사만 하고 있네요.^^ 내일 11 분의 손님들이 가시면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아래에 제 메일에 오늘 온 좋은 글이 있어 학교 가기전 제 맘을 다독이기에 함께 나눕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길 축복하며 남반구 봄나라 에서 10월의 봄향기를 모두에게 드립니다.사랑합니다.^*^



배려




바바 하리다스의 이야기입니다.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물동이를 이고,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걷고 있는데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습다.

“당신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이군요.
당신은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라고..

그가 말하기를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등불은 나를 위함이 아니고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상대에 대한 배려는
그 사람의 心性이자 인격입니다.

오늘도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세요.


(1) 배려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다.
(2) 배려는 받기 전에 주는 것이다.
(3) 배려는 날마다 노력하는 것이다.
(4) 배려는 자연스럽고 즐거운 것이다.
(5) 배려는 사소하지만 위대한 것이다.

스스로를 위한 배려는 '솔직함'입니다.
너와 나를 위한 배려는 '상대방의 관점에서 보는 것'입니 다.
모두를 위한 배려는 '통찰력'입니다.

이 세가지 종류의 배려 모두는
우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배려를 통해 행복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펌글-

ㅡ한글학회 한마당ㅡ









늘감사: 별찬샘과 함박웃음샘, 두분의 생일을 미국에서 축하합니다.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두 분 생일을 기억하고 챙겨주시는
한마당의 영원한 천사샘께도 감사와 더불어 존경을 표합니다.
유심초 노래도... 올려주신 글도 잘 보고 갑니다. -[2008/10/11-06:48]-






천사: 멘토링 수업이 끝났습니다. 6일 월요일부터 시작되어 토요일까지 6 일간의 하루종일 전통 멘토링 수업.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이런 복을 와이카토 한국학교에 주신 경인교대 10명의 학생들과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감사의 인사를 나눌때 우는 아이들과 교사들을 달래느라 고생했지만 정말 정말 고맙고 행복했던 일주일 이었습니다.
섬머슴처럼 집안은 엉망으로 해놓고,직장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며 학교에 출근을 더 열심히 한 한주간 이었지만 우리 아이들의 밝디밝은 얼굴들을 보노라면 제 피곤은 어느사이 바람처럼 사라진 순간들이었습니다.

늘감사샘...두 분 샘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샘 생일도 알려주세요, 맛있는 상 차려드릴게요.^^ 멋진 노래와 함께.(하나님에게 이 말에 책임질 수 있는 기억력과 시간도 허락해 달라고 기도해야지...^*^)

이제 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 멘토링 수업을 나중에 찬찬히 올려보려고 합니다. 모두에게 권하고 싶거든요. 학교 운영을 10 년 가까이 하며 이처럼 행복했던 적이 또 있었나 할 정도로 순간순간 감동과 감격과 기쁨이 넘쳤으니까요.
마지막 저녁,교대 학생들과 우리 학교 교사와 가족들 그리고 성인반 키위들까지 모두 50 여명 가까이 아쉬운 이별의 바베큐 파티를 하고 밤 12 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왔네요.
내일 새벽, 뉴질랜드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를 못 구경하고 돌아가기에 오클랜드 시내를 구경시킨 후 공항으로 데려가려고 일찌감치 올라갑니다.
이제 수고한 교대 학생들에게 감사 카드를 하나하나 써놓고 자렵니다. 고마움의 마음을 가득 담아서요... 모두에게 평안한 밤을...
-[2008/10/11-20:27]-

다만희망: 별찬 샘과 함박 웃음 샘, 생일 축하합니다. 마음의 양식을 잘 받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샘들과 새록새록 정이 들어가요. -[2008/10/12-13:02]-
쎄라: 별찬샘과 함박웃음샘 ,생일 축하해요 .많이 많이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008/10/12-14:46]-
쎄라: 늘감사샘 ,천사샘 반가워요 .
이곳은 추수감사 주간이라 오늘은 한인학교 쉬는 날이라서 학교 안가고 쉬었어요 .
우리 셀 식구들과 저녁해서 먹고 감사한 것을 생각하며 보냈네요 .월요일도 데이케어 쉬는 날이라서 마음의 여위를 ...

참 샘들 좋은 소식이 ..
우리동기 불가리아 김소영샘이 한글날 대통령 상 받으러 한국갔어요 .
저는 메일 받고 축하해 주었는데 샘들에게도 소식 전합니다 .
-[2008/10/12-15:04]-
김별찬: 천사선배님... 생일까지 기억해주시고... .작년에는 함박웃음 샘과의 기막힌 인연때문에 그랬지만 올해까지...너무너무 감사하고 쑥쓰럽고 그렇네요. 천사님 덕분에 행복한 가을날입니다.... 다만희망샘, 쎄라샘의 축하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소영샘께도 축하할 일 있네요. 제가 미리 알았으면 제가 가서 축하해드렸을텐데... 앞으로 축하할 일 있으면 알려주세요. 한국에 있는 죄로 한글학회연수생 모두의 마음을 담아 축하해드리겠습니다. -[2008/10/12-20:18]-
천사: 다만희망샘...저도 샘과 정이 새록새록 들어갑니다.^*^
다음 글, 기대해도 되겠죠? 부탁드려요~~~ -[2008/10/14-01:06]-
천사: 쎄라샘, 추수감사 주간에 잘 쉬셨어요? 샘에겐 너무나도 감사할 것이 많죠?^^
주신 복에 감사하는 샘의 모습...잘 배우렵니다.^&^ 고맙습니다.
-[2008/10/14-01:08]-
천사: 김소영 샘. 대통령상을 그렇게 몰래 받으시면 안되죠...
정말 정말 축하해요. 별찬샘은 한국에 있는 죄로 연수생 모두의 맘을 담는다고 했는데요...저는 한마당에 눈도장을 찍고 가는 모든 분들의 맘을 담아 축하할게요. 한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이곳을 다녀가실 거예요. 그죠.^^ 그 한글 사랑에 대통령 상이라...멋진 후배샘을 두게되어 저도 넘 좋으네요.^^ 담에는 불가리아 누구 차례인감요? 우리 선배 이안호 샘은 받으셨나요? 신고를 안하시니 알 수가 있나...우리 모두 축하할 일은 서로서로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려요~~~^*^ -[2008/10/14-01:14]-
천사: 별찬샘, 좋으면서도 쫌 쑥스럽긴 하지요?ㅎㅎ 실은 지난해엔 조금 부지런을 떨어 쎄라샘(4월 21일)코스모스샘(2월13일)본댁샘(2월8일)까지 챙겨드렸는데...올해는 이렇게 되었네요. 이참에 못한 것 다 몰아서 하면 야단할까요? 내년엔 정말 어찌될지 저도 모르거든요. 이젠 기념일 날짜, 전화번호 기억하는게 점점 줄어드는걸 확연히 느껴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만 있다면 모두 축하해 드리고 싶어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고요 저를 포함해서 변함없는 한글사랑이 푹푹 자랐음 좋겠다는 고백입니다.^*^ -[2008/10/14-01:30]-
쎄라: 별찬샘과 천사샘에겐 미안하네요 .
제가 일주일 전에 알았는데 한마당에 소식이 늦어서 ...
소영샘은 여름에도 한국방문 했었는데 저하곤 날자가 안 맞아 보고싶어하는 샘을
못 만나고 돌아와서 허전했는데 기쁜 소식을 듣고 얼마나 좋던지 제 메일 보내느라
한국에 계신 별찬샘을 생각 못 했어요 . 넘넘 죄송해요 . 다음엔 기쁜 소식있음
한마당에 먼저 소식 전할께요 .
천사샘 이안호샘 메일 주소 좀 가르쳐 주세요 . 찾을려면 시간이 걸릴듯 ...
샘이 가르쳐 주는게 더 빠르겠는데요 . 여름에 잘 가지고 왔는데 ....
소영샘은 소피아에 있는 대학에 교환교수로 있으면서 한인학교도 섬기고
계신 샘인데 무지 바쁜 샘이라 한마당엔 자주 못 들리는 걸로 알고있어요 .
이안호 샘과 연락하시고 지내심 좋을 것 같아요 . -[2008/10/14-02:43]-
늘감사: 쎄라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김소영샘은 이번 여름, 지도자 연수 때 만난 샘인데...
이런이런...김소영 샘이 한글학회 연수생이신 줄 몰랐어요.
김소영 샘, 축하드려요. 소식 전해주신 세라샘께도 감사! -[2008/10/14-05:13]-
본댁: 늦었지만 별찬샘, 함박웃음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천사샘, 멘토링 수업이 잘 끝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해 주실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2008/10/14-17:03]-
천사: 우선 쎄라샘, 이안호 샘의 메일주소입니다.anho10@yahoo.co.kr 요즘 이안호샘이 통 안보이시는데...자주 오신다고 약속하고 가셨는데...음...아마도 바쁘신지...

그리고 이젠 제가 햇갈린 것 정정, 이안호샘은 볼리비아고 김소영 샘은 불가리아인데...제가 햇갈렸군요. 4 글자에 끝에 '아'만 같은데 순간적으로 왜 같은 나라로 생각했는지...이궁...저 하는 일이 이렇습니다.ㅉㅉㅉ
김소영 샘은 지도자 연수에서 저도 만났겠네요. 말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고요. 정말 아쉽군요. 한빛나리 샘이 명동 호텔에서 사모님과 함께 묵으면서까지 우리 연수생들을 챙겼는데...어떻게 김소영 샘만 빠졌는지...수첩 보시며 일일이 체크했는데...많이 아쉽네요. 10 회 후배를 한 명 더 볼 수 있었는데...지척에 두고도 몰랐다니...아마 연수 받으며 한 팀으로 엮였을 지도 모르는데...고무줄 놀이를 하며, 게임을 하며, 그림자 놀이를 하며...어느 곳에서 한 팀으로 묶어졌을까나...수첩의 사진을 보니 눈에 익는데...늘감사샘과 함께 아쉬운 맘 합창하며...아무튼 한 번 더 축하해요. 전 7 회 뉴질랜드 고정미입니다.^^ -[2008/10/14-17:36]-
함박웃음: 아침에 천사님의 글을 미처 열어보지 못하고 후다닥 누리집 창만 열어보고 나간 제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천사님~! 그리고 별찬님의 생신 축하드려요...
인사동 별찬님께서 한국 동동주 맛이 그립다던 절 위해 마련해주셨던 멋진 자리의 기억이 아직도 따뜻하기만 한데 전 이리 늦게 저 멀리 천사님의 축하가 며칠이나 지난 후에야 뒷북을 치네요.
여름 이후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핑계를 대자면... 임기를 정해두고 오스트리아로 온 저희 가족이 여름 이후 계속 여기 남을 궁리를 하느라 바빴었다고... 둘러대도 될까요?
아뭏든 따뜻한 천사님의 아름다운 배려에 감사인사 다시 드립니다. 꾸우벅~! -[2008/10/14-21:03]-
천사: 본댁샘...아직도 지난 일주일의 그 행복이 걍 흐르고 있네요. 비록 허리를 다쳐 고생은 하지만서도...
멘토링 수업 이야기...얼른 올려야 하는데...어제는 공부하는 것 리포트 제출하는 날이라 밤새서 써서 냈고요, 오늘 내일은 모레 있을 한뉴우정협회 연사로 나가기에 그 파워포인트 마무리 준비해야 하느라 글을 못쓰네요.
목요일이 지나야 나름대로 한숨을 쉴 듯...차근차근 올릴게요. 뉴질랜드 교사연수 이야기도 잊기 전에 어서 써야 하는데...음... -[2008/10/15-01:52]-
천사: 함박웃음샘..그래서 결론은 오스트리아에 남기로 했나요? 궁금하네요...
어느곳에 계시든 샘 가족의 앞길에 좋은 일이 많이 있기를 축복해요.
마음이 힘들 때...들어와 열어보고 위로받는...그런 따듯한 한마당이 되었음 좋겠어요...
생일, 잘 지내셨죠? ^*^ -[2008/10/15-02:02]-
쎄라: 저런 저런 늘감사샘과 천사샘이 소영샘을 못 알아보셨군요 .
하긴 한마당에서 자주 만나지 않음 그럴 수 있죠.
소영샘은 사진실에 제9회 연수회 101호의 무서운 아이들!에 보시면
천사샘네 학교 박내리샘 ,은혜하옵니다 .다음에 있는 샘이 소영샘이지요 .
속초에서 천사샘이 지도자 연수에 참석하는 줄 알았음 만날 수 있었을 텐데
무지 아쉽네요 .소영샘이 저를 무지 보고 싶어했는데 ....
늘감사샘과 천사샘을 만났으면 덜 섭섭했을텐데 ....
그리고 반가워 했을텐데 ....
오늘의 아쉬움을 다음에 ....


-[2008/10/15-13:41]-
라인강변: 비엔나의 다녀와서 아름다운 가을의 향기을 듬뿍 보내드리고 싶은데...
본댁님 만나고 와서 이제 인사드립니다.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열심히 마음을 다스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8/10/17-17:47]-
천사: 쎄라샘. 어제까지 넘넘 바빴고요, 이제 숨좀 돌리고 인사드리러 왔네요.
내일 마지막 4 번째 텀 개학이라 그 준비를 다 해놓고 늦은 시간에 왔는데요...
소영샘 이야긴 정말 아쉽네요. 실은 제가 한마당 사진실을 자주 들락거리기에 후배들 얼굴을 사진으로는 잘 안답니다. 그런데 소영샘의 경우, 어디서 뵌 분 같다며 인사를 나누려고 기회를 몇 번 노렸는데 놓쳤거든요.
한빛나리 샘 부부와 우리 연수생들이 서로를 알아가느라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이궁...그 때 알았더라면 넘넘 반가웠을 것을...쎄라샘은 아니지만 대타로서의 만족은 드렸을텐데...
그나저나 9회 캐나다 백미애 샘은 동기인데...서로 못 알아 보았는지...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를 가져야 겠네요. 아마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하겠죠? 서로 몰라서 그렇지...^^
영광의 대통령 상을 받으신 김소영 샘. 한 번 더 축하하고요, 담에는 얼굴을 뵐 수 있기를 부탁하며 들어갑니다.^*^ -[2008/10/17-20:46]-
천사: 라인강변 샘...드디어 본댁 샘을 만나고 오셨군요.^*^
우리 한마당을 배려해서 이렇게 보고를 해주시니 넘넘 고마워요.
바로 이런 사랑이 우리 한마당의 하나된 모습이랍니다. 그리고 넘 부러워요. 유럽은 차로도 움직이고...넘 좋겠어요. 두 시간씩 기다려 오고가는 비행기만 있는게 아니니...
저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열심히 마음을 다스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8/10/17-20:51]-
착한아이: 우와~~ 부럽습니다... 이러한 배려 -[2008/10/18-17:50]-
무늬만여우공주: 늦게나마 무쟈게 생일 축하합니다~~~ -[2008/10/19-01:50]-
천사: 착한아이샘, 샘 생일은 언제인감요? 혹 알아요? 이케 생일 축하를 공개적으로 드리면 고이 간직하고 계신 말레이시아 바나나가 배달되려는지...ㅎㅎ
샘에 대한 배려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와요~~~^*^ -[2008/10/19-05:59]-
천사: 무늬만여우공주님. 아앙ㅇㅇ우짜요...언제 배달되려는지 모르는 아이스와인이 먼지를 타고있으니...
언제나... 샘이 알아놓은 좋은 곳에 가서 칡차도 마시고 함께 이야길 하려나...ㅜㅜ
봄비가 내리는 주일 아침...아름다운 고국 가을이 보고픈 날에... -[2008/10/19-06:03]-
나는 바람 그대는 해바라기 / 유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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