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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을 드립니다....





한마당 가족 여러분...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지요?
한국은 봄이 한창입니다. 보석을 품고 있는 듯했던 목련이 어느새 활짝 피는가 싶더니,
이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화려함은 정말 한순간이라는 생각과 함께 항상 보석을 품고 있는
사람처럼 내면의 빛을 발하는 제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글도 못쓰고 있지만 그래도 하루에 한 번은 들어와
여러분에 대한 그리움을 대신하고 있습니다...ㅎㅎ

부탁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제가 일을 돕고 있는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 누리집(www.efka.or.kr)을 새로 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누리집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글을 쓰고, 댓글을 다느냐가 가장 큰 관건인 것
같습니다.


크게 4개마당으로 되어있는데 3번째 마당인 '나눔광장'은 선생님들의 글로 채워지는 공간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우리학교 이야기, 세계의 학교, 관광, 문화등 다양한 정보를 올리도록 해놓았으니
한 번 훑어보시면 아마도 선생님의 주옥같은 글들을 넣은 곳들이 많음을 발견하실 겁니다.^*^


특별히 '우리학교 이야기'는 여러분의 한글학교를 소개하는 곳입니다.
자유롭게 여러분 학교를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 외 학교의 특별한 활동이나
행사가 있으면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 외 '살아가는 이야기'에 기존 여러분이 올리셨던 글들도 올려주시면 한마당 뿐 아니라 재단누리집에
들어오시는 분들에게도 즐거움과 감동을 주리시라 믿습니다.

'이렇게 가르쳤어요'... 나 '어떻게 할까요?' 에서도 여러분의 경험을 잘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좋은 수업 내용을 공유하거나,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서로 해결해나가는 공간이니까요.

그 외 여러분이 사시는 나라의 유명관광지나 독특한 문화 등을 올리시면 많은 분들이 앉아서
생생하게 외국을 경험하리라 믿습니다.


이곳에서도 여러분을 뵙지만 또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글들이 많이 읽혀지길 바라며,
재단누리집에서도 여러분을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잘 부탁합니다아~ (꾸벅)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 되세요.^*^
(남반구 선생님들 오해마시길...
요기서의 봄날은 4계중의 봄도 되겠지만, 봄처럼 밝고 환한 날을 의미하는 것임ㅎㅎ)




한마당 선생님들을 그리며

고국에서 김태진드림.











착한아이 (2009-04-19 00:57:25)
잘 알겠습니다. 달려가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자신은 없지만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겠습니다,, 힘내세요.







천사 (2009-04-19 14:08:59)
아고고...정말 누가 죽으라고 해도 죽을 시간이 없습니다요.ㅎㅎㅎ
지난 일주일 내내 출근은 말할 것도 없이 퇴근 후에도 기본 미팅 약속이 두 개 이상이었으니...도대체 짬을 내어 글을 올릴 시간이 없더군요. 오늘도 예배 마치고 성가연습까지 시킨 후 바로 늘 가는 양로원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놀다가(?) 5시가 되어서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별찬샘이 올린 글도 오늘에야 자세히 읽었고요. 수고가 많으신데요...조금만 여유가 있어서 벌어지는 일들을 바로바로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마당에도 또 샘이 돕고 있는 진흥재단에도...아쉽고요...어떻게든 함 노력해 보겠습니다. 글감은 많은데..도대체 글쟁이가 아니라 빠른 시간 안에 글이 자연스레 써지질 않으니...애고...이럴땐 소설가도 괜찮을 것 싶다라는 생각이...
아, 저에겐 아주 기쁜 소식 하나 나눕니다.
어제 뉴질랜드 본선 나의꿈 말하기 대회가 있었는데...우리학교 학생이 일등을 하여 미국에 가게 되었답니다. 4년 전에 여지현 학생이 일등을 하여 미국가서 3등을 하고 온적이 있는데...또 다시 후배에게 기회가 주어졌네요. 그 학생의 꿈이 바로 소설가인데...흠...교장샘 글쓰는것 좀 도와달라고 할까요?ㅎㅎㅎ
지구촌의 사랑하는 샘들...모두모두 건강하시고요...또 뵙겠습니다.^^







별찬 (2009-04-19 18:03:12)
착한아이님... 방금 재단에 가서 재치와 유머와 솜씨가 돗보이는 선생님의 글을 읽고 감사와 감격에 젖어 있는 상태입니다. 저 눈물흐르는 것 보이세요? 각박한 요즘 현실에서 감사와 감격의 눈물은 흘려본 지가 언제인지...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한국에서 뵐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천사언니... 안그래도 요즘 Skype에 안들어오셔서 살짝 걱정까지 됐었는데 그렇게 바쁘셨군요. 글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요... 안바쁠때 올려주시든 지, 아님 예전 글도 많잖아요... 하나 올려주셔도 되는데... 어쨌든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옛날 지현이 생각도 나면서 저 또 감격의 눈물이... 모두 교장선생님의 한국학교에 대한 사랑과 열성의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바쁘니까 건강 더욱 챙기시고요, 언니는 언제 볼 수 있으려나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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