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김 한빛나리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소홀했던 점 용서하십시오.
그 동안 동문회장인 천사 선생님을 비롯하여 여러 선생님들께서
이곳을 잘 지키고 이끌어 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지난 10월 6일(화)부터 16일(금)까지 수유리에 있는 '아카데미하우스 호텔'에서 '제13회 국외 한국어 교원 연수회'와 '2009 국외 한국어 교원 초청 교육'을 잘 마쳤습니다.
더러 불편하고 번거로운 점이 있었으나 공기 좋은 곳에서 한국의 가을을 몸으로 느끼며 나름대로 뜻깊은 나날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연수회 시작과 함께 천사 선생님께서 편지를 써 주셨는데 13기 선생님들께 소개해 드리지 못해 미안하고,
연수 기간 동안 별찬(8회) 선생님이 다녀 가셨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 시켜 드려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제 곧 이곳에서 13기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을 만나실 겁니다.
선배 선생님들의 포근한 마음을 활짝 열어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두 가지 연수를 함께 하였습니다.
그래서 통합 강의와 분반 강의를 하며 강의실을 옮겨 다니느라 흩어졌다 한데 모였다 정신없이 보내기도 했습니다. 불편을 끌어안고 끝까지 교육에 임해 주신 52명(연수 28명, 초청 24명)의
선생님들이 참 고맙고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얘기는 이번에 참가한 선생님들이 차차 해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진 마당에 올라오는 사진들도 참고하시가 바랍니다.
이제부터 좀더 신경써서 [국외교원 한마당]을 이끌겠습니다.
짧게 인사 올리고 물러갑니다.
광화문에서 젊은오빠가
쎄라 (2009-10-20 11:13:07)
젊은오빠 수고하셨어요 .짝짝짝
나름 재미있었겠네요 .모였다 흩어졌다 하면서 더 많은 샘들을
알고 갔으니 ,그나저나 지금쯤은 샘들이 아쉬워 하면서 서로 보내느라 .....
후배님들 수고하셨어요 .
아쉬움으로 남겨진 마음들 이곳에 오셔서 맘껏 나누세요 .
이제 한마당이 우리 후배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바빠 지겠군요 .
저도 부지런히 오도록 노력 ....ㅎㅎㅎ
한가족 (2009-10-20 15:55:32)
오랫만에 들어오니 반가운 분들이 계시네요.
때론 얼굴도 기억나지 않지만 이름만으로도 반가운 분들도 계시지요.
어려운 상황중에도 교사 연수를 잘 마치셨다니 수고 많으셨어요.
모든 선생님들은 늘 그 마음을 알고 있지요.
이제 더 많은 후배들이 이곳을 거쳐가며 더 많은 아이디어와 더 힘찬
열정을 뿜을것을 생각하니 힘이 솟네요.
외국어에 뻿기지 않는 한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곳에서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별찬 (2009-10-20 17:40:51)
한글학회에 젊은 오빠님이 계시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나는데 이렇게 글을 보니 더욱 힘이 솟습니다.^*^
13기샘들, 이 아름답고 포근한 한마당에서 빨리 뵙고 싶네요...
쎄라샘, 반가워요. 항상 챙겨주심에 감사하고.. 밝게 웃음 주시는 선생님 뵈면 참 힘이 났어요... 지금도 샘 이름자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한가족 샘... 안녕하시지요? 여전히 후세교육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언제 뵈올 지... 미모에 미소까지 아름다운 선생님... 참 보고 싶네요...
천사 (2009-10-20 18:23:31)
수고한 우리 13기 후배 샘들에게 힘찬 박수를 드립니다.짝짝짝^^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건 저희들은 못했기에 나름 재밌었겠다(?)라는 상상이 가는데요, 이제 글들이 올라오면 뭔 소린지 이해가 가겠죠. ㅎㅎ
젊은오빠 샘, 정말 오랜만에 글로 뵙는 것 같은데요...후배 샘들이 무서운가(?) 봅니다.ㅋㅋ
쎄라샘, 한가족샘,별찬샘, 모두모두 반갑고요... 젊은오빠샘의 좀 더 신경써서 잘 이끌겠다는 고백에 힘을 실어드리도록 우리도 자주 만나 10월의 남반구 봄날처럼 이 한마당을 훈훈하게 만들어 보자고요.^^ 또 뵙겠습니다. 후배 샘들 어서오시와요~~~^*^
가나다 (2009-10-21 07:19:26)
계춘숙 한가족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뉴질랜드의 천사와 한가족의 환상적인 콤비의 모습으로.... 천사님은 열심히 날개짓으로 한가족샘은 마라톤으로 행복바이러스를 뿌려주고 있군요....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반겨주심에 땡큐... ^_____^
언제나 서울을 찾을때면 이러한 이유로 모두들 젊은 오빠님을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올 여름은 부득이 해서 연락도 제대로 하지 못해 서운함과 죄송함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우리를 반겨 주시는 한빛나리 선생님께
고마움이 가득합니다.
한글사랑에 남다른 정성과 애성의 소유자이신 젊은오빠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 어디서나~~ 화이팅
13기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늘감사 (2009-10-22 09:06:46)
울 후배님들 환영합니다.
그리고 별헤는 밤이면 쎄라, 한가족, 별찬,천사, 가나다...등등 이름들에 유독
사자성어처럼 끼이는 이름이 있으니...
젊은오빠...ㅎㅎㅎ
늘 수고하심에 감사를 전하며...
젊은오빠 (2009-10-27 16:35:05)
쎄라 선생님, 몸은 좀 어떠신지?
늘 소녀 같은 한가족 누님! 이번에 참가한 이 은주 선생님도 교장 선생님 닮아서 열정이 샘솟았습니다.
늘 마음과 몸을 다바쳐 한글학회 일이면 달려오는 별찬 선생님, 이런저런 일로 매우 바쁜 줄 아는데 그 먼 데까지 오셔서 격려해 주시니 고마울 따름... 무늬만여우공주와 셋이 한 번 뭉쳐야 하는데 그까짓 시간 한 번 내기 되게 힘드네요.
그리고 동문회장 천사 선생님, 이곳을 지키고 한글학회를 지키고 한국어 교육을 지키고 지구를 지키느라 늘 여념 없는 천사! 엊그제 화면으로 얼굴보니 지난 여름보다 좋아진 것 같아 우선 안심.... 그리고 뉴질랜드 협의회 회장 되신 것 축하합니다. 굳이 축하할 일이 아니라고 손사래 치겠지만 그 협의회가 사람 제대로 만난 거죠 뭐...
가나다 선생님은 제가 많이 삐친 거 아시죠? 그거 만회하려면 신경 좀 쓰일 걸? 아무튼 한국에 오시면 하루 24시간을 꼼꼼하게 쪼개어 쓰시는 모습 좋습니다. 지역협의회 회장으로서 열심히 뛰어야 하니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필라친구 늘감사 선생님, 이번 낙스 학술대회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고생 많았을텐데 격려 편지도 못 보내서 미안하오이다. 별헤는 밤이면 이 젊은오빠도 끼워 줘....
이순영 (2009-10-28 11:09:21)
와~~~
젊은오빠와 반가운 샘들의 글을 보니 보고 싶어졌어요.
세월이 참 빠르네요 벌써 13회라니....
이제 후배들의 따끈따끈한 글들이 그때를 그리워하며
이곳으로 몰려오겠네요.
젊은 오빠와 이곳을 지키시는 천사샘.세라샘,별찬샘.한가족샘.늘감사샘...
정말 보고싶어요
언제 우리 뭉쳐요.
저는 키타들고 달려갈께요.
모닥불피워놓고 ....
우리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친구야....
모두 사랑해요.
천사 (2009-10-29 03:12:22)
젊은오빠의 정스런 답글들...오랜만에 뵈니 넘 좋으네요. 바로 자연스런 샘의 자리인것을...별헤는 밤에 끼워 놓은 사자성어 '젊은오빠', 칠자성어 '광화문젊은오빠', 어찌되었든 이제 새내기 샘 글도 보이니 바쁘시지만 이렇게 계속 울 한마당을 사랑해 주시와요~~~ㅎㅎㅎ
아고...이게 누구신감요...멀리 도미니카공화국 기타와카리브 아니신감요?^^
오랜만이에요. 정말 세월빠르죠? 한강 유람선에서 기타치며 노래부르던 모습도 엊그제 같은데...그죠... 말씀대로 우리 다시 만나 서로의 정을 나누어요.
쎄라샘, 한가족샘, 별찬샘, 가나다샘, 늘감사샘...그리고 모든 한마당 샘들, 사랑합니다.^*^
젊은오빠 (2009-10-29 09:19:20)
순영 언~~니!
오랜만입니다. 기타 들고 달려와 즐거운 자리 마련하였으면 좋겠네요.
선생님을 생각하면 즐거운 마음이 앞서고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납니다.
이곳에도 자주 나타나 분위기 좀 살려 주시와요~~
쎄라 (2009-11-04 14:00:15)
키타샘 .....
반가워요 . 잘 지냈어요 ?
무지 보고 싶었는데 ......
시애틀에 오면 꼭 얼굴 보여 주기요 .
그리고 언제 뭉칠지 ...기대해 봅니다 .
젊은 오빠 저 건강하게 잘 있어요 .
바빠서 그렇지 아무거나 잘 먹고 ,잘 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