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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조회수 : 438




매년 이맘 때 열리는 이 대회에 올해 제가 심사를 맡게 되어 부담이 컸습니다. 전체 14명의 출전자 중에서
한국학교 한국어과정 학생들이 많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특히 발음이나 억양에 있어 거의 한국인과 다름없는 실력을 보여 주어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해마다 한국어에 대한 열정과 한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는 이 곳 외국인들의 모습에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
겨우 1년 남짓 배운 한국어 실력이 너무나 대단해서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더구나 사전 원고 심사에서는 문장 구사력이나 어휘 사용에 있어서 거의 한국인과 차이를 못 느낄 만큼 글솜씨까지 갖춘 분들이 많았지요.

올해 대상은 한국, 끝내줘요..중간 중간 한국 트로트를 삽입해가며 재미와 흥겨움을 주며 청중을 사로잡은 싱가포르 젊은 청년이 차지했네요. 대한항공 왕복티켓 2장이 부상으로..우와...

2등을 한 이 아가씨는 발음만 들어 보면 한국인으로 착각할 정도로 정확한 분이었죠. 제가 가르친 학생이랍니다.^^ 엘지 노트북이었죠, 아마?

정말 상품 푸짐하죠? 정말 부럽고 축하할 일이었지요..








천사 (2009-11-28 04:26:23)
와우...진짜 짱이네요. 서울 왕복 티켓 두 장? 노트북? 선물이 이렇게 푸짐하다니... 부럽고 또 부럽네요.^^ 말하기 대회 행사가 나날이 발전하길 바라며 심사하느라 수고하신 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수선화 (2009-11-28 09:31:28)
부럽네요. 벌써 5회네요. 영국에서 이런 행사를 할 수 있는 날이 와야 할텐데....







별찬 (2009-11-28 11:01:44)
수고 많으셨네요... 샘 제자가 상까지 타서 더 행복하셨겠어요. 축하합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본댁 (2009-11-28 17:11:11)
여러 방면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선생님, 진짜 멋쟁이세요!!!







게으른생각 (2009-12-01 00:38:03)
행사 사진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늘감사 (2009-12-03 21:28:14)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푸짐한 상품에 자꾸만 눈이 가는군요.
내년 7월, 시애틀에서 열리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싱가포르에서도 꼬옥 참가를 해주세요. 제자가 상을 받았을 때의 그 흐믓한 맘이 전해져 옵니다. 샘 이름처럼참 이쁩니다.







별찬 (2009-12-06 14:34:15)
이뿌니 선생님... 부탁이 있습니다... 요 글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efka.or.kr) 나눔마당에도 올려주시면 너무 고맙겠습니다. 실은 제가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일을 돕고 있는데 누리집 채우는 것도 맡고 있거든요... 요즘 재단 누리집이 너무 썰렁해서...ㅠ.ㅠ 부탁드립니다.







별찬 (2009-12-06 14:35:48)
참, 요거 말고 사물놀이, 영부인 방문 등의 글도 있지요? 그것도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뿌니 (2009-12-09 18:02:52)
넵 알겠습니다. 그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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