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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미국집으로 왔시유. 꿀맛의 60일간 기러기부부 만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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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여러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 미국집으로 왔시유.
꿀맛의 60일간 기러기부부 만남후...!
원래는...2월 20일경에 돌아오려는데,
예정했던 입양아기 에스코트가 늦어져...,
3월 3일 아가와 같이 출국했어요.
순둥이 아가를 뉴욕에서 양부모님께 잘 연결해 주고,
내일 다시 또 내슈빌에 회의 참석을 주말로 다녀온후,

한국학교 3월 13일 토요일 개강에 임합니다.
그동안...한국에서 귀한 자료도 많이 가져오고,
새로운 다짐으로..!
올림픽 대박의 행복감도 고국에서...만끽하고 왔지요.
여러 선생님들 다시 만날 날까지...,
건강하시고요. 자주 여기서 뵈어요.

조용한 .... 우리 한글학회 누리집! ???
똑 ~ 똑 ~ 똑 ~!
어서 들어오세요.
한국이 자랑스럽고, 한글이 자랑스럽고, 한글학회가 자랑스러워요.
모입시다.
--- 미국에 돌아와서 인사합니다.---









천사 (2010-03-06 02:33:41)
샘...잘 다녀오셨네요...반가워요.
무엇보다 올림픽 열기를 한껏 고국에서 받아오셨다니 부럽네요.^^
애효...글을 올려야 하는데...도대채 왜 이케 바쁜지...짬내고 앉아서 쓸 수가 없어 이렇답니다.
이제 학교 다녀오려고 합니다. 학교 찾아 삼만리 6번째...속 끓이며 이사 5일 전에 찾은 맘 좋은 교장샘이 계신 학교, 이제 그 학교에서 오늘 첫 수업을 합니다. 발 동동 손 동동 마음 동동...동동거리며 찾은 학교 이야기도 해야하고 한복 이야기도 해야하는데...이러고 있습니다. 어서 올리도록 할게요.
한국이 자랑스럽고 한글이 자랑스럽고 한글학회가 자랑스러운데 그 가운데 있는 저는 요즘 영 아닌것 같아 미안하고 안타까운 맘입니다. 모두 평안한 주말 보내시고요 학교에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아직은 가을이길 거부하는 여름나라에서.







로체스터 (2010-03-09 01:25:25)
천사님은..., 그렇게 바쁜 가운데서도..., 반갑고 고마운 답글로 기쁨을 주네요.
이번에 입국하기전..., 한복을 2개 (속치마까지..)를 사 가지고 왔네요.
다음엔...제가 어린이 한복을 기부받아..우리 학교/지역사회 행사에 쓰고 싶어요.
우선 급한 사정이라서..., 먼저 2개 사왔지만...제 일착으로 지원 요청합니다.

천사샘 학교가 정해지셨다니...! 반가운 소식이네요. 수고하는 자에게 복이 있죠.
길게 안 쓰셔도..., 일단 찾으신, 정해진, 안도의 마음을 함께 기뻐하며, 다 ~알죠.
한국은...봄이 찾아오느라...예뻐지는데, 여기 로체스터는 아직도 추워요.
우리 로체스터는....5월이 봄이랍니다.
' 아름다운 5월이 오면..., ' 하이네 시 같이...라이락 향기와 더불어 꽃축제 있죠.
모두 분주한 봄 개학으로...., 여기 누리집이...한가하네여??? 좀 다녀가시면???

Nashville에 주말에 다녀와서.., 목감기로, 조금 고생이나...,
생강 꿀차에...오미자 차를 만들어 함께 자꾸 ~ 마시고 있어요.







이뿌니 (2010-03-10 20:08:11)
로체스터님, 드디어 집으로 돌아오셨군요. 정말 꿈같은 시간을 한국에서 보내시고 덕분에 겨울 한국구경도 많이 했구요. 안그래도 정말 오래에(?)한국에 계신다 했더니 입양아가 연결도 해주시는 군요? 이젠 새롭게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 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도 조심하시고요. 자주 뵈어요.







이뿌니 (2010-03-10 20:11:48)
천사님, 학교를 옮기셨나요? 죄송합니다. 제가 요즘 자주 안 들어와서.. 이 글만 보고요. 첫 주업 잘 하시고요. 잘하시겠지만요. 앞으로 이어질 샘만의 이야기 보따리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궁금하네요..천천히 푸세요..ㅋㅋ 이 곳도 100년만에 최저 강수량이라 무지 무지 찝니다. 원래 이 정도는 아닌데... 저도 정신을 두고 다니네요.







로체스터 (2010-03-10 21:18:26)
감사합니다.
천사샘, 이뿌니 샘 격려를 고마워해요. 여행의 피로가 쌀쌀한 날씨와 함께,
제게 목감기를 주어서..., 잘 조절하며 준비중입니다.
각 곳에서 애쓰시는 샘들의 무한 축복을 기도하며, 서로의 아낌도 나누기원해요.
별찬샘은...? 어디가셨나요? 떠나기전에 한번 더 만나려고 했는데..,
못해서 죄송해요. 다음에...또 연락드릴테니..., 기다려주오.







향기로운 보석 (2010-03-11 11:34:38)
안녕하세요 로체스터 선생님, 반갑습니다. 저는 7회 이향옥입니다.
열정을 갖고 한국과 미국을 드나들며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누구보다도 이곳을 사랑하셔서 더 좋고요. 저는 밴쿠버 한국어학교에서 7,8년 가까이 한글을 가르치다 요즘은 좀 쉬고 있습니다. 가끔 한국가시는 선생님 수업을 대신 해 주기도 하고요. 사실 주중에 full time으로 일하고 주말에 한글 가르치며 바쁘게 살아왔는데 주말에 좀 쉬다보니까 다시 복귀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여유가 생겼다고 이곳에 답글도 달게 되고 참 아이러니 하지요. 아뭏튼 한국과 한글을 사랑하는 것은 여전하니까 그런 사람들끼리 모이는 이곳을 사랑합니다. 이곳에서 자주 만나요.







별찬 (2010-03-12 12:33:07)
앗! 선생님 미국에 돌아가셨군요... 2월에 한 번 더 뵈야했었는데... 죄송합니다. 제가 한 번 더 연락드려야 했건만... 그래도 백선생님이랑 일본여행도 다녀오시고, 달콤한 제 2의 신혼을 잘 보내셨지요? 입양아기 에스코트도 잘 끝내셨다는 소식도 듣고, 다시 바빠지시는 모습도 접하면서 여러모로 활약할 선생님을 그려봅니다... 다시 오실 때 또 연락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늘감사 (2010-03-19 08:58:05)
로체스터 선생님, 다시 돌아오셨군요. 저도 요즘 기러기 부부랍니다.
혼자 계셔도 식사 제때에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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