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 최초 해외 한글학교 NZ교사 연수 실시간 세미나 성공.

2.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 발족.



내용 1-제 4회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 주관(회장 고정미) 교사 연수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이버 강의를 통한 실제 한국어 교육’ 이란 제목으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노광일 대사님, 멜리사리 국회의원, 곽태열 영사님 그리고 100여명의 NZ전국에 있는 한글학교 교사들과 함께 NZ 해밀턴 시청에서 열렸다.

재외동포재단, 주 뉴질랜드 한국대사관, 주 오클랜드 분관 등이 후원한 연수로 특별히 한국의 경희사이버대와 NZ 한인학교 교사 연수간 실시간 세미나가 세계 한글학교 역사상 최초로 이루어져 탄성을 자아냈다.

NZ 한글학교 전체 교사 연수는 일 년에 한 번 이루어지는데 올해는 역사 강의에 재외동포신문 대표 이형모 이사장님이, 문화 강의에 중대 국악교육대학원 전송배 교수님이, 한국어 강의에 경희사이버대학 김지형 학과장님이 수고해 주셨다.





이형모 이사장님은 ‘우리역사 뿌리 찾기와 한민족의 정체성과 다문화 사회’에 대해 강의하시며 우리 역사의 뿌리 찾기에 경종을 울리셨고, 전송배 교수님은 전래노래놀이, 국악체조, 탈춤놀이, 강강술래놀이와 소고치기 등 실제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칠 문화 강의를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자 땀을 흘리셨다.



김지형 교수님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훈민정음과 한국어 발음지도’교수법으로 세계 한글학교 교사 연수 사상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한뉴간 실시간 세미나를 하는데 성공하여 경희사이버대와 함께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의 저력을 과시했다.




질문 시간에 멜리사리 국회의원은 흔히 다민족 가정이라 일컫는 하프 코리언 자녀의 경우 어떻게 하면 한국어를 잘 구사할 수 있게 하느냐는 본인의 개인적인 질문에, 이민 생활이 바쁘지만 엄마가 아이와 꾸준히 대화를 하여 한글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하기도 했다

이 실시간 세미나는 앞으로 많은 해외 한글학교 교사 연수에 이용될 전망으로, 국내 한국어 전문가 교수님의 강의를 해외 현지에서 직접 듣고 답하는 경제적인 생생 한국어 교실의 연수가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실시간 세미나를 주도한 김지형 교수님은 “해외에서 한국어를 전파하는 교사라면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는 문화와 역사적인 지식과 함께 자긍심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다면 해외에서 한국을 알리고 있는 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국가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는 한인 차세대들이 현지 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며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6년 9월에 발족한 단체다. 특히 한인학교의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고, 한인학교 교사들의 교육정보 공유와 친목을 위해 매년 한글날을 기해 ‘뉴질랜드 한인학교 교사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단순히 언어를 가르치는 것을 넘어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공부해 한국을 제대로 가르치겠다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











2011년도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 새 회장으로는 뉴질랜드 웰링턴 한글학교 오세진 교장이 선출되었다.



내용 2-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 발족이 수년간의 노력 끝에 지난해 아중동 한글학교 협의회에 이어 대륙 별 한글학교 협의회로는 마지막으로 오세아니아주 협의회가 이루어졌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피지 등 남태평양 섬나라 한글학교가 포함되는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는 회장에 호주 협회장 임송본, 부회장에 뉴질랜드 협회장 고정미, 제2부회장에 이은경 호주부회장, 사무국장에 전임례 뉴질랜드 부회장님께서 수고하기로 일차 합의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차후 의논 하기로 논의하고 준비위원을 뽑아 적극적으로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참고로 실시간 세미나 사진 몇 장을 더 첨부합니다.



















천사 (2010-10-21 14:39:18)
아고...사진이랑 글이랑 같이 올리는 걸 못하겠어요.
한참 끙끙 거렸는데...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사진이 중간에 들어가야 하는데 위에 올라가 있고...ㅜㅜ
암튼 위 글은 지난주 NZ교사 연수를 마치고 지역 신문에 낸 글이니 참고하시고요 내년이나 다음에 한마당 샘들이 계신 곳에서 교사 연수를 할 때 실시간 세미나를 원하시면 연락주십시오.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정말 짱입니다.^*^







안개꽃 (2010-10-21 23:05:59)
와우!
저절로 탄성이.....
잠깐 시간을 내서 들렸는데, 천사샘의 기쁜 소식에 마냥 어깨가 올라갑니다.
나에게는 참 힘들고 버거웠던 자리였는데,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샘의 탁월한 리더십이 부럽기만하네요.
어디에서나 무엇을 하든 그만큼 온 힘과 열정을 다 쏟아 붓는 샘임을 알기에
오늘 나도 천사님의 샘솟는 기운을 팍팍 받아서 신바람나게 아이들을 가르쳐보렵니다. 다시 한 번 화이팅!







천사 (2010-10-22 03:56:13)
안개꽃샘...오랜만입니다. 같이 봄으로 가는 나라에 살고 있다는 그 한 가지만으로도 더욱 반갑습니다.^^ 지난 여름 연수에서 많은 아르헨티나 샘들을 만났고 샘의 안부를 물으니 모두 반갑게 대답을 해주시더군요.
샘...샘은 보이지 않지만 회장님으로 계실때 많이 애쓰셨고 그 결과는 후배들이 잘 안답니다. 저 또한 샘의 열정이 부러운걸요...이 실시간 세미나는 제가 경희사이버대에서 배웠고 졸업을 함과 동시에 배운걸 적용한 사례입니다. 중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주위에서 왜 이런 일을 처음으로 하려고 하느냐는 반대도 있었지만 학교에서 많이 도와주셨네요.
이제 저를 통한 경험이 한 번 있기에 다음부터는 서로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게 되었기에 어렵지 않으리라 봅니다. 내년 교사 연수에 신청해 보세요. 김지형 교수님 연락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실시간 세미나를 할 수 있는 사이버 대학이 현재로는 경희사이버대만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작은 소식으로 세계에서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아고...출근 시간입니다. 다녀와 다시 전해드릴게요.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천사 (2010-10-22 13:17:07)
퇴근 했습니다. 이어서 답글 드립니다.
아침에 급히 답글을 쓰다보니 출근 4분 전을 가리키더군요. 그래서 허둥지둥 마무리 짓고 나갔더니 글이 지 맘대로 써져 있네요.ㅎㅎ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경희 사이버대학교 확과장님이신 김지형 교수님 연락처입니다. 02-3299-8593. 연구실입니다.
해외 교사들을 위한 이 실시간 세미나 장치를 더 보완한다고 하니 차후엔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한 번 해보십시오. 놀라운 기쁨이 있을겁니다.^*^ 보람있는 주말 되십시오.~~







친절한옵서버 (2010-10-23 22:23:23)
천사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세상에는 저절로 되는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실시간 세미나!
이걸 만들어 내려면.......
물밑 작업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진행되어야 하는 겁니다!

일 진행 중에 힘든 과정이 있었을 터이지만
그걸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었을 거고..
말을 안 하셔도 보입니다!

요컨대!.........
어떻게든........
좌우지간 만들어 내는......
뉴질랜드 천사님이
자랑스럽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뉴질랜드에서의 반가운 재회를 기원합니다!

(누르시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102121160242490&linkid=4&newssetid=1352







천사 (2010-10-24 03:59:37)
후후...범생이(?)답게 샘이 시키는대로 꾸욱 눌렀습니다. 그랬더니...
와우...글 잘쓰시는 분은 역시 다르십니다.
내용 하나를 보내도 똑 부러지는 말 솜씨와 사진 안배...멋지십니다.
저야...사진 정리도 못하고 뒤죽박죽 올렸더니 누리집지기가 정리를 해놓으셨네요.(감사^^)
샘. 몽골의 한국어 위상이 날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샘처럼 열심인 분이 계시니 잘 되리라 봅니다.
그 쓰기 힘든 중국어와 비교가 될까요.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국어가요. 그쵸?^^

실시간 세미나...샘은 대학에 계시니 잘 아시리라 봅니다.
쉽지 않았지만...못 넘을 벽은 아니니 주위 학교나 샘의 대학에서도 함 활용해 보십시오. 이미 하고 계시는데 모르고 말씀드리는지 모르지만 우리의 위상을 또 한번 올리는데 좋은 본보기가 되리라 봅니다. 문의 연락처는 위에 남겼습니다.
저 또한 뉴질랜드에서의 반가운 재회를 기다리며...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별찬 (2010-10-25 10:08:51)
와우~ 역사적인 뉴질랜드 교사연수를 자세히 보니 다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게다가 드디어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가 발족을 했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천사회장님이 정말 여러 일을 해내셨군요... 그런데 뉴질랜드 회장을 그만 두셨네요? 임기 1년인 것은 알지만... 한 해 더 하셔서 역사적이었던 여러 일들을 좀 더 마무리 하셨으면 좋았을 것을... 직전 회장으로 도우시기만 하실 건가봐요... 아~ 더 큰 오세아니아 일을 하셔야할 듯... 천사님 하시는 일에 건강과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천사 (2010-10-25 17:19:37)
별찬샘. 앉아서 하시는 일이 꼭 사무장님 답습니다. 어찌 그리 안보고도 글 하나만 읽고선 앞뒤를 다 재고 계시는지...ㅎㅎ 저희 뉴질랜드는 회장 임기가 1년입니다. 모두 돌아가며 한 번씩 해야 고충을 안다고...그래서 제가 4대 회장인데 모두 1년씩 했답니다. 올해까지는 회장이니 아직 두어달 더 남았죠?ㅎㅎ
네. 말씀대로 신생 대륙별 협의회인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협의회의 발전에 힘을 쏟아야 할 것 같습니다. 별찬샘도 건강하시고 하시고 하시는 공부,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별찬 (2010-10-26 14:07:33)
제가 공부는 뒷전이고 일하는라...ㅠ.ㅠ 이러다 졸업할 수 있을지...ㅠ.ㅠ 그래서 그 핑계를 만드느라 이렇게 댓글달고 있습니다. 한마당 댓글다느라 시간이 없어서...ㅋㅋㅋㅋ 더 큰 물에서 더 큰 능력을 발휘할 천사님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아~~~~ 도울일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하시고요...







코스모스 (2010-10-27 20:26:46)
우리 천사샘, 정말 열정이 대단하세요.한국에 있을 때 한국어교원양성과정 들어볼까 하다가 동남아 아니고는 뭐 별로 필요없을 것 같기도 하고, 더 중요한 건 게을러서 그냥 포기했었는데, 여기 와 보니 여기도 한국어 강좌가 있고, 독일에서까지도 한국어강의가 인기라고 하니 그때 했을걸...하고 후회가 밀려오네요. 지금은 정말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하루종일 집에만 있답니다. 아직까지는 이것도 편하고 좋기는 한데 제 성격에 점점 못견뎌지지 않겠나 생각해요. 하여튼 지금은 좋으니까 일단은 마음 가는대로 놔두려구요. ^^







천사 (2010-10-29 13:44:18)
별찬샘. 꼭 필요한 자리에 꼭 있어야 할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계심이 보기 좋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코스모스샘. 두바이 한글학교에 근무는 하시지요? 지금이라도 양성과정이 안 늦었으니 함 해보세요.
그것도 양이 안차면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입학해 보세요.
드디어 사이버대에선 첨으로 대학원이 생겼답니다.
기다리시는 분이 많은데...공지 올리겠습니다. 암것도 안하신다는 말씀에 제 귀가 다 솔깃해 집니다.ㅎㅎ 국문과 졸업이시니 이제 한국어학을 공부하여 세계 속의 한국어를 심는데 샘의 역량이 널히 퍼지기를 바랍니다. 마음가는 것이 한국어전파 쪽이길 기대하는 봄의 나라 선배가.*^^*







늘감사 (2010-11-01 14:15:28)
울 천사샘이 드디어 해내셨습니다. 축하합니다. 넘 멋지세요. 그리고 이 기쁨을 너무 늦게 나누고 있는 아우를 부디 이해해 주시와요. ^.^
호주와 연합해서 오세아니아 협의회를 드디어~~~~ 발족하신 일도 축하드려요.
안개꽃 선생님도 오랜만이고요... 친절한옵서버님도 반갑습니다. 코스모스샘 얼른 시작하세요. 저도 천사언니랑 같이 경희사이버대학교 시작하려고 맘을 먹었다가 바쁘다는 핑계로 포기했는데 천사샘은 벌써 졸업을 하셨답니다. 천사샘 따라 다닐걸...ㅠㅠ







천사 (2010-11-02 18:16:49)
늘감사샘. 지금도 늦지 않았죠? 아세요? 대학원도 생긴것.
이제 바야흐로 시공은 그냥 보여지는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초월한 시점에 서있네요. 대학은 놔두고 대학원에 응모해 보세요. 아,. 설명회 있던데...소개해 드릴게요.
오세아니아 협의회, 만들어 놓기는 했는데...해야할 일이 막막하네요. 애효...그래도 도전해 봐야겠죠?^^
아자아자 우리모두 파이팅!!